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吾道之 運'과 '吾道之 三皇'으로 본 東學의 攝理

춘추당 2017. 4. 8. 22:57

이 시대의 동학의 사명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니 其源이 極深하고 其理甚遠이라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니 기원이  극심하고 기리심원이라)

지금 현 시점에서 동학이 일어서야하는 이유는 동학이라는 학문안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온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하늘의 명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시대 동학의 출발이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 같으나 그 실상이 옛 고조선의 성조  天帝 '桓因 桓雄 檀君 할아버지'로 거슬러 올라가야하는 이유가 해월 최시형신사님의 降詩에 기록한 '龍傳 太陽珠 弓乙回 文明'열 글자에 새겨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찬란한 상고사가 많이 훼손되어 있지만 하늘에서 이 땅에 계획하시는 그 대도는 어김없이 실행되는 증거가 그 큰 뜻을 알림 받으신 위대한 성인 "水雲 최제우 대신사님 때문입니다 이후로 海月 최시형 신사님 義菴 손병희성사님 火雲강일순님 천사님께서 동시대 인물로 미래 세대의 도를 전하신 뜻은 설총선생님의 '100년후사 100년전'이라는 예언의 성취로 나타나 셨습니다 네분의 성인의 출현으로 전하신 降詩를 통하여 이제 앞으로 새 세상이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로서 건설될것입니다


하늘에서 계획한 위대한 설계도를 보고 깨닫고 하늘의 명을 받는것이 이시대의 소명이라고 깨닫는 마음을 가진자를 찾는 모임 궁을회 문명 연구단체를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새 세상의 설계도를 보는 눈이 되시고 마음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동학의 탄생은 불과 160년전 서기1860년에 종교가 아닌 후천 세계 곧 신선세계의 설계도로 탄생하셨다고 봄이 그 정답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 세상에서 아는 동학농민전쟁사와 한울에서 직접벋으신 수운선사님의 동학은 그 근본이 

"今不問 古不問 之事요 今不比 古不比 之法也로 금 불문 고 불문 지사요" 지금도 듣지 못하고 과거에도 듣지 못한 일이요 지금도 비교할수 없고 과거에도 비교할수 없는 즉 듣도 보도 못한 법이라고 설명 하셨기 때문입니다 수운대신사님의 동학은 믿음을 강요하고 포교를 위한 종교가 아닌 하늘에서 내리는 후천을 건설하는 설계도로서 神國의 예언서이며 설게도라고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 동경대전의 시작 포덕문 첫 글자는 덮혀있다는 蓋(덮을개)字입니다 즉 보아도 알수없고 읽어도 그 뜻을 알수없다는 의미로 무엇인가 중요한 진실을 숨겨 놓았다는 암호로서 시작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포덕문의 끝에는 諭以示之하니 敬受此書하여 欽哉訓辭하라 유이시지하니 이 책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받아 경수차서하여 흠재훈사하라  깨달아서보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교훈하라고 명령하심이다


그러므로 기록된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설계도는 그 나라를 볼수있는 가난한 마음으로 신성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결코 볼수도 알수도 없는 신인의 글로 보아야 합니다 이는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 신선세계의 설계도이며 선천말기에 도통이라는 선택된 과정을 거친  현실을 통하여 이루는 새로운 세계가 될 것임을 말씀하심입니다 


지금 세상에는 동학이라 이름하는 종교단체들은 다 동학농민전쟁을 근간으로 일괄하는 체제로서 하늘이 때가되어 새로운 더 좋은 세상을 이루겠다고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설계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위하여 이어지는 구별되는 단체입니다 오만년지무극대도의 원리로서 동학은 장차오는 새세기의  길을 품고 있습니다 그 나라에 대한 시작은 해월 스승님의 오도지 운과 오도지 삼황"에서 학실하게 확인할수 있음니다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실상은 지금 현실에서 깊은 어둠에 싸여 동학농민 전쟁사로 동학을 호도하며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한다 는 깊이 숨겨진 하늘의 섭리를 관과하고 있는현실입니다 100여년전에 수운 대선사님으로 인하여 밝혀진 동학은 동학농민 전사에 밀려 세상에 그위대한 사상을 뒷전으로 제처두고 있는현실입니다  동학 제이교조 해월스승님의 오도지 삼황을 통하여 동학이 왜 회복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절실한 이유를 말씀드리려합니다


   


오도지삼황본문(동경대전 321)

聖人首出德化萬邦 德化萬邦黎民是雍 是誰之德天主之恩

(성인수출덕화만방 덕화만방계민시웅 시수지덕천주지은)

성인이 처음 나시어 덕이 만방에 화하고, 덕이 만방에 화하니 뭇 백성이 이에 화하도다. 이것이 누구의 덕인가, 한울님의 은혜로다. 


 


非天之明 大聖之明 昊天之德 大聖明之 浩浩其德 非天孰降 明明其德 非聖孰明 蕩蕩其德 聖人明之(비천지명 대성지명

호천지덕 대성명지 호호기덕 비천숙강 명명기덕 비성숙명

탕탕기덕 성인명지)

한울이 밝은 것이 아니라 큰 성인이 밝은 것 이니, 넓고 넓은 한울님의 덕을 큰 성인 이 밝히셨도다. 넓고넓은 그 덕을 한울님이 아니면 누가 내리시며, 밝고밝은 그 덕을 성인이 아니면 누가 밝히겠는가. 넓고 큰 그 덕을 성인이 밝히셨도다.  

  

 


嵬嵬天道 大聖初明 明明天地 非日月不明 明明大聖 非亞聖不明

울울천도 대성초명 명명천지 비일월불명 명명대성 비아성불명    

높고높은 천도를 큰 성인이 처음 밝히셨으니, 밝고밝은 천지도 일월이 아니면 밝지 못  하고, 밝고밝은 큰 성인도 다음 성인이 아니면 밝히지 못하느니라.

   


天地非明 日月明明 日月非明 天皇其明 天皇非明 地皇尤明 天皇道地 皇德 人皇明之  天皇地皇 出世以後 人皇出世 理之固矣 

(천지비명 일월명명 일월비명 천황기명 천황비명 지황울명

천황도지 황덕인황 명지천황 지황출세이후인황 출세 리지고의)


설명

"천지가 밝은 것이 아니라 일월이 밝고 밝은 것이요, 일월이 밝은 것이 아니라 천황이 밝은 것이요, 천황이 밝은 것이 아니라 지황이 더욱 밝은 것이로다. 천황의 도와 지황 의 덕을 인황이 밝히나니, 천황·지황이 세상에 난 뒤에 인황이 세상에 나는 것은 이치가 본래 그러한 것이니라"



위 "오도지 삼황"은 해월신사께서 밝히신 동학이 이 땅에 이미 나타나 역사로 기록된 고조선(古朝鮮)의 회복을 말씀하셨다 대 동학의 시작은 환인천제로 이어진 한웅천황 단군조선의 원천을 천명하신 수운 최제우 대선사님과 해월 최시형 의암손병희 화운 강증산으로 지황의 도를 이루며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마지막 성인인 인황으로 인하여 오만년지 무극대도가 동학으로 후천 선경의 세계를 새로히 천명하심이 그 목적이다


하늘이 내시는 무극대도(후천 사상)를 처음 성인이 이땅에 밝히시니 그분을 천황이라고 말씀하심이다 이를 하늘이 아무리 밝아도 처음 성인이 밝히지 아니하면 밝혀지지 않는다는 설명이시고  


"한울이 밝은 것이 아니라 큰 성인이 밝은 것이니, 넓고 넓은 한울님의 덕을 큰 성인 이 밝히셨도다. 넓고넓은 그 덕을 한울님이 아니면 누가 내리시며, 밝고밝은 그 덕을 성인이 아니면 누가 밝히겠는가. 넓고 큰 그 덕을 성인이 밝히셨도다".  

하시고 시대마다 성인의 출현으로 대도가 이땅에 알려졌음을 시사하는바이다

 

 "높고높은 천도를 큰 성인이 처음 밝히셨으니, 밝고밝은 천지도 일월이 아니면 밝지 못하고, 밝고밝은 큰 성인도 다음 성인이 아니면 밝히지 못하느니라".


이를 실상적으로 론하면 "천부경과 삼일신고"는 처음 성인이 밝히신 위대한 빛이요 환국 에서부터 내려오는 비경으로 미래를 밝히는 이 시대의 가장 오래된 예언서이다 천부경은 구전지서로서  신라시대의 석학 고운 최치원선사가 글로 옮겨 오늘까지 전하여 내려오는  萬世之綱典이고 삼일신고는 그 제목부터가 三一神 즉 네명의 신령에게 고하는 진경이며 지황의 호칭이고 지황에 고하는 천황의 글입니다 그 네분은  수운 최제우 해월최시형 의암손병희 화운 강증산  네분에게 고하신 천명으로 신선세계의 설계도입니다.


이후 인황의 출현에대하여  

 "천지가 밝은 것이 아니라 일월이 밝고 밝은 것이요, 일월이 밝은 것이 아니라 천황이 밝은 것이요, 천황이 밝은 것이 아니라 지황이 더욱 밝은 것이로다. 천황의 도와 지황 의 덕을 인황이 밝히나니, 천황·지황이 세상에 난 뒤에 인황이 세상에 나는 것은 이 치가 본래 그러한 것이니라"


현재는 인황의 출현이 현실화되는 때입니다 증산은 천황 지황 이후에 인황의 출현이라 하셨고 천하지 대 금산사라하셨다  천황 지황이 아무리 밝아도 후대 성인 인황이 밝히지 아니하면 어찌하겠는가라 하셨다 후천을 밝히시는 인황의 출현  ^^~ 그들은 이시대에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건설하는 명을 받고 출현하는 도통군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시대마다 반역 곧 배도의 역사로 나타나 오시는 새로운 성인을 모른다면 그 사람의 중함으로도 오는 세상의 은혜에서 떨어진자요 바로 멸망하는 자임을 성경도 확실하게 증거하고있다 시대미다 냉정하게 새로히 세우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자되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나라로 입성하는 기쁨을 얻는자 되려면 개벽이라는 한고비를 넘었을때라고 해월선생님은 분명히 개벽지운을 통하여 이루신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성인지 덕화에 대하여

천지에 도를 밝히고 음양의 이치를 통달하여 억조창생으로 하여금 각각 그 직업을 얻게하면 어찌 도덕문명의 세계가 아니겠는가 '성인의 덕행은' 춘풍태화(春風泰和)의 원기(元氣)가 초목군생(草木群生)에 퍼짐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마음이 있으나 말이 없으시고 성인은 마음도 있고 말도 있으니 마음도있고 말도 있는 그 사람이 하나님이니라 (개벽운수)




오도지운(동경대전 391) 

1. 申澤雨問曰 「因甲午戰亂而吾道批評怨聲者多矣 如何方策能免此怨聲乎」神師曰 「論擧甲午之事則不爲人事 天命之爲事 怨人怨天自後 天示歸和無爲怨聲 反於贊成 如甲午之時到來而爲甲午之事則 吾國之事 緣由於此而光輝 喚起世界人民之精神也」 

신택우 묻기를 「갑오 전란으로 인하여 우리 도를  비방하여 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이 많으니 어떤 방책으로 능히 이 원성을 면할 수 있습니까.」 신사 대답하시기를 「갑오 일로 말하면 인사로 된 것이 아니요 천명으로 된 일이니, 사람을 원망하고 한울을 원망하나 이후부터는 한울이 귀화하는 것을 보이어 원성이 없어지고 도리어 찬성하리라. 갑오년과 같은 때가 되어 갑오년과 같은 일을 하면, 우리나라 일이 이로 말미암아 빛나게 되어 세계 인민의 정신을 불러 일으킬 것이니라. 」 

   


2. 李容九曰 「自甲午以後 我國王變於皇名 三政丞變於十部大臣之名 門戶開放而通商世界各國 文物輸入者多矣 此是對吾道而利害如何乎」


神師曰

"吾道之運 與世同歸 變於國政 亦由於吾道之運 吾道亦當此運而一變之後 必至大榮矣"


 吾道之名義 不久布揚於世界 首都長安大健廣堂 誦呪之聲沖天由時曰 顯道也


以後 又有甲午恰似之事 外國兵馬 聚驅於我國疆土內而爭奪矣 當此時而善處則 顯道容易 若不善處則 還是憂患矣」  

이용구 묻기를 「갑오 이후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왕이 황이란 이름으로 변하고, 삼정 승이 십부대신의 이름으로 변하고, 문호를 개방하여 세계 각국과 통상함으로써 문화 와 물품을 수입하는 것이 많으니, 이것이 우리 도에 대하여 이해가 어떠 하오리까. 」

 

"신사 대답하시기를 「우리 도의 운수는 세상과 같이 돌아가는 것이니 나라의 정치가 변하는 것도 또한 우리 도의 운수로 인한 것이니라. 우리 도도 이 운수를 당하여 한 번 변한 뒤에라야 반드시 크게 번영하리라"


 우리 도의 이름과 주의를 멀지 아니하여 세계에 펴 날리고, 서울 장안에 크게 교당을 세우고, 주문 외우는 소리가 한울에 사무 치리니, 이 때를 지나야 현도라고 이르느니라.


이 뒤에 또 갑오년과 비슷한 일이 있으리니 외국 병마가 우리 강토 안에 몰려들어 싸우고 빼앗고 하리라. 이 때를 당하여 잘 처변하면 현도가 쉬우나, 만일 잘 처변치 못하면 도리어 근심을 만나리라.」


  


3. 孫秉熙曰 「遭戰亂則 各國相互間 使兵器而決勝負 當此時 吾道人處於兩國交戰之間 如何善心得勝乎」


神師曰 「戰爭 只爲兵器而得勝者未之有也 凌駕兵戰者策戰 計策至大也 西洋之武器世人無比對敵者 武器謂之殺人器

道德謂之活人機 君等當此時修道極誠可也


大戰爭後 必有大平和 戰爭者平和之本也 志在東方 機在西方 雲捲西山則 翌日淸明矣 人無一人捨朽


一人一捨 毁害大事 用事人皆有特技專能 擇定於適材適所則 無不成功者未之有也」


손병희 묻기를 「전란을 당하면 각국이 서로 병기를 가지고 승부를 결할 것이니, 이 때를 당하여 우리 도인은 두 나라가 서로 싸우는 사이에서 어떤 좋은 생각으로 이길 수 있습니까.」


신사 대답하시기를 「전쟁은 다만 병기만 가지고 이기는 것은 없느니라. 병전을 능가하는 것은 책전이니, 계책이 지극히 큰 것이니라. 서양의 무기는 세상 사람이 견주어 대적할 자 없다고 하나 무기는 사람 죽이는 기계를 말하는 것이요,

도덕은 사람 살리는 기틀을 말하는 것이니, 그대들은 이 때를 당하여 수도를 지극한 정성으로 함이 옳으니라.


큰 전쟁 뒤에는 반드시 큰 평화가 있는 것이니, 전쟁이란 평화의 근본이니라. 사상은 동방에 있고 기계는 서방에 있느니라. 구름이 서산에 걷히면 이튿날이 맑고 밝으니라. 사람은 한 사람이라도 썩었다고 버릴 것이 없나니,


한 사람을 한번 버리면 큰 일에 해로우니라. 일을 하는데 있어 사람은 다 특별한 기술과 전문적 능력이 있으니, 적재적소를 가려 정하면 공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느니라.」   


   

吾道之運 與世同歸 變於國政 亦由於吾道之運 吾道亦當此運而一變之後 必至

(오도지운 여세동귀 변여국정 역유어 오도지운 오도역당차운이일변지후필지

大榮矣라


  "개벽후 일변지후 라야 예언된 신천신지가 이룰것을 말씀하심이다" 

그러므로 지금 사람들이 알고있는 동학은 동학농민 전쟁사에 국한된 역사의아픔이요 결코 수운선대사님이 받으신 천명은 기록된 동경대전하고는 시대적으로 그 본질이 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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