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을회 문명 circulator②

이상국가의 흐름 곧 역사...그리고 역사전쟁

춘추당 2016. 3. 18. 22:01

바야흐로 세상에 큰 싸움판이 하나 벌어졌으니 그것은 바로 역사전쟁이다.

주류 사학계와 민족사학의 피 터지는 우리 역사 찾기가 한창이다

하필이면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가 우리의 찬란한 역사를 왜곡하고 삭제한 것도 모자라 폄하 훼손  날이 갈수록 가관인대

 

우리는 내부에서 조차 파가 갈려서 우리 역사 찾기가 참으로 힘든 지경에 와있다,

얼마나 찬란했으면 일제는 우리의 뿌리 역사를 말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사서를 무려 20만 권 넘게 불태웠을까,

 

급기야 정한론을 들먹이며 임나일본부설마저도 계승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의 자세한 내용은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가 있다.

삼국사기의 초기기록 불신론을 가지고 만들어진 임나일본부설은 이 땅의 정신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오염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진영논리에 의해서 보수 진보는 오늘도 피 터지는 공방을 치르고 있다.

우리의 행복에 진정 도움이 되는 것인가

우리는 우리 국민을 생각해주고 이끌어줄 따뜻한 국회가 필요한 것인데

대기업을 살리면 경제 활성화이고 민중을 살리면 포퓰리즘으로 치부해 버리는 현실이다.

 

나라의 안위를 위하면 늘 애쓴 순국선열 지사와 애국지사님들은 우리에게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몸소 보여줬으며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그들은 온갖 고문과 학대 속에서도

또 그 많은 위험 속에서도 스스로 나라 찾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문화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한 것이다.

 

최근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이 즉 우리나라 역사를 1선에서 수호해야 할 사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가 아니라 그냥 단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이 땅의 애국지사님들은 심히 유쾌하지 못한 실정이다.

 

임시정부를 그렇게 폄하하고 중요치 않게 여긴다면 우리의 선조님들의 노력이 얼마나 빛이 바래겠는가

 

우린 열등의식 민족의식을 청산해야 하고 선열의 목숨이 담긴 독립운동을 인정해야 하며 미국만이 오직 우릴 세운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우리를 다시 찾고 세운 민족임을 알아야 하거늘,

 

 

왜 자꾸 같은 나라의 사람이 우릴 약하고 약하게 만들려고 하는가…

이 모든 것이 평범한 백성보다 정부의 고위 공무원님들이 더욱 반성하고 우리 역사부터 스스로 힘을 합쳐 지켜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모두들 우리 역사가 찾아지고 밝아짐을 기도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식민 사학의 용어도 너무나 많아서 자존감마저 내려가는 것이 작금의 역사교육이다.

 

민족의 미래는 진보 보수가 극복되고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 선조들의 나라 국민사랑이꽃을 피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학금을 지원받는 단체들은 아무리 일본서 혹은 어떤 단체에서 받았다고 해도

우리 국가의 뿌리가 상고대 환국부터 시작해서 식민사학은 계속해서 없어지고 바뀌어야 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가야 하겠다

일본 학계에서도 조차 일본서기는 허구적이라고 보고 잇는데  이 정한론을 우리가 갖다가 쓰고 있으니 이 얼마나 부끄럽고 안타까운 노릇인가

 

여기 지면에 자세한 보고자료를 다 올릴 수가 없으니 대략 읽고 깨치는 바가 있으면 좋겠다.

 

역사와 언어는 힘이다 두 가지는 사실 권력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 한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망하기 일쑤이며 역사의 교훈은 우릴 단련시키는 것이다

언어를 잊은 민족은 어떠한가… 매우 끔찍할 것이다.

 

민중 군중 노비 이들이 천군이었던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모두 우리의 조상님들이다.

imf때도 국민이 나라를 금을 모아가며 지켜낸 나라다.

지도자들은 정치 파벌 당파 싸움을 처절할 정도로 해대지만

항상 백성이 지킨 나라이다.  과학이 왜 발달했는가

 

전쟁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로 무서운 것이다

우리의 민족은 역사와 언어를 지키고 더 이상 우리의 뿌리를 망각하고 말살하면 안 된다.

알파고가 휙 나타나서 동양 최고수를 그냥 이기는 것처럼 서양은 늘 우릴 놀라게 할 준비를 한다.

우린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불안한 정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부에서 곪고 역사를 중국과 일본은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우리 내부에서조차 갈라져서 역사학자들끼리도 뭉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저 위대한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은 로마도 결국은 민족의식의 약화 속에서내부가 곪고 또 잘못된 문화에 몸에 병이 들어 많은 귀족들이 죽어 나가고 원로원이 약해지면서 망하지 않았는가

 

우리의 민족은 독선 배타적 세상이 아닌 진정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바르게 역사를 되찾고 과거의 고조선을 비롯하여 선조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

아니 그 빛난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자랑이 대한이 돼야 하며 대한의 자랑은 우리 국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드라마 정도전에서의 대화가 생각난다. 정도전은 새로운 나라에서는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그다음이요  군주는 가장 가벼운 것이라 했다

해서 새로운 나라에서는 백성의 고통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정도전은 그때에 이러한 위대한 나라를 세우려 꿈꾸었다 이제 이 시대 우리 필자가 공부한 이상국 가는 모두가 바라고 지향하는 이러한 나라이다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근대사에서 자생한 동학 최제우 대신사님과 대를 이어 오신 강증산 대선사님께서 창도 하신  상생 해원 무극대도는 이현실의 희망이요 답입니다

 

오늘날까지 존재한 권력의 관심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 이는 당연히 대도로 나아가야 한다 당리당략에 의한 상승 상리는 곧 시대를 모르는 옛것이요 당연히 폐쇄되어야 하는 묵은 살림살이이다 증산 대선사께서는 묵은 살림 붙들고 있다가 몸까지 망한다 하였다 좋은 시절을 보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진짜 공주에게는 공주병이 없는 것이다  무거운 책임만 있을 뿐이다.

우리의 민족의 자화상을 그리며 오늘은 이만 붓을 놓겠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밤 되십시오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씁니다

 

2020 경자년에

궁을 회 문명 아카데미

신임 회장 이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