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세상에 큰 싸움판이 하나 벌어졌으니 그것은 바로 역사전쟁이다. 주류 사학계와 민족사학의 피 터지는 우리 역사 찾기가 한창이다 하필이면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가 우리의 찬란한 역사를 왜곡하고 삭제한 것도 모자라 폄하 훼손 날이 갈수록 가관인대 우리는 내부에서 조차 파가 갈려서 우리 역사 찾기가 참으로 힘든 지경에 와있다, 얼마나 찬란했으면 일제는 우리의 뿌리 역사를 말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사서를 무려 20만 권 넘게 불태웠을까, 급기야 정한론을 들먹이며 임나일본부설마저도 계승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의 자세한 내용은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가 있다. 삼국사기의 초기기록 불신론을 가지고 만들어진 임나일본부설은 이 땅의 정신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오염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진영논리에 의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