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1 우음<의암성사>

춘추당 2017. 6. 12. 10:00

(2) 偶吟(우음)  


 

心爲古今囊 天地 囊中輕 (심위고금낭천지낭중경)

마음에 예와 지금이 주머니가 되고, 천지는 주머니 속의 가벼운 것이라(후천의 설계도를 터득한 마음) 


囊中一片物 囊外遍法界(낭중일편물낭외변법계)

주머니속에는 한 조각 물건이 주머니 밖의 현재세계=법계에 둘리었더라. 


天地爲一囊 世事輕一塵(천지위일낭 세사경일진) 

천지는 한 주머니가 되고 세상일은 가벼운 한 티끌이라. (후천 신 천지가 밝아지려면 아직 멀었는데 후천= 신 세계는 주머니=마음속에 있고 세상일은 이미 가벼운 티끌처럼=귀하게 여기지를 않고)  




天地暗暗 月自東

(천지암암 월자동) 

천지가 큰소리로 외치니 달이 동쪽에서 스스로 솟으니(신천지가 밝으려하니 후천을 여는 달이 동쪽에서 스스로 떠 오르더라) 


 億千萬家 明如同

(억천만가 명여동) 

억천만 집이 밝은 것이 다같으니  


春雨洗塵 花心新

(춘우세진 화심신) 

봄 비가 티끌을 씻으니 꽃 마음이 새롭도다 (후천 도수로 묵은 세상의 티끌을 씻어버리니 새로운 도를 가르치니 마음에 새로이 피어나는 꽃)

雄度海量 蕭秋風

(웅도해량 소추풍) 

영웅의 도량이 바다 같으나 쓸쓸한 가을바람이라. 

(씨앗을뿌릴 때는 피땀으로 추수할 때에는 영웅의 도량으로 하늘의 용사를 내어보내니)


大天自 自下 娑婆

(대천 자자하 사파) 

큰 한울이 스스로 세상으로 내려오니동경대전해석

(후천의 대 설계도가 스스로 사파에게로 내려오니 사파=춤출 娑 할미婆" )

(사바하= 불교의 주된 주문으로 진언의 성취를 비는 뜻이 담긴 말씀 직역하면(깨달음을 얻은 '菩提'늙은 할미가 춤추며 외치는 말씀을 들으라는 뜻이다 (娑婆=老鶴.三七字=弓乙=將泰=首婦 =後天 創始者의 代名詞) 


落處點點  寶鏡成

(락처점점 보경성) 

사파의 말씀이 떨어지는 곳마다 보배로운 거울을 만들었네.(노파의 말씀이 떨어지는 곳곳에 그 명을 받들어 깨닫고 다 거울이 되더라 =알아듣더라) 


 皓月登空 上下空

 (호월등공 상하공) 

흰 달이 허공에 솟으니 위 아래가 비고 (마음은 새로움으로 신세계로 가득차더라)

 心鏡含照  片片月

(심경함조 편편월) 

마음거울이 비친 것을 머금으니 조각조각이 달이로다(듣는자 모두가 같은  밝음으로 화하더라) 


法步登眞 空難容

(법보등진 공난용) 

법의 걸음으로 참에 오르니 빈 것을 형용하기 어렵고 (하늘의 진법을 공부하고 버릴것을 버리니 쓸데없는 것을 버리니  빈 용모가 되었드라 )


只是鼓 五萬年鍾

(지시고 오만년종) 

다만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종소리가 울린다. 

(단지 옳은북(鼓)은"오만년지 무극대도" 종소리더라 오만년지 무극대도 외는 필요없는 지식으로)


神靈如如  心一叢

(신렬여여 심일총) 

신령은 같고 같아 마음 한 떨기요(깨닫는심령 심령마다 다 몽땅 한 지식을 배우니 한 마음이요) 


聖道眞眞  山千峯 

(성도진진 산천봉)

성도는 참되고 참되어 산에 천봉이라(거룩한도는 진실되고 진실되어 산이 萬壑千峯"만학천봉"을 이루더라)  


心如泰山  氣如江

(심여태산 기여강) 

마음은 태산같이높으고 기운은 강같이 흐르리라 

徘徊夜半 月明窓

(배회야반 월명창) 

머뭇거리는 밤중에 달이 창을 밝히니 

淸宵步步  思不二 

(청소보보 사불이)

맑은 밤에 거닐고 거닐어도 생각은 둘이 아니요, 

白日當當  法無雙 

(백일당당 법무쌍)

백일이 당당하니 법은 쌍가닥이 없더라 (한낮에 당당하니 법은 두길이 아니라)


空谷種春   今幾年

(공곡종춘 급기년) 

빈 골짜기에 봄을 심은지 지금 몇 해인가(빈 골자기' 듣을 귀가없는 사람'들에세 후천의 씨를 뿌린지"몇해런가 오랜세월을말함  )


 花開先天  未生枝 

(화개선천  미생기)

꽃은 선천의 미생지에 피었어라(선천에 핀꽃은 가지가 돋아나지아니한 곳에서 피고) 


 容如依空  個個天

(용여의공 개개천) 

모양은 빈데 의지한 것 같으나 낱낱이 한울님이요 

香非隨風  處處仙

(향비수풍 처처선) 

향기는 바람을 좇지 않아도 곳곳이 신선이라 

甘雨和風  二月時

(감우화풍 이월시) 

단비 내리고 화한 바람부는 이월에 

春歌曲  弄花枝

(춘가곡  농화기) 

봄을 읊는 노래가락이 꽃가지를 희롱하고 

道心似玉  精無瑕

(도심이옥  정무하) 

도심은 구슬같이 맑아 티가 없는데 

智量如海  深不知 

(지량여해 심부지)

지혜의 도량은 바다같아서 깊이를 알 수 없도다 


大道本源 出自微

(대도본원 출자미) 

대도의 본원은 적은데로부터 나왔으나(후천 무극대도의 시작은 작은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자 있게된다 그러나 이 작은 일로인하여 후천은 이미 시작되었고  '심판자의 눈이' 생기게 된다  


能載天地  也休非

(능재천지  야휴비) 

능히 천지를 싣고도 쉬지 않더라(그 작은 일에 후천의 시작이 출발되고 그것이 바로 심판으로 나타나게 된다 후천이 이루어지기까지 쉬지아니하리라


世人莫謂  物少焉 

(세인막위 물소언)

세상 사람아   물건이 적다고 이르지 말라 

萬年不已  咸此歸

(만년불기  함비귀) 

만년이 다하지 못하여 다 이리 돌아온다. (기록된 만년의 비밀은 동학의 부활의 때를 알수있는 문장으로 만년전 천황게서 개천하시고  지황께서 씨가되시고 이후 인황의 시대에 그 동안 잠자고 있던 동학이 부활하여 지벽의 새시대를 열고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이 땅에 널리 펼것이다)  


水流聲聲  掛滌溪 

(수류성성 괘척계)

물 흐르는 소리 소리는 맑은 시내에 걸렸고 (그입에서 나오는 소리소리가 후천을 여는 무극대도의 실상이 증거된다

花鳥谷谷  弄春啼

(화조곡곡  농춘제) 

꽃과 새는 방방곡곡 골짝이 마다 봄을 희롱하며 울더라(말씀을 들은 자들은 방방곡곡에 그 아름다운나라를 노래하리라)

 


후천의 출발은 성인의 이생으로 출발하지만 그시작이 극히 작은 미미한 소리같지만 그기운이 태산같고 힘찬 강물의 흐름 같다고 노래하심이다 하늘이 후천 대 동학의 때를계획하고 때가되어 동경대전의 깊이 숨은 후천의 기운을 웁트이고 밝히는 신선도는 극히 작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데 그 한사람이 우음이라고 하나님의 짝이되시는 분이라는 속사김이다 


偶吟=짝우 읊음  짝을 노래함이라는 제목으로 그 거대한 현 세상을 끝내시고 마치고 새 세상을 이르키는 작업이 장차 당신의 부인으로 지목한 분을 세상에 먼저보내어 후천의 도래를 노래로서 알리심이다 그 노래가 우음이라고 볼수있다

수운대신사의 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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