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潭聖運 與天無窮 長生不死 용담성운 여천무궁 장생불사 | 용담의 거룩한 운수는 한울과 같이 무궁하여 길이 살아 죽지 않는 운이라 영생의 시대가옴, "새롭게 나타날 운수는 하늘이 만세전에 정한 놀라운 새상 그 후천이 오고있다고 알리시는 말씀이다" |
傳授海月 乘日蹈天 杳向仙臺 전수해월 승일도천 묘향선대 | 해월께서 전하여 주셨으니 해를 타고 한울에 이르러 선대를 향하였으나 아직도 그세계가 보이지않고있으니 아득하드라, |
無事不涉 無事不命 恒侍吾心 무사불섭 무사불명 항시오심 | 일에 간섭치 아니하고 일에 명령하지 아니함이 이 내 마음에 었도다. "후천이 온다고 하셨지만 나타나고 변화함이없음을 보고 한탄하심 " |
劍岳聖世 傳之無窮 不死不滅 검악성세 전지무궁 불생불멸 | 검악성세에 전하는 것이 무궁하여 죽지도 아니하고 멸하지도 아니한다 지만, |
傳鉢道主 無時不命 無時不敎 전발도주 무시불명 무시불교 長全心肝 장전심긴 | 바릿대(밥그릇)를 전하는 도주는 때가없으니 명함이 없고, 때가없으니 가르침도 없는것이, 길이 온전하게 마음과 간에 새기었도다. |
如是沒覺 不敢將擧大道 여시몰각 불감장거대도 | 이렇듯이 깨달음이 없는 것들이 대도를 거느려고 감히 일으키지 못하고 있으니, |
擇日說法 惶然降敎 택일설법 황연강교 | 날을 선택하여 선도를 설법하니 황연히 두려운 가르침이 내릴것이다, |
明立紀綱 廣濟蒼生之大願 명립기강 광제창생지대원 | 기강을 밝게 세우고 후천의 광제창생의 도를 배우기를 크게 원하라. |
荷蒙薰陶 日月之光明 하몽훈도 일월지광명 | 하몽훈도 어리석음으로 빚어진 그릇 즉 높은 뜻을 깨닫지 못한 상태의 신도들에게 도의 밝은 광명을 보이심으로 "일월의광명"스승님의 뜻을 밝히 전하심 |
傳鉢師恩 道統之相授 전발사은 도통지상수 | 바리때 전해주신 스승님의 은혜는 도통을 서로 주고 받으심은. |
先天用道 浩蕩之廣政 선천용도 호탕지 광정 | 선천에서 쓰던 도는 싹 쓸어버릴 넓은 정사요, |
今日說法 立綱之節義 금일설법 입강지절의 | 금일 설법은 후천의 절의를 바로 세우는 '천위오행지강이요' 날이요 |
守眞志滿 勿捨淸德 수진지만 물사청덕 | 참되고 진정한 뜻을 충만하게하며 맑고 깨끗한 새로이 나타난 덕을 사양치 말라. |
日去月來 陰陽合德 일거월래 음양합덕 | '새로운 사상은'날이 가고 달이 옴에 음양이 덕을 합하고, |
春生秋實 造化成功 춘생추실 조화성공 | 말씀으로 씨를 뿌리고 인재를 결실함이요 조화의 성공이라. 후천의 거룩한 뜻과 사상을 바로알려 깨닫는자를 추수한다 |
無去無來 吾心永守 무거무래 오심영수 | 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는 내 마음을 길이 지키어 |
不遷不易 大道 刱明 불천불역 대도창명
| 옮기지도 아니하고 바뀌지도 아니하는 큰 도가 비로서 밝혀지리라 |
何何知知 無窮而無窮 하하지지 무궁이무궁 | 무엇을 알고 또 알랴, 무궁하고 무궁한 법을전수받고 받은 것을 또 전하는 운수인것을. |
天必感應 誠心而一片 천필감응 성심이일편 | 한울님이 반드시 감응하심이 성심으로 일편물 주는것을 정성스레 받는 마음이니라. |
一以貫之 夫子之聖德 일이관지 부자지 성덕 | 일이관지 하나의 사상에 꿰는것은 공부자의 거룩한덕이요, |
空界送心 釋氏之道通 공게송심 석씨지도통 | 공계송심은 석씨의 도통이요, |
無形有跡 吾道之造化 무형지적 오조지조화 | 아직 형체가 없지만 그자취가있는 우리도의 조화니라.(무극대도가 아직 나타나지 못하고 있으니 형체는 없지만 자취는 있음) |
侍天奉天 永世守志 시천봉천 영세수지
| 한울님을 모시고 한울님을 받들고 영원한 세계에서 오래동안 참뜻을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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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降詩) (극과 극의 선 후천 사상)
天地日月入胸中 天地非大我心大(천지일월입흉중천지비대아심대) | 천지일월이 가슴 속에 드니, 천지가 큰 것이 아니요, 내 마음이 큰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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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言行動天地 天地造化吾任意(군자언행동천지천지조화오임의) | 군자의 말과 행동은 천지를 움직이나니, 천지조화는 내 마음대로 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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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貫天地一幅粧 每聽上帝言 관관천지일폭장 매청상제언 | 천지 한 폭의 장식을 꿰뚫어보면 모든것이 상제의 말씀으로 들리며, |
恒時飽腹政 腹中有馳馬戰爭之聲(항시포복정복중유치마전쟁지성) | 항상 배가 부른 정사면 배 속에 말달리며 전쟁하는 소리가 있더라 |
一碗之食 百夫所成 일포지식 백부소성 | 한 그릇 밥도 백 사람의 노력으로 된 것이니, |
苟非其力 愧不敢食 구비기력 괴불감식 | 정말 힘쓰지 않고는 부끄러워 감히 먹지 못하리라. |
天地圖來一掌中 천지도래일장중 | 한울 땅은 한 손바닥 가운데 그림이요, |
大道行盡二字分 대도행진이자분 | 큰 도는 두 글(궁을)자를 분석하는데 다했어라. |
人不侍天天率人 인부대천천솔인 | 사람이 한울을 모신 것 아니라 한울이 사람을 거느렸고, |
口不敎言言敎口 구불교언언교구 | 입이 말을 하는 것 아니라 말이 입을 가르치고, |
耳不聽聲聲屬耳 이불청성성속이 | 귀가 소리를 듣는 것 아니라 소리가 귀에 부딪치고, |
舌不知味味敎舌 활부지미미교설 | 혀가 맛을 아는 것 아니라 맛이 혀를 가르치더라. |
坐看江山圖 茂然胞腹中 좌관강산도 무연포복중 | 앉아서 강산의 그림을"후천 설계도를 보니" 흐뭇하게 배가 부르도다. |
若吐宇宙間 天下共飽腹 약토우주간 천하공포복 | 만약 우주사이에 뱉으면 "세상에 전하면" 천하가 함께 배부르리라. |
天人授受地 水德最佳明 천인수수지 수덕최가명 | 한울과 사람의 주고 받는 곳에 물의 덕이 가장 아름답고, |
性靈顯世 蒼蒼復續 성령현세 창창복속 | 성령이 세상에 나타남에 창창하게 다시 이어가리라. |
曰吾上帝 感化無窮 왈오상제 감화무궁 | 말하기를 우리 상제님 감화가 무궁하며, |
命我于世 活我蒼生 명아우세 활아창생 | 나를 세간에 내시어 내가 창생을 살리게 하시더라. |
呼我者誰 讀我者誰 호아자수 독아자수 | 나를 부르는 자 누구이며, 나를 외우는 자 누구이냐. |
呼呼讀聲 庶幾三春 허허독상 서기삼춘 | 부르고 외우는 소리 거의 삼년이 되었더라. |
合二成一 非古非今 합이상일 비고비금 | 둘을 합하여 하나를 이루니 예도 아니요 지금도 아니라. 장차될일이니라 |
琴調失今 古家閒翁 금조싱금 고가한옹 | 거문고 가락이 지금을 잃었으니 옛집에 한가한 늙은이가 된지라. |
哀哉人生猿頭虎尾 애재인생 원두호미 | 슬프도다 인생들아, 잔나비 머리에 호랑이 꼬리라. |
千塵萬劫已屬先天 천진만겁이속성천 | 천가지 티끌과 만가디 위협이 선천에 속하고, |
落日鳥聲錦繡江山 락일조성슴수강산 | 해 떨어질 때 (선천이 저물때)새(후천에 오시는성인)이 금수강산을 노래하더라. |
妖猿哀啼賢客散 요원애제현객산 | 요망한 잔나비 슬프게 울어 어진손님이 흩어지고, |
人鷄始鳴函谷關 인계시명함곡간 | 사람 닭이 처음으로 울어 함곡관이 열린다. |
走狗逢箭勢可憐 주구본전세가린 | 달리는 개가 화살을 만나니 형세가 가련하고, |
隱猪得放氣揚揚 은저득방기양양 | 숨은 돼지 놓임을 얻으니 그 기운이 날아가듯 양양하도다. |
鼠入積中非獸徒 서입적중비수도 | 쥐가 노적 가운데 들었으니 짐승의 무리가 아니요, |
牛放陣頭非田單 우방진두비전단 | 소를 진두에 놓았어도 전단이 아니더라. |
猛虎出林時九秋 맹호출림시구추 | 날랜 범이 숲에서 나오니 때는 구월이요, |
玉兎含情月三更 옥토함정월삼갱 | 옥토끼가 정을 머금으니 달은 삼경이라. |
龍得水氣最佳味 용득수기최가미 | 용이 물기운을 얻으니 가장 재미가 좋고, |
鳥啼靑林始驚人 조제청림시경인 | 새가 푸른 숲에서 노래하니 처음으로 사람이 놀래더라. |
昔時此地見 今日又看看 차시비지견 금일우간간 | 옛적에 이곳을 보았는데 오늘 또 보고 보노라. |
何來一物本吾性 하래일물본오상 | 어디서 온 일물이 본래 내 천성인데 |
何無來無吾亦無 하무래무오역무 | 어디도 없고 온 데도 없고 내 또한 없는 것이라. |
我性本是來何處 아성본시래하처 | 성품은 본래 어느 곳에서 왔는가. |
性無來無我亦無 성무래무아역무 | 성품도 없고 온 곳도 없고 내 또한 없는 것이더라. |
寶鏡虛虛含照懸 보경허허함조현 | 보배로운 거울이 비고 비어 비치는 것을 머금고 달렸으니, |
能呑天地能吐世 능탄천지능토세 | 능히 천지를 삼키고 능히 세상을 뱉는도다. |
五尺未滿血一塊 오척미만혈일괴 | 다섯 자 못차는 피 한덩어리에 |
共載宇宙步步輕 공재우주보보경 | 우주를 다 실어도 걸음걸음 가볍더라. |
靈源不泉不渴 영천불천불갈 | 영의 근원은 샘솟지도 아니하고 마르지도 아니하며, |
聖道不窮不乏 성도불궁불핍 | 성인의 도는 다하지도 아니하고 모자라지도 아니 하니라. |
勇於知 行而明之 용어지 행이명지 | 아는 데 날래고 행하는 것은 밝게, |
勇於仁 包而豊之 용어인 포이풍지 | 어진 데 날래고 포용하는 것은 풍족하게, |
勇於勇 合於大德 용어용 합어대덕 | 날랜 데 날래고 큰 덕에 합하면, |
還是五萬年生也 횐시오만년생야 | 도리킴이 오만년 사는 것이니라. |
我生誰爲生 我生爲蒼生 아생수위생 아생위창생 | 내가 사는 것은 누구를 위하여 사는 것인가. 내가 사는것은 창생을 위하여 사는 것이라. |
世有無道者 不忍天帝告 세유무도자 불인천제고 | 세상에 무도한 자는 참지 못하고 하느님게 고하니라.(패자의 행위) |
日月天中到 一世共樂觀 일월천중도 일세공영관 | 해와 달이 중천에 솟으니 온 세상이 한가지로 즐겁게 보더라. |
仙隣漸近咫尺間 선린점근지척간 | 신선 세계가 점점 지척 간에 가까워지는데 |
欲滌塵埃誰爲緣 욕척진애수위연 | 티끌(선천)을 씻고자 하나 누가 인연이 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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