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전에 수록된 의암성사 어록 '무하설(662~665쪽)무하사(726~738쪽)'는 그 암시하는 내용이 묘하게도 무하설無何說에는 지난 인류의 과거사 사건을 기록하셨고 '무하사無何詞에는 장차 이루어질 미래를 예언적 말씀으로 기록하셨다 무하설에는 옛적 오래전 기억지 못하는 날들에 대한 지난 과거사를 즉 초기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하셨다 '옛적에 홀연히 태양이 떨어저 천지가 캄캄하게 되어 천지간 뭇 생명들이 고기떼 처럼 울부짖으니 눈으로 참아 볼수 없었다 그때에 한 소리가 있어 이것이 하늘이 시킨 것이니 지극한 마음으로 하늘에 빌자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내리려 다시 세상이 밝아지니 이것이 바로 새 세계 였느니라" 이후의 내용은 큰 물이 하늘에 넘쳐 끝이 없는데 벼락이 거이 죽게 된 백성에게 굴러 떨어 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