3 우음 <손병희> 月照蒼江裏 倒天無嫌隙(월조창강리 도천무혐극) 달이 푸른 강 속을 비치니 거꾸러진 한울에 적은 틈도 없고 魚呑皎月色 腹中天地明(어탄교월색 복중천지명) 고기가 흰 달빛을 삼키니 배 속에 한울 땅이 밝더라. 方入於中 伴鬼神 (방입어중 반귀신) 방금 중에 들어 귀신과 짝하니 運動之跡.. ⑶동학 2017.06.12
1 우음<의암성사> (2) 偶吟(우음) 心爲古今囊 天地 囊中輕 (심위고금낭천지낭중경) 마음에 예와 지금이 주머니가 되고, 천지는 주머니 속의 가벼운 것이라(후천의 설계도를 터득한 마음) 囊中一片物 囊外遍法界(낭중일편물낭외변법계) 주머니속에는 한 조각 물건이 주머니 밖의 현재세계=법계에 둘리었더.. ⑶동학 2017.06.12
2 우음 <손 병희> ``~~~~~ 弘海如天 無用地 (홍해여천 무용지) 큰 바다가 한울같아도 쓸 땅이 없고,(크고 넓은 세상이 하늘같아도 후천에서 쓰지못하는 땅이라 世事繞心 胸海底 (세사요심 흉해저) 세상 일이 마음에 둘렸으나 가슴바다 밑이라. (하늘일이아니라 세상일에 둘렸으니 쓸모없느니라) 圓覺性中 一.. ⑶동학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