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東學>

춘추당 2022. 3. 4. 23:39

본 "대 동학이라 이름하였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적은 수 네명으로 시작한 종교단체이다 궁을회문명 아카데미라고 2015년도에 27년간 사용하던 "종교통합국민운동본부"를 하루 아침에 벗어 버리고 "궁을회문명 아카데미"라는 새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수운 최제우님 해월 최시형님 의암 손병의님 그리고 강증산님 네분의 유훈을 교조로 모시고 2015년에 처음으로 궁을회문명 아카데미라는 명칭으로 탄생된<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가름침의 말씀을 받들어 세워진 단체이다  본래는 한사람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네명의 강사진으로 활동하는 뼈대만 세워진 단체이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축복을 누린다고 계재<약속>되었으며 그 시기가 기록된 대로 <큰 일은 극히 작은일로 시작된다는>

<大道本源出自微 대도본원출자미>우음偶吟에 실린 말씀으로 아래와 같은글을 쓴다   

 

大天自自下娑婆 대천자자하사파

大道本源出自微 대도본원출자미

能載天地也休非 능재천지야휴비

世人莫謂物少焉 세인막위물소언

萬年不已咸此歸 만년불이함차귀

水流聲聲掛滌溪 수류성성괘척계

花鳥谷谷弄春啼 화조곡곡농춘제 (의암 손병희님의 偶吟중에서)

해설

큰 하늘이 스스로 사파(춤출 娑 할미 婆)에게로 내려오니 대도의 시작은 작은일로 시작하여

능히 천지를 짊어지나 힘듦이 없으시니 세상 사람들아 작은 일이라고 비웃지말라 만년(萬年)이

다 못 되어 돌아 올 것이다 흐르는 소리소리 하늘의 소리이요 꽃 피고 새 우는 골짜기 봄을 희롱하느나  

 

 

東學의 定義는 한마디로 금불문 고불문 지사요 금불비 고불비지법

(今不聞 古不聞之事요 今不比古不比之法)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 말씀을 설명하면 아직까지 동학이란 學文도 思想도 지금 이 땅에는 없다고 동경대전에 기록되어 있는 미래지사未來之事이다 동학은 지금도 듣지 못했고 예전에도 듣지 못했고 지금도

비교 할수없고 옛적에도 비교 할 수없는 앞으로 세계를 통일하고 나타나는 지상천국임을 설명함이다 그러므로 동경대전은 유일하게 후천문명 설계도로서 이 땅에 준비되어있는 예언 학문이다

 

그러므로 東學은 장차 이 땅에 펼처지는 天道로서 선천이 지나고 후천세계를 설명하는無極大道로서 元理가 내재되어있는 神仙學이요  神仙道라고 말할수있다 최제우선생은 '<下元甲 지내거든 上원甲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것이니 너는 또한 년천해서 억조창생 많은 백성 태평곡 격양가를 불구에 볼것이니  이세상이 무극대도 로서 전지무궁(영원히)할 것이 아닐련가 (몽중노소문답가)에 노래하셨다

 

동경대전에 기록된 동학의 주 내용 즉 골자는 후천으로 설계된 우리의 얼이고 사상이며 장차 이루려는 하늘의 계획이다 온 세계가 다 동학으로 모여드는 산하대운이 진귀차도(山河大運 盡歸此道)하는 섭리를 이루는 세계중심 사상이라고 말씀하심이다 과연 어떤 사상이이기에 천하를 통일 할 수 있는가 그 중심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눈을 뜨고 후천 세상의 건설할 역군들이 모여들것이 아닌가 

 

동학의 탄생은 1860년 (경신년)에 하늘이 최제우선생을 택정하시어 그에게 직접 현세하시어 내가 너에게 '무궁하고 무극한 도를 전해주니 너는 이 천도와 천덕을  잘 만들어서 세상에 널리 펴라' 그 무궁하고 무극한 새로운도가 개재차서 (無窮하고 無極한 도가 皆在此書)하니 너는 이 책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받으라 (론학문)이는 하늘이 후천을 개벽할 때에 동학이라는 무궁하고 무궁한 미래 세계를 세상에 알리려는데 그 뜻이 있는 문귀이다  

 

포덕문에 庚申年 '不意 四月에 심한신전하여' 이를 해석하면 뜻밖에도 사월에 마음이 섬뜩하고 몸이 떨려서 무슨 병인지 집증 할수없이 말로 형용하기 힘들면서 어떤 신선의 말씀이 문득 귀에 들려오니 '두려워말라 세상에서는 나를 상제(하느님)라하니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그 까닭을 물으니 대답하시기를 '내 또한 공이 없어 너를 세상에 내어 사람에게 이 법을 가르치게 하리니 의심하지 말고 의심 하지 말라 '묻기를 그러면 서도로서 사람을 가르치리이까 그렇지않다 나에게 영부(靈符)가 있으니 그 이름은 선약(仙藥)이요 그 형(形)은 태극(太極)이요 또 궁궁(弓弓)이니 나의 영부를 받아 사람을 질병에서 건지고 나의 주문을 받아 나의 法을 사람에게 가르치면 너도 또한 長生 할 것이며 포덕천하(布德天下)하게 되리라'(포덕문)는 말씀으로 신의 감응을 받으신 장면이다

 

이에 수운선생께서 나도 또한 그 말씀에 감동하여 그 영부를 받아 써서 불에 살라 물에 타서 마셔 본즉 몸이 윤택해지고 병이 낮는지라 선약인줄 알아 병에 써보니 혹 낮기도 하고 낮지 않기도하여 그 이유를 알아보니 정성을 드리고 지극히 하늘을 위하는자는 효험이 있고 그렇지 않는사람은 효험이 없으니 정성이 있고 없고가 아니겠는가

 

 후에 하느님께서 왈 오심즉 여심(曰 吾心卽 汝心)이라 사람이 이를 어찌 알리요  그러니 너는 무궁무궁한 도(五萬年之無極大道)에 이르렀으니 이 도를 잘 정리하여 글을 만들어 사람을 가르치고 법을 만들어 그 덕을 세상에 펴면 너를 장생하게 하며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이후 선생께서 받으신 천명을 일년여를 생각하고 혜아려 보니 그 말에 자연스런 이치가 있어 주문을 지으니 그것이 강령지법(降靈之法)이요 이를 오랜시간 잊지말라는것은 그 법이 차제도법(次第道法) 즉 다음 차례에 오는 후천세상의  새 법이라는 뜻이다

 

차제도법이 유이 이십일자 시천주 조화전 영세불만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 이니라(次第道法이 猶爲 二十一字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至氣今至 願爲大降而已)니라 이는 금세의 법이 아닌 즉 선천법이 아닌 후천법으로 차제도법임을 말한다

 

이는 단순한 법이 아닌 萬事知 모든것을 아는데 그 목적이 있음이다 다시 말해 경천명이 순천리자야 인성군자하여 학성하는 천도천덕(敬天命而 順天理者也 人成君子하여 學成하는 天道天德)을 펴니 이런사람이 나와 하늘의 덕을 밝히고 덕을 펴니 이일을 이루도록 지어지성(至於至聖)하리니 어찌 부러워 감탄지 않으리요

 

그러므로 東學이란 天道를 이루는 새법이요 새 세상을 이루는 핵심으로 그 뜻이 萬事知工夫에 있다고 말씀 하심이다 그 공부의 참 뜻을 수운 최제우선생께 내리셨음이다

 

지금현재 동경대전에는 강림의 법을 잊지이라 한것은 오랜후에 강림의 법이 나온다라는 설명이다 이 강령을 받은 사람이 至於至聖 하므로 이들이 동학을 배우러 입도하는 그날 부터 군자되어 포덕천할것을 미리 예언하셨다  

 

교훈가에 "이말저말 부등해도 내가 알지 네가 알까 그런생각 두지 말고 정심수도 하여스라 시킨대로 시행해서 차차차차 가르치면 무궁조화 다 던지고 포덕천하 할것이니 차제도법 그뿐일세 법을 정코 글을 지어 입도한 세상 사람 그날부터 군자되어 무위이화 될것이니 지상신선 네 아니냐  

 

그러므로 先後天의 변화하는 시대에 이 변화하는 時運을 모르므로 축복으로 오는 신령한 시대를 배척하게 되고 하늘이 준비한 축복까지 걷어차는 우를 범하게 됨이다  수운선생께서 하원갑 지내거든 상원갑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것이니 너는 또한 년천해서 억조창생 많은 백성 태평곡 격양가를 머지않아 볼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분명후천 개벽으로오는 신선의 세계를 말함이다

 

동학은 이런 신선의 시대가 도래함을 예언하는 학문으로 그  근거를 우리나라에 두기 위하여 이 땅에서 自生한 첫번째 사명자로 수운 최제우를 선택하신것이다 이런 천하의 대도가 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는 법으로서 지상 낙원으로서 지금우리를 향하여 달려오고 있다

 

이런 신선의 세계는 군자의 세계요 만사지로 이루어지는  도통군자의 세계이다 이런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선천이 지나고 오는 후천에 聖人이 以生하여 일월성신으로 천지도수를 성출하여 문권이 이이정천도지상연(日月星辰으로 天地度數를 成出하는 文券이 而以定天道之狀然이라 하셨다

 

동학을 이루는 순서가 먼저 성인의 출현으로 시작함을 기록한 문서이다 그러므로 최제우선생의 이 글은 동학을 세우기 위한 법이라 할수있다 선생께서 세운 이 법대로 동학이 탄생할것이며 이법이 기록된 책을 諭以始之하며 敬受此書하라 不失玄機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동학의 큰뜻은 전무후무한 무궁무극한 도로서 이 땅에 임하는 후천 오만년지 극락의 시대가 열릴 때에 오는 나라요

동경대전 포덕문의 시작은 덮을 蓋자로 선천 세상은 묻지도 말고 덮어 놓으라는 암시이다 그 시작이 지상 신선의 세계'라 할수있다 이를 이름하여 천하의 무극대도라 하였다고 오만년지 무극대도라 하셨다 이것이 하원갑지나고 상원갑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땅에 날 것이니 오로지 후천개벽으로 이루어지는 군자의 세계요  성인이 나시어 임재하시는 지상낙원이다

 

그러므로 군자가되는 길을 모르면 군자가 되는 법을 모르므로 그는 동학으로 인하여 시작되는 군자의 나라에 입성 할 수 없는 그 왕권을 놓지는 불운을 맞게 된다고 말 할 수 있다 그 군자가 되는 구체적 방식을 수운이후 탄생하신 강증산의 천지공사에서 만나볼수있다 

 

수운 최제우 화운 강증산  이 두분 스승님은 동학을 위하여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위대한 분이시다 수운 선생  유훈에 전사십은  나련만 후사십은 뉘련고 더디도다 더디도다 만고없는 무극대도 팔년이 더디도다라고 하심으로 수운과 증산의 합작의 도가 무극대도의 본질이 되는것이다  

 

姜甑山은 1864년 수은 순도 이후 1871년에 전라북도 고부군 객망리에 출생하셨다 客望里는 손 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손 바래기

지명에서 알 수 있다 姜甑山은 주인이 아닌 손님으로 오셔서 水雲이 못다한 천지도수(天地度數)의 代를 이은 사명자이다 수운 최제우는 근 일년의 포덕이 였으나 강증산은 장장 구년의 천지공사 기간(1901~1909)을 이 땅에서 (1860~1909)을 계시면서 오십년 공부(현무경)라고 하심으로  후천도수를 이으셨다  

 

장차 이 땅의 개벽도수를 열기 위하여 보낸 증산은 수운을 조선정부가 죽이므로 무극대도의 설계도를 완성시키기 위한 보충공사를 보러 오신 분으로 '나는 水雲의 代先生이라고 천명하셨고(도전2:) 장차 이 땅의 주인으로 오실 수부와 대두목 공사의 실상을  확정하셨다 이공사기로 인하여 증산과 수부의 재현이 이어졌다

     

후천운수의 가장 중요한 수부도수(首夫度數)와 대두목공사(大頭目公事)를 확실하게 매듭짇지 아니한 상태에서  순도하신 수운 최제우를 이어 증산이 代先生으로 오셨음은 그 맥을 잊는 강증산의 천지공사에서 나너되고 너나되는 바뀜공사와 수부에게 27년 헛도수를 부침으로 1908~1935년의 맥을 이어 오심을 증명하려 하심이 그 목적이다   

 

"'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알수가 없나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계탑 천하대순이로다 동학주문에 시천주 조화정이라 하였으니 천지간의 모든 신명들이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나에게 탄원하므로 내가 天朝의 大臣들에게 하늘의 政事를 섭리하라고 맡기고 서양 천계탑에 내려와서 천하를 들러보고 만방의 억조창생의 편안함과 근심걱정을 살피고 너의 東土에 인연이 있는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물면서 최제우에게 天命과 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八卦甲子에 응하여 辛未年에 이 세상에 내려 왔노라"

 

弓乙歌에 朝鮮江山 名山이라 도통군자 다시난다는 말은 이를 두고 이른 말이니라

최제우가 유가의 낡은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 동학이라 

동학교도가 모두 수운의 갱생(更生)을 기다리나 죽은자는 다시 살지 못하느니라 내가 수운을 대신해 왔나니 내가 代先生이니라'"(도전2/73)  

 

증산의 수부에 관한 천지공사를 서두르시면서 수부공사가 중요하니 빨리 수부를 드려세우라 공사지연이로다 하시고 1908년에 고 수부를 택정하시고 종통맥을 전수하셨다 그동안 따라던 수많은 종도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고수부에게 종통맥을 부친 이유는 훗날 맥을 이어오시는 대두목과 수부의 물리적 이음이 그 공사의 중요한 고리가 됨을 이땅에서 아는 사람 하나도 없지만 그들이 이땅에서 후천을 열고 용사할것이다 

 

증산은 세상 끝에 출현하는 수부의 출현에 대하여    

*솟이 들석이니 미륵불이 출세 할난가 보다 

*손안에 있는것을 가지고 밖에서 야댠들 친다

*판 밖에 도통종자 하나를 두리니 그가 커서 장차 천하를 덮으리라

*끝판에 O씨가 있는줄 몰랐지야

*수부치마폭을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

*수부치마폭에서 대두목이 나온다 

*붉은 장닭 소리치면 나의 일은 되고

*누른장닭 두회울면 상씨름은 끝 난다  

*같은 끝수에 말수가 먹으리라

*대인의 행차에 삼초가 있나니 일哨는 갑오에 되고 이哨는 갑진에 되고 삼哨는 손병희가 맡았나니 삼초 끝에 대인나리라

 

 天地의 맥 (脈)을 잇는 公事에서 증산은 '脈을 바르라 脈 떨어지면 다 죽나니' 라는 말씀으로 이 脈이 어떤 脈인지를 증거하고 있음이다 증산이 수운의 맥을 이어 천지공사를 하였다면 그 맥의 淵源 根本은 水雲에게 내린 無極大道의 창건에 있다고 본다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脈 떨어지면 죽나니 淵源(淵=못연 源=근원원)을 잘 바루라  도통천지보은이니라(도전6-82) 이 한마디의 말씀으로 모든 증산교가 서로가 증산의 脈을 이은 종단이라 외치지만 脈은 증산이 헛도수 27년을 부쳐 이은 수부도수에 있고  대인의 行次에 동서종교 어디에도 속하지않는 동학을 기점으로 올것을 예언하셨다 

 

" 대인의  행차에  삼초가 있나니 삼초(三哨) 끝에  대인나리라  갑오에 일초가 되었고 갑진에 이초가 되었고 손병희는 삼초를 맡았나니 삼초끝에 대인나리라 하시고 손병희의 만사를 지어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지충지의군사군  일마무장사해민(知忠知義君事君  一魔無藏四海民) 

맹평춘신배명성이요 선생대우진일신이라 (孟平春信倍名星 先生大羽振日新) 

 

이는 송구스럽게도 손병희 생전에 지은 만사이며  이유는 그의 생전에 잇는 후사가 아닌  사후의도수요 영계적 섭리임을 나타낸 후천의 주인공의 출현을 확실하게  동학의 후예로서 배출하는 동학의 머리된 자라고  추측 할수있다

 

이 분에 대하여 水雲께서는 和訣詩에 노학생자포천하 (老鶴 生子 布天下)라 하였고 '萬法典 敎令(188쪽)'  서기동래운(西氣東來의 運에) 의한일양시생(一陽始生)하는 계명도수(鷄鳴度數)라 말하고있다 敎令의 내용은 동경대전 탄도유심급(東經大典歎道儒心急)에 기록된 산하대운이 진귀차도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한다는 내용과 동일하며 핵심은 이분의 출현에 대한  비유적 예언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근대사에서 발견되는 즉 100년 전에 전라도 땅 객망리에 오신 예정된 神人 그의 유록을 통하여 종말의 비밀을 알수있는 1901년에서 1909년까지 이름하여 천지를 뜯어 고친다는 명제 아래에 숫한 공사는 이 나라의 확실한 장래사이다

 

그분은 주로 그를 따르는 제자인 종도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의 신성을 나타 내고

장래 일을  공사로서 척결하셨다  그는 숫한 일화를 남기셨고 그가 세상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신 점은 매우 특이 하고도 이채롭다고 할수있다  

  

종도들의 마음에는 그 당시에 증산대성께서 천지개벽을 하고 당장에 출세하시는 것으로 착각 하였으며 증산께서도 넌즈시 그런양으로 말을 빙빙 돌렸다  진정 어려운 공사는 시구문 (詩句文)을 인용하여 헷갈리게 했으며 여러가지 도술을 부려 거짓을 믿게 만드셨다

 

증산의 천지공사에 "두집 망하고 한집 사는공사이다" 종도 김형열에게 '두집 망하고 한집사는 공부를 할란가' 김형열은 열집 망한다해도 할랍니다' 한집이 살면 다 사는것 아닙니까'이 공사는 장차 모든 종교가 亡하고 새로운 대도로서 무극대도 출현의 첫 출현공사이다   

 

"1908년에 고 수부를 맞이하여 혼인 예식을 올리시며 종통맥을 이으시고 '너는 큰 무당이다 속히 도통하리라 하시고  그와 더불어 "나 너되고 너 나되는" 첫공사를 공사를 보셨다 그것은 후천 세계에서 두 사람이 서로 바뀌이어 나타난다는 도수로 수부 (首婦)가 먼저 되는 공사이다

 

 이 공사의 의미는 지금껏 아무도 중요한 공사라고 생각하지않고 있음이 결국 증산의 천지공사의 큰 뜻을 모르는  허수아비 증산교를 만드는 결과가 된 것이다 

 

수부를 맞이하여  천지대업을 고 수부에게 이전하시는 즉 종통脈을 발주하시는 공사를 보시고  증산께서 어천 직전에 유언처럼 '脈 떨어지면 죽나니 연원을 바루라' 수차 말씀하셨다 연원을 바루는것이 無極大道 建設 공사인것을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  

 

증산께서 1909년기유년에 어천 하시면서 고수부께 헛도수 27년을 부치쳤다 고로 수부께서 27년(1908~1935)을 감당하셨고 선화하실 때에 분명이 '벌써 오실때가 되었는데'를 세번 거듭하고 선화하셨는데 고수부께서는 증산이 오면 나도 올것이요 내가 오면 증산이 올것이요 또 내가 올때에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온다고 말씀하셨다

 

1908년 정월에  종통맥을 전수받고 27년후 1935년 10월5일 해자시에 선화하신 수부께서  이미 증산이 이미 왔다라는 분명한 언질을 남기심이 이미 맥은 이어져 있다라고 본다 그러므로 다시오시는 증산의 맥이 수부로 이어지려면 수부의 선화년도와 깊은 관계가 있어 금세의 후천동학을 창도하는 수부의 출현으로 대두목은 그의 치마폭에서 나온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때의 실상은 수부가 먼저 오고 그 수부 아래에 대두목이 나온다라고 그 순서를 정하심이 천지공사로서 나타내셨음이다 수부 치마폭에서 대두목이 나온다는 더 자세히 설명하면 1935년 10월5일 이전에 증산이 수부로 환생했다는 증거가 수부가 선화하기 직전에 증산이 이미 왔다라고 세번 거듭말하셨음으로 증거가 됨이다

 

증산대성께서 1909년 6월 23일에 이런 공사를 보셨다 "全羅北道 古阜郡 優德面 客望里 姜一淳 西神司命" 이라 써서 불사르게 하셨다 이 (西神司命公事)는 증산의 가장 마지막 공사이며 참 동학이라 하신 증산이 서신사명으로 오심은 분명 후천운수라 할수있다 

 증산과 고수부의 죽음에는 그들이 다시 화신(化身)하여 신천지의 맥을 잇는 중요한 공사이며 이 땅에 서기동래(西氣東來)하는 운수로 이 새 시대에 다시 나타날것이다       

 己酉年 1909년 6월 20일 증산께서 천지공사를 다 마치셨음을 종도들에게 선포하시니 경학이라는 종도가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는지라 증산대성께서 말씀하시기를 "두 사람이 없으므로 못하노라"하시거늘 경학이 재촉하여 말하기를 '제가 비록 무능하지만 몸이 달토록 두 사람의 일을 대행하겠습니다 하니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게 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 종도들이 다 분노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나를 아는 한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이 말씀은 엄청난 말씀이지만 세상에 있는 그를 안다라고 또 증산이라는 미명 아래에 증산을 전하는 모두가 증산을 모르고 천지대업이 동학이요 세계통일이라는 하늘의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씀이다

 

그를 아는 한사람이 나타나서 그의 천지공사의 모두를 이루게될것이다  이는 증산의 맥을 이은 고수부의 맥을 어어 현신하여 후천건설의 설계도대로 사명당의 갱생을 주체로 "대두목이 출세할때에 다섯명 같이 다니기어렵다고 한 공사기를 이루시는 도수이다

 

현재 증산을 믿는 수많은 분들이  하나도 알지 못하는 이 맥의 흐름은 두 사람이 없어서 못 나서겠노라 하신 그 말씀속에 감추어 놓으신 천지공사이다 증산을 믿는다 하면서 헛 공부에 치성만을 강조하는 조상신을 모시라 하는 자들은 다 천지공사 밖에 있는자들이다

 

그러므로 동학은 우리나라에 주신 후천 대업이다 동학을 통하여 후천 개벽이 새로히 이루어질 것이며 이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예언이 실현될것이다 대업에 대한 열망보다 일개 개인에 대한 추앙으로 대업을 망치고 있는 종교의 무지막지한 현실에서 하루속히 깨어 후천대도 건설의 축복의 대열에 참여하심을 기대하는 바이다 지금이시대의 천ㅇ교 또는 수ㅇ교 기타 여러면에서 민족종교라하여 농민전쟁사에 비중을 두고있는 종교단체는 후천의 대동학 하고는 거리가 먼 그 뿌리부터가 구별되는 종교단체일뿐이다 동학으로서 그 기본을 전혀 구비치못한 동학농민전쟁사에 국한하는 종교단체이다

 

2015년 9월 9일

궁을회문명 아카데미 춘추당 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