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천황의 도와 지황의 덕은 인황이 오시어 밝히심이

춘추당 2022. 3. 2. 08:26

 

동경대전 해월신사 법설은 '<오도지 삼황>'을 이렇게 기록하셨다

 聖人이 首出(먼저나와)하여 그 德化가 萬邦(일만만 나라방)하고 덕화가 만방하니

黎民是雍(검을여 백성민 옳을시 누구러질옹)이라 

 

非天地明이라 大聖之明이니(천지가 밝은것이 아니라 대 성인이 밝은 것이요)  

昊天地德을 大聖이 明之로다(넓고 넓은 천지덕을 대성인이 밝히셨도다)

浩浩其德을 非天孰降하며 (넓고 넓은 그덕을 하느님이 아니면 누가내리시며)

明明其德을 非聖孰明고(밝고 밝은 그 덕을 성인이 아니면 누가밝히겠는가)

蕩蕩其德을 聖人이 明之로다 (넓고 큰 덕을 성인이 밝히 셨도다 ) 

 

'천황의 도'와 '지황의덕'을 밝히는 인황이요 인황은 앞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동학을 승계하는 천하지대 소명자이시다 

성인이 처음나시어 덕이 만방에 화하고 덕이 만방에 화하니 黎民(검을려 백성민)이 是雍(옳을시 누구러질옹)이로다 위 (성인의 출현은 후천의 始出하는 사말생초 당운의 天民이다) 해월스승님은 높고높은 천도를 큰 성인이 처음 밝히시고 밝고밝은 천지도 일월이 아니면 밝지 못하고 밝고 밝은 대성인도 다음 성인이 아니면 밝지못하느니라 위의 말씀의 근원인 도의 근본이 하늘에 있고 태고부터 예정된 천지 운행을 밝히는 분이있어 세월이 흐름에 따라  먼저 밝힌 하늘의 뜻이 천지가 밝혔지만 밝은것이 아니라 일월이 밝고 밝은것이요 일월이 밝은것이 아니라 인황이 밝은 것이요 대를 이어 나오시어 천황보다 지황이 더욱 밝고 때가 되어 온전히 이루는 사명으로 나오시는 인황은 더더욱 밝은것이라고 설명 하심이다 천황의 도와 지황의덕을 인황이 밝히나니 천황 지황이 세상에 난 뒤에 인황이 세상에 나는것은 이치가 본래 그렇한 까닭이니라 라고 놀라운 도의 이치를 알려주심이다

 

 

이시대 인황의 출현 이유는

'천황의 도를 밝히 심이요 지황의 덕'을 알리심이 그 목적이 되어야한다 이것이 동학의 운이요 생명이다 '용전태양주

궁을회문명'하나님은 온 세계를 섭리 하시면서 시대마다 성인을 내시어 하늘의 뜻을 전달 하심은 태고에 천황을 내시어 개천의 역사를 알리시고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천명하시어 인간세계를 넓게 이롭게 하신다고 선포하셨음이다 지금현재까지 기념하고 있는 "개천절" 은 유독 우리나라 만이 가지고있는 뜻있는 절기이며 앞으로 오는"지벽의" 시대가 완성되는 "천지개벽"을 의미한다고 볼수있다 이 때는 새 세상 즉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극락 세상을 밝히시려 함이다


국가를 세우면 개국이요 개천이란 하늘을 연다는 의미로 아직까지 하늘이 열렸다는 즉 개천이란 하나님의 세계가 도래하지 아니한  신인의 시대가 옴을 예언한 역사라고 봄이 천지개벽의 실상이 이루어짐을 나타내심이라고 생각해 볼만한 시대적 암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이는 이땅에 때가되면 세워지는 새로운 나라는 하나님이 임하시어  온 천지가 개벽하므로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곧 동학으로 인하여 맞이하는 "새하늘새땅"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기초를  천제환국 시대에  예언한것이다

지금 이 시대의 성인의 출현은 앞선 '천황의 도'와 '지황의 덕'을 온 세계에 전하는 그 막대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반드시 나타야 할 것이다      


"천부경 삼일신고"는

 "천제환국"시대부터 전해오는 비경이며 그 내용이 누구나 쉽게 알수없는 감추인 법이 숨어있음을 알수있다 분명한것은 '天帝桓國'(천제환국)시대부터 口傳之書(구전지서)한 엄중한 메세지를 지니고 있는 萬世之綱典 (만세지강전)이며 至尊(지존)하여 不可犯也(불가범야)하라고 전하여지고있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심비를 간직한채 고대 桓國환국으로 부터 전하여지고 있는 우리의 경서 "천부경 삼일신고"는 앞으로 오는 후천선경의 법전으로 천국의 설계도를 미리 기록하여 오랜시간 간수하셨다가 때가 이르매 이땅에 출현시킴이라고 간주할수있는 天書천서이다


'천제환국'시대로부터 전하여진 천부경은 신라시대의 최고의 석학이신 최치원선생께서 발견하시고 돌에 새겨 문자로

옮겨 놓은것을 1917년  계연수님이 탁본하여 전했고 1925년 최국술이 최문창호 전집에 수록하면서 알려졌다고 전해지고있다


오늘날 예언서에 전하는 성인의 출현은

앞으로 새롭게 나타나시어 이 땅의 새역사를 일으키시는 분에대한 예언이지만 아직까지 암울한 상태이고 그보다 더

한심것은 성인출현의 예언을 이미 출현하시고 그 사명을 하신 모든  종교 지도자에게 맞추므로 새롭게 오시는 성인 출현의 예언은 아득한 상태이다 허황된 말로 하늘의 도를 기만하고 있는 종교의 현실이다 그러나 하늘의 일은 그 때가 있다는 기록이 기록된 대로 이제 새롭게 나타나실 성인은 하늘이 들어 내시기까지 때를 기다린다고 볼수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현실은  동학의 후신인  ㅇㅇ교에서는 전교인이 인내천이라는 스스로 하나님이 라는 교리에 쌓여 주문수련으로 날을 지새고 천지를 오도하는 일을 자행하고 있음이다 또 증산으로 인한 모 자생 종교단체에서는 조상치성으로 정신을 잃고 또 모처에서는 역사를 복원한다는 명문으로 성인의 출현을 외면하고 있음이다 기록된 성인의 출현은 결코 판안에서는 못 나온다 하였고 판밖에서 출현한다고 기록한 성인에 대하여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금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성인의 출현은 기록으로나 비결로 보나 때가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龍傳太陽珠 弓乙回文明"(용전태양주 궁을회문명)이 말씀을 직역하면 용이 태양주를 전하여주니 궁을이 문명을 돌이키도다 는 문자적 해석은 즉 옛적에 무엇인가 있기에 돌이킨다는 해석이된다 아무 근거가 없는데 돌이킨다라 말할수없는 것이다


 이는 "수운 해월 의암 증산" 네분의 스승님이 전하여주신 동학으로 새롭게 큰 뜻을 받든다는 뜻으로 만일 앞의 성인의 말씀이 이미 천하를 돌이키는 대 동학으로 존재한다면 무엇때문에 다시 동학을 일으킬 필요가 있겠는가 그 천상 문명을 다 인간의 욕심으로 갈기갈기 찟겨 거기에 숨은 천하 통일의 사상이 흐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 태동하고 새로히 일어나는 대 동학은 태초에 예정하신 천하통일의 사상을 후천 지상선경을 일으킨다는 하늘의 그 유래를 이 땅에 나타내시었다고 해석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생종교는 외래종교에 밀려 지금은 그 존재를 의심할정도로 미약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조상이 전하여준 종교의 힘은 온 세상을 즉 산하대운을 진귀차도한다는 약속을 이루는  성인의 출현이 반듯이 이루어짐을 예언서는 약속하고있다 "유아 제군은 경수차서하라 불실현기하라' 고 당부하시는 말씀이다"  


기록되어 전하여지기를 "높고 높은 천도 곧'천부경 삼일신고'는 큰 성인이 처음 밝히시고 처음 밝히신 글을 지황이신 밝고 밝은 성인(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의암 손병희 화운 강증산)님이 들어 내시였지만  아직 그 본래의 밝은빛은 어둠에 쌓여 있음으로 다음 성인이 아니면 밝히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이 내시는 이시대의 성인의 출현으로 동학의 대도가 이 땅에 꽃 피운것을 예언하심이다(해월법설의 오도지삼황)


이는 하늘이 스스로 때를 따라 생인하여 용인한다는 사람을 내어 쓴다는 말씀으로 그 비결서가 "동경대전"오도지삼황에 기록하였다 만일 후대에 오는 성인이 없다면 후천선경으로 출현하는  천하통일의 사상으로 예언된 동학의 참뜻은 어찌 될것인가 하늘은 반듯이 성인을 내어 그  거룩한 뜻을 이룰것이다


먼저는 '천부경 삼일신고'의 내용이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신의 경지를 요하는 후천세계를 설계한 수준이라 볼수있고 '원효 의상대사의'해도금인장'남사고의 격암유록"에서 예언한 천년후의 실상을 본드시 예언한 그 신통력을 그 누가 부정할수있을까   동경대전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세분 스승님의 말씀은 더더욱 확실한 미래사 예언의 말씀이다

이 모든역사의 아이러니는 예언의 힘이요 능력이다 이런 예언의 능력을 무시하고 일을 도모한다는것은 하늘을 무시하고 거역하는 일임을 분명하게 들어내시는 경고이다

 

 

 

그러므로 "천지의 도가 아무리밝다 해도 앞 성인의 도를 밝히는 후대 성인이 없으면 그 도는 죽은 도이며 선대의 도를 밝히는 인황이 세상에 나오는 이치가 바로 그것이라 하셨다 그 성인의 출현을 기록한 천서를 기만하고 부정한 이 시대가  이제 천황이 밝힌 천도와  지황이 기록하여 전한 천덕을 밝히는 인황의 시대가 머지않아 나타날 때에 예언서가 존재하는 엄청난 이유를 께닫게 되며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날이 달려 오고 있음이다  


고로 정 삼재지리하고 출 오행지수하니 오행자는 하자오 천위오행지강이요 지위오행지질이요 인위오행지기니 천지인 삼재지수를 어사가견의니라(론학문)

(故로 定 三才之理하고 出 五行之數하니 五行者는 何者오 天爲五行之綱이요 地爲五行之質이요 人爲五行之氣니 天地人 三才之數를 於斯可見矣니라)(론학문)

 

그러므로 하늘이 태초에 아무리 좋은 도를 편다고 하여도 이는 이루어지는 시기가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라 하신 그 때가 도래 하여야 함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인황의 출현 이전에는  문서로 남아 있고 땅이 스스로 성인을 통하여 하늘의 덕을 나타내려 하여도 이도 그 실상이 아니니 인황이 출현하여 이 모든 예언을 이루어낸다라는 도가 곧 이시대에 새롭게 나타나는 동학의 부활이다 


수운 최제우님은 용담유사 몽중노소문답가에 '이재궁궁'이라 하셨고 격암유록 가사총론에는 궁궁지생이라는 문귀로 이 모두를 명하시었다고 볼수있다 우리의 얼이 정신이 장차 세계상에 찬란한 빛을 들어내는 세계인의 사상이 될수있도록  궁을회문명 figh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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