⑵예언서

b靈書의 두려움을 볼수 없음이 두렵다

춘추당 2012. 2. 27. 00:54

우리가 肉眼으로 보는 靈書와 靈眼으로 보는 靈書는 그 느끼는 두려움에서 알수있다 靈眼으로 보이는 靈書는 그 두려움이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용담유사를 통하여 수운대신사는 애끓는 심정으로 세상 끝에 많은 사람들이 도를 잘못 해석하여 곁 길로 가고 있음을 보는 듯이 을프셨기 때문이다

 

모든 豫言書는 다 靈書이다 靈的인 눈이 없으면 다 엉터리로 보이고 惑世誣民하는 僞書로 보일것이다 그러므로 心志가 굳세지 못하고 말씀의 기초가 약한자들은 말세에

다 무 뽑히듯하리라 라고 예언되어있다 五萬年之 無極大道를 遺業으로 계승할 인재들은 마땅히 東西를 아우르는 知識의 道通君子가 되어야 할것이다 

 

이제 億兆蒼生이 同歸一體하는 五萬年之 無極大道는 하나님이 일찍이 水雲大神師께 전한 놀리운 개벽의 메세지이다 이 놀라운 축복이 我東方國으로 지명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나라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후속 정보가 지금 너무나 캄캄한 밤중이다  

 

이 나라가 이루어 질 때에 분명이 聖人이 다시 난다 하였고 모든 예언서의 핵이 聖人의 오심에 대한 기록이고 정보이다 그러므로 이런 비결서에 기록된 핵심을 안다는 것은 하늘의 축복이요 道通君子로 거듭나는 公式的인 길이다!  

 

용담유사 교훈기126쪽

한울님 하신말씀 너도 역시 사람이라 무엇을 알았으며 億兆蒼生 많은 사람 '同歸一體'하는 줄을 사십평생 알았더냐 우습다 자네 사람 백천만사 행 할 때는 무슨 뜻이 그러하며 입산한 그 날부터 자호 이름 고칠 때는 무슨 뜻을 그러한고 소위 입춘비는 말은 복록은 아니빌고 무슨 경륜 포부있어 세간 중인 不同歸라

 

이는 곧 새 세상이 올 때에 億兆蒼生 同歸一體가 된다는 모든 종교가 다 한 곳으로 귀화 한다는 뜻으로 東學이 그 주체가 됨을 뜻한다 이는 東學에서 聖人이 (하나님)이 나심을 예언한 말씀이다 이는 東學이 스스로 하나님을 내심이 아니요 創世以來 最初로 五萬年之 無極大道 運數를 받으셨기 때문에 오메가의 섭리로서 그리됨을 뜻한다

 

 

그러므로 동학은 하나님께 五萬年之 無極大道 我國運數를 받으시고 그 문을 열으신 最初의 學文이다  이제  수운대신사님은 순도하셨지만 그의 갱생으로 오실분이 곧 성인이 다시 오신다 하였으니 그 분을 찾는 기다림이 東學에서 싹트는 時期가 된것이다   

 

용담유사 교훈가142쪽

"해음없는 이것들아 날로믿고 그러하냐 나는 도시 믿지말고 한울님만 믿었으라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하단말가 내역시 바라기는 한울님만 전혀믿고 해몽못한 너희들은 書冊은 아주폐(廢)코 수도하기 힘쓰기는 그도 또한 도덕이라 文章이고 道德이고 귀어허사 될까보다"   

 

이 말씀은 기록된 문서를 보지않고 수도만 하는 현대인 들에게 걱정하시는 말씀이다

기록된 말씀을 제처두고 목적없는 수도는 위험한 짓이라고 경고하심이다

 

143~145쪽

열세자 지극하면 만권시서 무엇하며 心學이라 하였으니 不忘其意 하였어라 賢人君子 될것이니 道成立德 못 미칠까 이같이 쉬운道를 자포자기 한단말가 애달다 너희사람 어찌그리 매몰한고 탄식하기 괴롭도다 요순같은 성현들도 불초자식 두었으니 한 할것이 없다만은 우선에 보는 도리 鬱鬱한 이내懷抱 禁자하니 난감이요 두자하니 애달해서

강작히 지은문자 句句字字 살펴내어 방탕지심 두지말고 이내경계 받아내어 서로만날 그시절에 刮目相對  되게되면 즐겁기는 고사하고 이내집안 큰운수라 이글보고 改過하여 날본듯이 수도하라

 

부디부디 이글보고 남과같이 하였으라 너희 역시 그러다가 末來之事 不憫하면 날로보고 원망할까 내 역시 이글전해 효험없이 되게되면 네 신수가련하고 이 내말 헛말되면  그역시 수치로다 너희역시 사람이면 생각하고 생각하라  

 

이글에서 특별한 것은 萬古없는 無極大道가 난다는 그 뜻을 알라는 말씀이다  동학만 옳다하고 붙들고 있지 말고 東西 合一道가 반듯이 올것을 깨달아  말래지사 잘 알아 상생의 도로 오시는 성인의 말씀을 깨달으라한 예언적 가르침이다

 

160쪽

"무병지란(無兵之亂) 지낸후에 살아나는 인생들은 하울님께 복록정해 수명일랑 내게비네" 무병지란(괴질)이란 엄청난 환난을 벗어난자들 만이 부귀와 장수가 약속된다는  말씀이다

 

173~174쪽

일천지하 명승지로 만학천봉 기암괴석 산마다 이러하며 억조창생 많은 사람 사람마다 이러할까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신명 좋을시고 구미산수 좋은풍경 아무리 좋다해도 내 아니면 어이하리 내 아니면 이런산수 아동방 있을소냐 나도  또한 신선이라 비상천 한다 해도 이내 仙境 구미용담 다시보기 어렵도다 천만년 지내온들 아니잊자 맹세해도 무심한 구미용담 평지되기 애달하다

 

위 말씀은 실상으로 구미용담이 평지됨이 아니요 聖人의 世界가 올 때에 東學 西學 모두다 일단은 다 무너뜨리는 度數라고 본다 東西合一道를 이루려면 東學에서는 구미용담이 평지되고 西學에서는 큰산이 평지(스가랴4/7)된다고 기록되어있다

 

스가랴4/7 큰산아 네가 무엇이야 네가 스릅바벨앞애서 평지가 되리라

스릅바벨은 스가랴서에 聖人에 해당하는 머릿돌(아들)을 가진 사람이다

때가 이르면 모든 종교는 大道앞에 무너지는 山이되고 合一道가 새로히 탄생된다 

 

그러므로 신천신지를 여는 만고없는 무극대도의 길은 東西合一道가 분명하다는 가르침이다 이를 깨닫고 새길 넓은 길로 다시 들어서라는 충고라고 해석할수있다    

 

185~186쪽 몽중노소문답가

하원갑 지내거든 상원갑 호시절에 萬古없는 無極大道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년천해서 억조창생 많은백성 태평곡 격앙가를 불구에 볼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 무궁 아닌런가

 

 天意 人心네가 알까 한울님이  뜻을 두면 금수같은 세상 사람 얼풋이 알아내네 나는 또한 신선이라 이제보고 언제볼꼬 너는  또한 선분있어 아니잊고 찾아올까 잠을 놀라 깨어보니 不見其處 되었더라

 

이는 새 세상이 열릴 때에 만고에 없는 무극대도 열릴때에 무너뜨리는 허망한 일이 있을것을 예견하시고 사람이 능히 생각지도 않았던 것이니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는 고충 어린 말씀이다  

 

興比歌를 통하여

詩云에 伐柯伐柯하니 其則不源이라 내 앞에 보는것은 어길바 없지만 이는 도시 사람이요 부재 어근이로다 목전지사 쉬이 알고 심량없이 하다가서 말래지사 같잖으면

 그 아니 내 한인가 세상일이 難之而 猶易하고 易之而 難인줄을 깨닫고 깨달을까 

 

伐柯라는 말은 가지를 친다는 뜻인데 나무 가지를 치는 일이 있게되는 경우는 잘 못 됨을 책망하는 경우가 된다 때가 가까우면 잘 못된 점을 지적하여 바로 가게한다는 뜻으로 이는 끝판에 목전지사 쉬이 알고 가다가 부르이크가 걸리는데 

 

이 말씀은 때가 가까이오면 쉽게 쉽게 믿었던 일이 뿌리가 아닌 헛것을 믿었음이요 마지막에가서 당황 할수있다는 경고로 하신 말씀이다 어려운것이 쉬운일이고 쉬운일이 어려운 일이라는 경고이다 그러므로 學文을 등한시 한 사람에게는 뼈 있는 경고이다

 

용담유사나 동경대전의 주류는 주로 경고이다 그러므로 실상은 지금 매우 잘 못가고 있음을 따끔하게 지적받는것이 제대로 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심이다 그러나 누가 있어 감히 그 사명을 하겠는가 책망한다는것은 그 사명을 맡은 분일것이다

 

요한복음 16/8 보혜사가 오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즉 보혜사는 오셔서 잘했다고 칭찬하는 사명이 아니라 잘 못 믿는다고 책망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천도교 경전도 잘 못믿을 수있다는 여지가 충분한 경고이다(성경)

 

 東經大全 龍潭遺詞는 그 기록된 내용에 이세상의 모든 예언의 頂首를 전부다 합펴 놓은듯한 알찬 내용으로 엮여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영안이 열러 그 본 뜻을 깨달으면 이미 후천 萬古없는 無極大道가  어떻게 이루어 진다는 느낌이 있을 것이다 

 

詩云에 伐柯 伐柯하니 其則이 不遠이라 이를 직역하면 잘못 믿었다고 책망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때가 다 되었다는 신호이다 無極大道에 입성 할 때에 분명히 흔들어 버리는 골라내는 작업이 있음을 알려 주심이다 

 

'天符經' '三一神告' '甑山天地公事' '啓示錄' '格庵遺錄' 이 모두는 다 앞으로 나타나는 성인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므로 이를 총칭하여 西學이라 하고 東經大全 龍潭遺詞는 東學으로 양쪽이 치우침이 전혀 없는 상생의 도가 그려저 있다

 

그러니 우물안에 빠져 있으면 이 상생의 도를 전혀 알길이 없음이다 마음을 열어 세상을 보고 세상을 품을 수있는 지혜와 지식에 머문다면 드넓은 학문이 나와 어찌 그리 같은고 하는 깨달음이 왜 수운대신사께서 깨달으신 만고없는 무극대도 그리도 걱정하시고 경고하셨는지를 그 마음 깊이 알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