⑵예언서

活我者誰 三人一夕 殺我者誰 小頭無足

춘추당 2011. 8. 27. 10:30

活我者誰 三人一夕 殺我者誰 小頭無足

 

? 격암유록의 내용은 주로 내가 어떻게하면  살수있느냐 또 반면에 어떻게되면 죽을수도있다는 생사의 길에 自問 自答하는 형식으로 묻고 답하고있다 말운론에 활아자수 삼인일석 살아자수 소두무족(活我者誰 三人一夕 殺我者誰 小頭無足) 이는 직설이 아닌 상당한 수준의 馮刺的인 譬喩의 말씀이다(말운론)

 

나를 살리는것이 무엇이냐?삼인일석이다 나를 죽이는게 무엇이냐 머리가 적고 발이 없는것이다 이는 臂喩의 말로서 뼈있는 농조의 풍자이다 그러나 이 말씀속에는 엄청난 하늘의 비밀이 숨겨저 있어 사람이 이를 제대로 해석함으로 영광의 위에 나아갈수도 있고 제대로 해석을 못하여 억을 하게 죽을수있다 

 

이때까지 많은 사람들이  三人一夕을 닦을 修字라하고 小頭無足을 鬼 신이라고  또는 핵탄두 라고 해석하였는데 이는 매우 실질적인 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추상적인 사람들의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만일 이 답이 정답일것 같으면 다른 답이 없어야 하는데 이는 하늘의 비밀을 전달하려는 의도에 부합되지 아니하는 해석이라 할수있다

 

三人一夕이란  삼위일체 儒佛仙 세 宗敎가 一體를 이루면 살길이 열린다라고 해석할수있다

 (道下止에는 '弓弓之道 儒佛仙合一之道 天下之 倧也 訣云 利在 弓弓)그리고

우리나라 자생종교 동학의 세분의 교주 수운 최제우와 해월 최시형과 의암 손병희와 강증산 을 지칭할수있는 비유적인 말씀이다 (乙乙 田田 是天坡之 三人一夕 枾從者生矣 一云人合 千口以着冠 此言不中 非天語 時運不開否道令)

 

위 道下止의 설명은 종교합일되는 일이 가장 마지막때의 일이라 하였고 또 하늘이 반드시 그렇게 되게한다고 그러므로 땅의 말(非天語)을 하는자와 하늘의 이치(天語)를 말하는자 두 길이 분명히 있다라고 암시함이다 격암유록에는 분명히 하늘의 이치로 가는 답변과 땅의순리를 가려는 사람을 위하여 준비된 길이 있다

 

! 道下止의 답변은 道者 弓弓之道 無文之通也 行惡之人不覺之意 尋道之人 覺之得生也  訣云

! 不覺此意 平生修身 不免怨無心矣 愼覺之哉 弓弓之道 儒佛仙 合一之道  天下之倧也    訣云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도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궁궁지도를 따르라 이들은 수도를  안하고 별로 공부를 많이 안해도 궁궁지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나면(尋道之覺 得生也) 살겠고 수도를 열심히 하고 수도해서 생명을 얻겠다고하는 사람들은 이 일이 이루어진 다음에는 不免怨 원망하며 죽을 것이라는 요지이다

 

예를 들어 '殺我者誰(나를 죽이는자가 누구냐?) 小頭無足 飛下落地(적은 머리와 발이 없는것이다) 이를 鬼라하였다 鬼가 사람을 죽인다는 해석이다 이 해석을 지금까지 옳다고 인정하는자들이 있다 본인은 殺我者誰 小頭無足 飛下落地를 文字的으로 해석해서 活我者誰 大頭有足 飛上得天 즉 머리는 智慧와 知識의 寶庫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법으로 앞으로의 삶은 이런 知識의 수준에 의하여 그 급수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있다

 

왜 그러냐하면 이 正道令의 出身地가 기독교이기 때문이다(西氣東來 西讐東逢) 그래서 易數不通 주역을 모르는 사람이라했다(출장론)

자고유래 유사들이 통리자가 누구냐 계룡정씨 해도진인 역수불통 모르오니 십년공부수도자들 전공가석애처롭다 이를 다시 설명하면 자고이래 儒士들이 道를 통한자가없다 儒敎로는 天道를 이를수없다는 해석이다

 

또한 修道로서 이룰것 같으면 正道令의 出生의 秘話나 그 實相의 기록이 필요없을 뿐 아니라 도참서의 내용 또한 사람을 증거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정도령의 출생을 위하여 격암유록과 믾은 도참서가 그를 돕고있기 때문이다 새하늘 새땅은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이라 하였다

 

그 주체가 일출동방 계명성에 삼팡지북에서 남해도로 건너와서 地天泰卦(지천태괘)로서 새하늘 새땅을 건설하는 사명자들을 생산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이 여성을 正道令이라 하였고 이 여성으로  부터 생산되는 사명자를 12神人이라 하였다 그후에 鄭道令의 출생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 분이 가장 마지막때에 출현하는 鄭道令(승운론)이시다

 

이 鄭道令은 西方宗敎를 전혀 알지 못하는 東方의 王이라고 계시록은 말씀하고 계시록12장에 해를 입은 여인으로부터 出生하는 萬國을 鐵杖으로 다스리는 남자이다 이 남자의 출생에는 4代의 비밀이 숨어있는데 창세기에 기록된 에브라임의 노정이다

 

증산께서는 이 분에 대하여 곡식을 추수하고 난 뒤에  좋은것은 다 단으로 묶고 남어지 못난것을 들어 이게 내 새끼라는 표현으로 공사를 보셨고 고 수부께서는 징검 다리에서 노둣 돌을 하나 둘 셋 넷 하시고 담뱃대로 탁 때리시며 이것이 내 새끼나라 고 도수보신 대두목의 출현 公事다

 

그러므로 活我者誰 三人一夕의 주요 골자는 모든 종교 경전에 예언된 한 女性  즉 격암유록에는 正道令 증산천지공사에는 首婦 계시록에는 인자같은이 이다  三一神告 神訓에는 自性求子하라  자기성품을 닮은 아들을 구하라 는 명령이다 降在爾腦이라 이미 네 머리속에 그 일을 다 알고있다 라는 기록으로 말씀하고 계심이다

 

活我者誰 三人一夕이라는 단어를 비러 모든 예언의 골자를 함축시켰다  殺我者誰 小頭無足 지혜가 없고 지식 또 원만하지 못한 상태에서 세움이 안된다라는 직설로서 사람들의 상상을 유추하여 어떤것이 살길이며 어떤 길이 죽을 길인가를 알려주는 매우 재미있는 풍자놀이라고 말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