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후천의 道와 德을 밝히는 동학개론

춘추당 2021. 12. 22. 16:20

*동경대전에 기록된 동학사상은 미래 닥아오는 후천을 설계한 하늘의 계획서이며 예언서이다 그러므로 이것이라고 

내 세울만한 실상은 하나도 없는 설계도만 존재할뿐이다 하늘이 수운 최제우를 선택하여 전하신 미래의 신 세계를 약속하신 문서이다 근세에 감히  하느님과 대화하고 하느님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라는 약속과 함께 후천의 계획과 축복을 약속 하셨음이다   하느님은 수운에게 '내가 너를 택하여 하늘의 엄청난 계획을 너로 인하여 세상에 펼치리니 너는 내가 명한 말씀을  받아 잘 정리하여 세상에 하늘의 도와덕을 펴라'는 이런 하늘의 일방적인 선택에 순복하신 분이시다

 

 하느님께서 세상에 널리 펴라는 하늘의 도와 덕 동학 사상이 과연 무엇인가 

수운선생께서 집필하신 동경대전 포덕문 첫 머리에 덮을 蓋자는 선천의 道는 덮어놓았다는 신호로 볼수 있다 이는 지금 세상은 하늘의 큰 뜻을 새롭게 이루려는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나타내려 하심이다 이를 포덕문에 吾有靈符하니 其名은 仙藥이요 其形은 太極이요又形은弓弓이니 이 符를 받아 사람들을 질병에서 건지고 나의 呪文을 받아 사람들을 가르처서 나를 위하게하면 너도 장생하여 덕을 천하에 펴리라 위와같이 수운선생님과 하느님께서 서로 주고 받으시는 도의 시작을 볼수있음이다 

 

이후에 輔國安民의 계책이 計將安出장차 어디서 나올것인가 물으시니 애석하도다 지금세상사람들은 時運을 알지 못하여 나의 이 말을 듣고도 들어가서는 마음으로 그르게 여기고 나와서는 모여서 수근거리며 도덕을 순종치 않으니 심히 두려운 일이로다 

어진사람도 이를 듣고 그것이 혹 그렇지 않다고 여기니 내 못내 개탄하거니와 세상을 어찌할수없는 일이라 

간략하게 적어보이니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받아 삼가 깨우치는 말씀으로 이글을 받으시라 

 

수덕문에 기록된 흉장지불사약 하니 궁을기형이요 구송장생주 삼칠기자 개문납객 기수기연>이라"<胸藏之不死藥하니 弓乙其形이요 口誦長生呪하니 三七其字라 開門納客하니 其數其然"이라> 동경대전에서 가장 난해하고 감추인 말씀으로 사람이 쉽게 해석 할 수 없는 말씀이 기록되어있다 이는 때가 이르러 영안이 열린 "聖人의 以生"(성인의이생)에 의하여 세상에 알려 질 것을 뜻하는 대 동학 창도의 큰 뜻임을 알수있다  그 한 예로서    

 

 수운선생님의 동학사상은 지금까지 천도교에서 주장하는 인내천 사상이 아니다 사람이 하늘이라는 신비주의에 몰두하여 동학의 깊은 뜻 <무궁하고 무극한 전무후무한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창건이다><대도의 창건으로 하늘이 이땅에 이룰 지상낙원을 알리심이 그 목적이다 이는 장차 온세계의 나라에 천덕을 끼치고 지상에 자유와 평화의 낙원의 세계가 도래할것을  의미함이다

 

 

교훈가에는 <하원갑 지내거든 상원갑 호시절에><만고없는 무극대도 이세상에 날것이니> 이때까지 없던 무극대도<상생의나라>가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해서 억조창생 많은백성><태평곡 격앙가를 불구에 볼것이니 <이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아닐련가>하고 후천을 노래하여 기록하였다

 

교훈가에 엄격히 꾸지시는 말씀으 <해몽못한 너희들은 서책은 아주폐코 수도하기 힘쓰기는 그도 또한 도덕이라 문장이고 도덕이고 귀어 허사될까보다>고 한탄하신 글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오로지 성경신에 매달린 어린자가 아닌 후천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늘의 뜻을 깨닫고 변화하는 세상풍조에 새롭게 동참하는 지혜자가 되어 무극대도에 대하여 큰 뜻을 같이 할 때라고 본다

 

론학문에<금불문 고불문 지사요 지금도 듣지못하고 예전에도 듣지 못하였고><금불비 고불비지금도 비교할수없고 옛적에도 비교조차 할수없는 법이라> 설명하셨다 이는 전무후무한 대도가 탄생할것을 예언하셨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천도교나 동학이 하늘이 원하는 참 동학이 아니라 다시 탄생하는 새로운 동학으로서 무궁하고 무극한 대도를 이루는 뜻을 감추어 놓았음을 깨우쳐야 할것이다

 

경의 첫 머리에 (덮을蓋)로 갈무리한 깊은 뜻을 깨달아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그 중심에 동학이 있어 그 동학 사상으로 인하여 세계상에 평화가 넘치는 낙원이 건설됨을 긍극의 목적으로 무극대도라 명 하셨음이다

 

수운선생께서는 장차 임하는 東西學의 運에 대하여 확실한 사상을 천명하셨는데 론학문의 運則一也요 道則同也나라 理則非也라>라는 기록을 남기셨고  

 

<신약성경 마태복음10/26~"숨은것 감추인것이 장차 드러나지 않을것이 없느니라"성경에는 많은 장래사가 비유와 비사로 가려저있어 누구나 쉽게 알수 없도록 감추인것을 알  때가 온다고 의미합니다 이를 현재적 계시로서 보이는 것만을 주장하여 장래일을 부정하였다면 이는 해몽못한 어림을 뜻 함이다 그러므로 동경대전에는 보이는 글은 빙산의 일각이요 숨어있는 뜻은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其源이 極深>하고<其理甚遠>이라 하셨다

 

오는 후천에는 세계적으로 온 우주적으로 이루어지는 그 대도가 동학으로 인한 것임을 들어내는 말씀이다 수운선생님을 용담으로 비유하여 絶句'용담수류 사해원이라'하셨는데  장차 동학이 세계각국으로 물흐르듯 펴진다는 뜻으로  동서남북 사방에서 용담수가 흐름을 의미 하셨음이다 지금현재 있는 종단들은 같은 스승님을 추모하면서 이를 등한이 여겨 서로가 원수지간 처럼 지내면 스승님의 대도는 결코 이루지 못하 는  이 세계가 결코 하느님이 계획하시는 평화의 동산이 될 수 없음이다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을 때에는 어쩔수없이 서로가 원수지간 처럼 지냈지만 이런 해석이 나온 후로는 서로가 화합하고 동학이 맏 형으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놀라운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하늘의 뜻이요  오늘 까지의 저를 부정하고 하늘의 뜻 수운선생님의 뜻에 동참하는 참 동학인으로 거듭나는 일이다

 

경전에 기록된 대도를 외면하고 성인의 이생을 부정하는 현재의 오역스런 경전의 해석을 새롭게하여 '범천지 무궁지수와 도지무극지리가 개재차서 하였다는 그리하여 경수차서 하는 스승님의 명을 受命하는  불실현기하는 위대한 동학으로 거듭나는 놀라운 변화가 바로 개벽이라는 사실을 명이찰지 할것이다   

 

그 다음은 수운 스승님의 뒤를 이어 代先生으로 오신 강증산 天師이다(도전 2/7) 

그를 신봉하는 증산도 교인들의 변화를 추구하는 뜻을 밝혀 서로가 해원상생하는 길을 선택하여 온세계에 평화를 선포하는 동학이 되어야 할것이다 이 모든 기록을 밝히보는  하늘의 뜻을 받는 능력자로서 동학 사상을 바로펴는 이 시대를 사는 지도자로서 동학이라 할수있다

 

 증산天師께서 "운수는 좋지만   목 넘기가 어렵다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동학을 창도하신 수운선생께 좀 서운한 소리를 하셔서 서로 손잡는 일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겠지만  기유년 정월일일에 작성하신 현무경은 분명 수운선생님께 경주용담 "大先生前如律令이라 포교 오십년공부"(1860~1909)라 하셨다

 

이 말씀의 참 뜻을 "절구"에 이렇게 기록하셨다 <平生受命 千年運 聖德家承百世業 평생수명 천년운 성덕가승 백세업> 수운선생께서 하늘에서 받은 명령의 총 분량은  천년운인데  당신이 실지로 행한 거룩한 업적은 백년치 밖에 못 하였다 그러면 나머지 구백년을 누가 행 할 것인가라는 이를 실상적으로 보면 수운대신사께서는 극히 짧은시간을 포덕하셨음을 의미하고  代를 이은 강증산께서는 구년의 천지공사로서 무극대도의 기틀을 짜 놓았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두 분은 무극대도 창건의 설계도를 작성하신 하늘의 사명임을 분명히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두줄기의 도가 하나로 이어짐으로 해원상생의도 무극대도가 탄생할것을 의미함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 후학들이 무엇을 선택할것인가를 깊이 고민하여야하는 기로에서 과연 수운선생님과 증산天師님의 교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드리느냐가 사느냐 죽느냐의 길이다   이때것 가던 길고 먼 협잡한 길을 그대로 갈 것인가 새로이 밝여지는 대도로서 동학인으로 거듭 날것인가는 다 각사람의 분량대로 행할것이다

 

세상은 날로 날로 변하여 가고 좋은 세상 편리한 세상으로 밝아 지면서 인생에게 보다 낳은 놀리운 세상으로 달려가는데 구태 우연한 사고 방식으로 인내천이라는 아리송한 구호에 취하여 현실을 외면하는 신자로서 남을 것인가 무극대도를 건설하는 새로운 사상으로 나아가 보다 현실적이고 이치가 맞는 새 동학으로 부활할것인가 

 

 

*천지도수로 본 최 수운과 강 증산

최제우와 강증산 두 성인께서는  한 세대에 誕生하시어 일의 先後를 담당 하시므로 後天 五萬年之 無極大道의 뚜렸한 증거를 이룩하신 분이시다 수운선생님은 하느님께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열으라는 명을 처음 받으셨고 증산께서는 수운의 뒤를 이어  백년후의 역사를 이루실 후천의 주인공인 대두목 출현을 위한 天地公事를 물생틈없이 작성하시고 세월이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무극대도의 창건)이 열리리라 는 말씀으로 장래사를 예언하신 분이다

 

최수운선생은 임종직전에 '전사십은 내련만 후사십은 뉘련고 천하의 무극대도가 더디도다 더디도다 팔년이 더디도다 라 유언하시고 絶句(절구)를 통하여 平生受命千年運 (평생수명천년운)聖德家承百世運 (성덕가승백세운)  생전에 일년남짓의 포덕과 대를 이어 오신 강증산의 구년 천지공사를 예언하심이 이미 천운임을 깨달으신 예지의 성인이다   

 

甑山은 水雲에 대하여 '崔水雲은 動世를 맡았고 나는 靖(꾀할靖)世를 맡았나니 전명숙의 動은 곧 천하의 난을 동케 하였느니라 최수운은 내(새) 세상이 올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여기서 내라는 뜻은 새로운 세상을 지칭 하심이다 (도전2/38)

 

지금 세상에는  증산교와 천도교로 나뉘어 쌍두 마차격으로 존립하고 있으나  수운과 북접 해월 의암을 신앙하는 천도교와  자칭 남접으로 김주희의 상주 동학교 가 있으며  대전에 수운교라는 명칭으로 신앙하는 수운선생님을 추종하는 단체이다

 

증산교는 그 안에 또 서로 대립적인 관계를 가진 수 많은 증산교 종교 단체가 있다

다 같이 증산을 上帝로 받들면서도 서로가 견원지간이 되어 헐 뜯고  있지만  대두목에 관한 한 다 같이 증산의 천지공사를 전혀 외면한 서로의 주장이 상충이 되어 서로가 판밖이요 대두목이라고 주장하는 현실이다  

 

지금까지의 상항으로는 천지공사의 내용과는 전혀 맞지 아니한 대두목이 판을 치고있는 천지공사기에 나타난 대두목은 분명히 수부 치마 폭에서 난다 하였는데 지금 나와 있는 대두목은 어느 한 사람도 수부에게서 난  흔적이 없는 스스로 난 자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다시 온다고 한 수부의 출현도 증산의 출현도 없는 상태에서 다 큰 판을 이룬 교주들이다 천지공사기에는 대 두목이라도 다섯명 함께 다니기 어렵다고 기록되었고 그러므로 이들은 천지공사기에 단 한자도 맞지않는 자들이다

 

증산 화천 이후 종도들이 우후죽순격으로 교를 창도하여 서로 정통파요 판밖이라고 욱이며  한 때에 팔백만명의 신도의 수를 자랑할 때도 있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천도교로 개명한 동학은 의암성사를 중심으로 한때 삼백만 신도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위세를 찾아볼수없을 만큼 교세가 衰運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이 두 줄기의 종교(천도교와 증산교)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시려는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실천에 옮기시기 위하여 택함받은 우리나라 유일한 자생 종교이며 말세에 하느님(상제 한울님)이 직접 강림하실 텃밭 종교이다 

 

수운께서 천명을 받으시고 너무 일찍 참수당하심으로 증산께서 친히 강세하시어 마지막 수부공사와 대두목공사를 확실하게 매듭짖고 그 완성된 천지공사가 이제 이 땅에 그 설계도대로 나타나면 후천 낙원의 세계가 열리게 되어있다

 

수운과 증산의 천지도수를 이어 두 집단이 합일되어야 생명이 있는 대도로 거듭나는 섭리를 이해한다면 그는 무극대도를 창건하게되는 용기있는 장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만년지 무극세계에서 무궁한 세계를 다스리는 영광의 왕으로 인정될것이다

 

용담유사의 말미에 붙어있는 검결에 "만세 일지 장부로서 오만년지 시호로다 용천검 드는 칼을 아니쓰고 무엇하리 무수장삼 떨쳐있고 이칼 저칼 넌즛들어 그 누구를 심판할것이다 

 

이 공사를 위하여 기록된 萬法典(만법전)의 萬世華(만세화)(218쪽)에  "천상의 복덕성이 경주용담 비추었네  오복성을 앞세우고 경주용담 찾아드니 제천이 하강하사 최씨가에 문을 열고 오는 손님환영한다 용화세상 미륵운이 용담에 개운이라 십삼자 받아내니 수운성사 빛났도다 삼변도수한이 차서 갑자순중 선화신이 대구에 몸을 벗고 천수를 살펴보니 복희씨 팔괘운이 부상에 실리기로'

 

'가만이 살펴보니 모악산 금산사라 금불에 몸을 부쳐 팔년동안 일을 보니 팔괘운이 회수되고 삼인동행 운이들어 금불을 하직하고 모악산상 높이 앉아 천수를 살펴보니 하늘에 자미성이 고부에 비쳤기로 모악산을 하직하고 고부산천 돌아드니 오궁도수수가 맞아 시루봉 하 객망리에 강씨배를 빌렸나니 구변구욕 곤도수에 팔왕녀가 수가 맞아 오만년 빛난도수 용화도장 좋을시구 복희씨 팔괘법을 전전道術 하여내니 太古時節 更來로다'

 

'만세화로 唱(노래)을 하니 좋을시구 조을시구 천지조판 한 연후에 대성인이 누구인가 석가세존 삼천년에 고부산천 빛났도다 객망리에 봄이드니 미륵불이 나셨도다 십방삼세 무등이요 천상천하 복불일세 삼도고해빠진중생 대자대비 건지신다 신미구월십구일에 미륵불이 탄생일세 삼계도사 우리성불 사생자부 아니신가 여천여해 높은 은덕 지심으로 갚아서라 개벽도수 오는 날에 감격지심절로 난다"

 

 위 말씀을 음미하면 경주용담 수운 대신사 이후에 모악산하 객망리에 강증산 대성이 개벽도수를 위하여 오셨음이 한눈에 보이는 도수이다  이제 진정한 개벽도수는 다시오는 대두목에 의하여 열릴 것이며 대두목은 儒佛仙合一道를 주장하고 나올것이다

 

앞으로 실상으로 열리는 개벽도수를 위하여 警世歌(경세가)에는 '도령나이 몇이던고 선사십에 후사십을 이 땅와서 전전한들 어느누가 알았으며 억조창생 어찌하여 가 도령에 속는구나 라는 기록이다 (정북창의 궁을가와 일맥상통하는 예언이다)    

 

 

만법전 '교령'에는

서신이 동래여 서신사명이로다 교운동지혜여 일양이 시생이로다 곧 한남자가 탄생한다는 암호입니다 夜當子時兮(야당자시혜여)여 계명불원이로다 이 말씀은 자시가 되면 닭이 울 때가 머지 않았다라는 은어로서 대두목이 닭 띠(黃鷄"己酉生"뜰만 잡았어라)로서 나올것을 숨겨놓은 것 입니다 오중은 성지우성하여 이대청룡동세지운을 지원지원하라   이 말씀은 동학 성도들에게 하시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동학 성도중에 청룡에 해당하는 운수를 받을 사람이 있음을 시사하는 말씀이다 

 

위에서 서신에 대하여 수운 최재우는 동학이고 강증산은 서신사명으로 합일하여 무극대도를 이루어야함을 그림자적으로 예언하셨음을 그 누가 깨달을 수 있을까 !  그러므로 교운이 동지지격이요 야당당시지격이라 하였음이다 이는 전혀 때를 모르는 캄캄한 밤이요  예언의 말씀을 모르는 상태를 이름이다

 

 *서기동래의 현실에 대하여

그러나 이 모든 역사적 과정이 어쩌면 서학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불같이 일어나리라한 격암유록의 세론시의 西學大熾 天運也(서학대치 천운야)라는  예언 때문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서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불같이 일어난것은 사실입니다 1990년대까지 밤 하늘이 십자가의 열기로 불붙는 듯 하였고 1982년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기까지 12월 25일은 일년에 일년중 단 하루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날이였다 그 때에 온 나라가 merry christmas를 외치며 밤새도록 발광에 가까운 축포를 터뜨렸다   

 

*천주교와 천도교의  그 경전의 핵심 진리는

너무나 같은 진리로 점철 하고 있다 동학과 서학은 처음부터 합일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서로 배타적인 또는 경쟁적인 관계를 맺었다가 마지막때에 서로 화합하는 drama 를 연출한 듯한 인상이다 서로가 경쟁적 불화였기에 화합이 더 기쁠것이다 

 

결국 이런drama는 하늘의 뜻을 아는 사람들의 몫이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행사가 될것이고 하나님의 계획을 세상 전체에 알리고 수십년을 홍보했지만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의 뒤늦은 후회는 다 그들의 몫이다  하느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심판의 날이 온다는  메세지를 날릴만큼 날렸고 충분한 시간도 주었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는 그 기록된 순서대로 많이 이루어져가고 있고 동서학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기 위하여 지난 날들을 청산할 것이다 새로 합일되는 동서합일도는 무극대도의 기초로서 앞으로 오만년지 대운의 첫장을 열 것이다 

 

*의암 성사께서는 동경대전 의암법설을 통하여  

천도교는 천도교의 사유물이 아니고 세계일류 공유물이니라 천도교  문호적 종교 가 아니요 개방적 종교니라 天道敎  계급적 종교가 아니요 평등적 종교이며  세계적 종교이며 편협적 종교가 아니요 세계적 종교이며     설명한다면 하나님은 종교를 설립하기 위함이 아니요 무극대도를 창건하기 위함입니다 용담가에 '어화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 닥친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 라고 새로운 운수로서 인간에게 영생복락을 허락하신다는 약속이 무극대도 창건의 목적이다

 

 

지금 동학을 아는 사람은 다 동학인이고 천도를 아는 사람은 다 천도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무극대도이다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려면 문을 열어놓고 날마다 불사약을이 무엇인지 알려주어야하고 궁을형상이 무엇인지 외쳐야한다 

 

불사약이 없는 동학이 없으며 궁을 형상이 없는 천도가 없음이다  장차는 동 서 합일대도로서 세계를 통일케하는 무극대도를 뜻 하심이다 이 뜻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 급하게 깨닫는 시기가 개문납객하는 비밀이다   

   

*신약성경 히브리서8/10~13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또 각각 자기나라 사람과 각각자기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하지않을것은 저희가 적은자로부터 큰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이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것은 낡아지는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론학문의 무왕불복지리

  감이 없으면(無往) 돌아옴이 없는(不復) 이치를 말함 다시 말 하여 씨를 심어야 거둘것이있고 심지 안으면 거둘것이 없다는 이치를 말함이다 덮여 있는 새 학문을 공부하지아니하고는 결코 새 세상을 건설할수 없음이다

 

 

* 그러므로 문서의 내용을  모름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모른다는 이치이다

동학은 서학을 모르고 서학은 동학을 모르므로 길이 열리지 않음이다

안다는 것은 아는만큼 복을 받을 수있음이고  동서경전에 기록된 비밀을 안다는 자체가 도통이고 도통군자란 이런 경우를 뜻함이다

 

하나님께는 천도교나 천주교나 다 같은 원리의 말씀을 주었지만 사람들이 그 학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드리느냐가 다를뿐이다 이를 잘 못 해석하여 엉뚱한 길을 간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운수이지 하느님은 그 원하시는 길로 오는 사람만을 받아 당신의 영광의 백성으로 여기신다고 말씀하셨다

   

 *새 시대가 오려면

그 앞에 전 세대 모두가 평지되는 역사가 먼저입니다 상극으로 대립되어있는 옛 세상을 심판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새 시대가 오지 못 한다는 무극이란 대립이 없는 화합된 세상이요 이 이치를 아는자만이 갈수있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수운대신사께서는

'구미산수 좋은 풍경 아무리 좋다해도 내 아니면 이러하며 내 아니면 이런산수 아동방있을소냐 나도 또한 신선이라 飛上天(비산천) 한다 해도 이내 선경 구미용담 다시보기 어렵도다  천만년 지내 온들 아니 잊자 맹세해도 무심한 구미용담 평지되기 애달하다'('용담가) 무엇인가 엄청난 일을 예고하심이다 구미 용담이란 천도교를 비유하셨다

 

*의암성사께서는 무하사를 통하여

'용담에 물이 있어 근원이 깊었으니 사해에 둘렀도다 검악에 꽃을 심어 임자를 정했으니 화개소식 분명하다 동풍 삼월 이 때로다 십오야 밝은달은 사해에 밝아있고 이화도화 만발하여 만화세상 아니런가 백화작작 그가운데 정전에 '일지매'는 표일한 절개로서 은연히 빛을 감춰 정절을 지켰도다 (분명 사람을 지칭함이다) 

'검악에 심긴 꽃 임자가 있어 정절을 지킨 일지매의 비밀' 이것이 가장 마지막 비밀이요 개문납객으로서 밝혀지는 하늘의 최고 비밀이다   

 

*劍訣(검결)

'시호시호 이내시호 부재래지 시호로다  만세일지 장부로서 오만년지 시호로다 용천검 드는칼을 아니쓰고 무엇하리 무수장삼 떨쳐입고 이칼저칼 넌즛들어 호호망망 넓은 천지 일신으로 비켜서서 칼노래 한 곡조를 시호시호 불어내니 용천검 날랜칼은 일월을 희롱하고 게으른 무수장삼 우주에 덮여있네 만고 명장어디있나 장부당전 무장사라'

 

위의 만세일지장부를 최 수운으로 보는 해석은 말장 틀린 해석입니다 이는 가장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심판자로 궁을입니다 후천운수에 들어가느냐 마느냐를 심판하기 위하여 나타나는 생사가 갈리는 노래이다

 

時云에 伐柯伐柯(시운 벌가벌가)하니 기측이 불원이라 내 앞에 보는 것은 어길바 없지만 이는 도시 사람이요 부재어근이로다 목전지사 쉬이알고 심량없이 하다가서 말래지사 같잖으면 그아니 내 한인가 이러므로 세상일이 難之而猶易(난지이유이)하고 易之而難(이지이난)인줄을 깨닫고 깨달을까 (興比歌 누구에게 깨닫고 깨달으라 하신 말씀일까)  

 

강증산께서는

중요한 말래사인 西運이 東來한다는 비밀을 예고하신 증산은 스스로를 서신사명이라 유언하셨고 연원을 바르라 맥 떨어지면 죽는다고 수차례 반복 말씀 하셨다 

 

水雲崔濟愚와 姜甑山은 우리나라에 보냄을 받으신 축복의 근원이며 무극대도를 이루는 그 하늘의 설계도를 작성하신 위대한 선령이시다 하늘이 정한 일을 사람의 생각으로 각자 위심하여 배타 한다면 어찌 무극대도가 이루어지겠습니까

 

동학을 세상에 낸 큰 뜻은 무극대도를  창건하는 목적이고 지금까지 존재한 수많은 종교가 동학을 중심으로 서기가 동래하므로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작전을 이루고 평화와 장수와 부요의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하심이 하늘의 계획이기 때문이다 지금 천도교에서 부르짓는 인내천이란 이후의 일이다 

 

고로 이 위대한도를 듣지 않고는 결코 알수없는 일이요 공부하지 않고는 전할수없는 道學이다 듣고 깨달은자는 후천에 약속한 어마어마한 축복속에 기뻐뛸것이요 영생의 약속을 누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