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 최제우와 강증산을 출현케 한 절실한 이유 격암유록 말중운 말미에 "수승화강水昇火降 불각자는 수도자가 아니로세"설명하면 "수승水昇물이 위로 올라가고"화강火降 불이 아래로내려오는 이 섭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수도자가 아니로세" 이 문귀는 다름아닌 수운의 호와 증산의 호를 두고 하시는 말씀으로 두 분이 합력하지 못하면 수도자가 아니로세 수승화강 理致를 알아야한다는 설명이다 이 두분은 동학과 대순진리를 일으키고 양대 종교가 서로 다투고있는 실상이다 강증산은 1864년에 수운 순도 이후 1871년에 전라북도 고부군 객망리에 출생하셨다 客望里는 손 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손바래기 지명에서 알 수 있다 姜甑山은 주인이 아닌 손님으로 오셔서 水雲이 못다한 천지도수(天地度數)의 代를 이은 사명자이다 수운 최제우는 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