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전의 三七字는 무슨 심오한 뜻을 품고 있는가
동경경전의 降詩(강시73쪽)에 圖來 三七字 降盡世間魔(도래삼칠자 강진세간마)
론학문의 29쪽에 次第道法猶爲 二十一字而已(차제도법이 유이이십일자)
다음차례의 後天도법이 오히려 이십일자로 됨을 이미 알려 주었다 다시 해석하면
삼칠자가 후천의 主를 모신 侍天하신분이라는 뜻이다
수덕문50쪽 三七字에 대하여 胸藏不死之藥흉장불사지약하니 弓乙其形궁을기형이요
口誦長生呪구생장생주하니 '삼칠기자'라 하셨다
三七字에 대하여 먼저는 마귀를 항복시키는 하느님으로 묘사하였고
수덕문에는 胸藏不死之藥하니 弓乙其形이요 口誦長生呪하니 '삼칠기자'라
수덕문의 내용은 장생주를 읊으는 성인으로서 기록되어있다 아주 짧고도 의미 심장한 칼날같은 뜻을 나타낸 詩句文이다
실상적으로 세상 마귀를 항복 시킬 수 있는 능력은 하느님 뿐이다 때가 되어 하나님이 삼칠자를 세상에 드러낼 때 세상이 후천으로 개벽 될것을 의미 하심이다 그러므로 삼칠자의 숨은 뜻은 선천이 끝나고 후천을 여는 성인을 일컬으는 말씀이다
이는 후천을 건설하시는 분이 동경대전에 기록된 사명을 받아 나타나면 선천이 물러가고 무궁하고 무극한 오만년지 무극대도가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격암유록의 삼칠자는
"鄭氏 정씨 何정씨 滿七加三 是鄭氏" 정도령이 삼칠자라고 기록하였다 삼칠자가 정도령의 대명사라하면 그에게 세상 마귀가 다 항복한다라고 할수있다 새로운 성인의 출현을 예고 하심이다 이렇게 나타나는 신인에 대하여
삼일신고 신훈의 기록은
神은 在無上 一位하여 有 大德 大慧 大力 하신분이라 그가 장차 세상을 다스리는 信條가 바로 大道大德을 세상에 펴심을 예언하심이다 그 봄이 후천이 더디 오심에는 대하여 詩文에
詩文
纔得一條路 步步涉險難 겨우 한가닥 길을 얻어 걸음 걸음 험한 길 걸으니.
재득일조로 보보섭험난
山外更見山 水外又逢水 산 밖에 다시 산이 보이고 물 밖에 또 물을 만나니.
산외갱견산 수외우봉수
幸渡水外水 僅越山外山 다행히 물밖에 물을 건너고 간신히 산밖에 산을 넘어.
행도수외수 근월산외산
且到野廣處 始覺有大道 바야흐로 들 넓은 곳에 이르러 (모든 천서를 공부하니)
차도야광처 시각유대도 비로서 대도가 있음을 깨달았다는 말씀으로
苦待春消息 春光終不來 간절히 봄 소식을 기다려도 봄 빛은 끝내 오지를 않네.
고대춘소식 춘광종불래
非無春光好 不來卽非時 봄 빛을 좋아하나 오지 아니하니 때가 아닌 탓이라.
비무춘광호 불래즉비시
玆到當來節 不待自然來 비로소 올만한 때가 되면 기다리지 아니해도
좌도당래절 부대자연래 자연스레 오게 되는데.
春風吹去夜 萬木一時知 지난밤 봄 바람 부니 일만 나무 일시에 알아 차리네.
춘풍취거야 만목일시지
一日一花開 二日二花開 하루에 한송이 꽃이 피고 이틀에 두 송이 꽃이 피네.
일일일화개 이일이화개
三百六十日 三百六十開 삼백 예순 날이 되면 삼백 예순 송이가 피네.
삼백육십일 삼백육십개
一身皆是花 一家都是春 한 몸이 다 바로 꽃이면 온 집안 모두 바로 봄일세.
일신개시화 일가도시춘
甁中有仙酒 可活百萬人 "병 안에 신선 술 있으니 백만 사람을 살릴 만하도다"
병중유선주 가활백만인
釀出千年前 藏之備用處 "쓸 때가 있어 천년전에 빚어 간직하여 둔것이니라"
양출천년전 장 지비용처
無然一開封 臭散味亦薄 한번 봉한것을 부질없이 열면 냄새가 날아가고 맛도 무 연 일 무연일개봉 취산미역박 엷어지네.
今我爲道者 守口如此甁 지금 내가 말하는 이 도를 하는 사람은 입 지키기를
금아위도자 수구여차병 이 병같이 하라.
(요약)
천하를 통일하는 대도를 구함에 있어 어쩌다 우연히 겨우 한가닥 길을 발견하여 한걸음 한걸음 겨우 걸어가는데 <배워가는데> 山外更見山산외 갱산 산밖에 또 산이 있고 水外又逢水수외 또 수가 있고 이를 풀이하면 배우고 나면 배울게 또 나오고 계속 나오니 얼떨결에 간신히 물 밖에 물을 건너고 산밖에 산을 넘어 많은 공부를 하니 넓은 들에 이르니 그제야 대도가 만사지로서 알게 되는 오만년지 무극대도 임을 실감한다는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고 ,,,
"예를들어 동경대전의 삼칠자에대한 기록은 격암유록이 아니면 깊은 뜻을 이해할수없으니 격암유록의 내용에 동경대전을 보필하는 공부가 되고 천부경 삼일신고의 내용 전부가 동경대전을 설명하는 더 전문적 지식을 공부시킨다고 볼수있다 동경대전의 난해구절은 격암유록에 답이있음이다 또 증산의 천지공사기에 현무경 까지 또 원효 의상대사의 해도 금 인장 또 성경 계시록 모두를 설엽하고나니 드디어 천하통일의 도와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깨닫게 됨이라고 밀힐수있다
그런데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함은 개벽으로 오는 그때가 즉 후천이 이르지 아니하여 천하 통일의 구도를 여실 삼칠자 대장님이 쉽게 나타나지를 않으니 조급하게 나타나기를 기다리나 쉽게 눈앞에 현실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으니 '봄이 오기를 기다리나'
그때가 이르면 하늘이 예정한 때가 이르면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온다고 일시에 자연히 올 것이라 말씀하셨지만 하루에 한송이 이틀에 두 송이 피어 360일까지 이르는 실상의 시간은 그 시작점으로부터 36년을 계수하심이며 격암유록에 三十六宮都是春이라 부연 설명을 하셨음이다 그때가 오도록 오랜 시간을 도를 밝히고 덕을 베풀고 열심을 다하라 그리 쉽게 오지 않아도 반듯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막힌 수를 감추었음이다
"병 안에 술은 천 년 전에 빚은 술인데 가히 백만인을 살릴 술이라하셨다 이를 실상으로 말하면 천년전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해석하시고 문자로 바위에 암각하여 후세에 전하신 萬世之綱典이며 至尊하여 不可犯也한 天符經이라 말할수있다 동학의 탄생으로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가 세상에 들어나기까지 천년을 예고하신 고운 최치원선생스승님의 예언 천부경을 깊이 감추인 백만인을 살리는 술이라 하심이다 이술은 천년전에 이미 천 년 후에 오신다고 예언하신 수운 최제우 님에 대한 비밀로 동학의 출현을 예언하셨음이다 전 세계를 구원하고 놀라운 이상 세계를 건설하는 비밀이 감추인 오만년지 무극대도 동학의 출현이다 동학을 재창출하시는 임무를 띠고 나타나실 성인의 출현은 2021년까지 아직 그 실상이 보이지 않지만 때가 되기까지 기다리지 아니하여도 때가 되면 저절로 삼칠자로 오신다고 위로하시는 말씀이시다 동학의 숨은 뜻을 공부하고 준비된 자들에게 오시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시고 지상천국 오만년지 무극대도가 그 신비의 모습을 온 천하에 알리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심이 현실이라 할 수 있다
태고에서 지금까지 영맥으로 전한 천황 지황 인황으로 출현하는 역사의 비밀 속에 감추인 대도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건설하기까지 인연자는 적은 수이지만 계속 나타날 것이고 심비 한 도를 전할 것이다
론 학문의 기록에는 수운 선생께서 하나님께 받은 도는 범천지 무궁 지수와 도지 무극 지리가 다 개재 차 서하니 이 책을 받은 너희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책을 받아 깨우침으로 보고 깨우침으로 밝히 살펴서 그 큰 때(현도를)(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 이루는) 때를 잃지 말라고 하셨다 당부하신 말씀이다 流 高吟에
유고음(流高吟)
高峯屹立 群山統率之像 | 높은 봉우리가 우뚝 솟은 것은 모든 산을 통솔하는 기상이요. |
流水不息 百川都會之意 | 흐르는 물이 쉬지 않는 것은 모든 시내를 모으려는 뜻이니라. |
明月虧滿 如節夫之分合 | 밝은 달이 이지러지고 차는 것은 절부의 분합과 같더라. |
黑雲騰空 似軍伍之嚴威 | 검은 구름이 공중에 떠오름은 군대의 위엄 같더라.. |
地納糞土 五穀之有餘 人修道德 百用之不紆 | 땅은 거름을 드려야 오곡의 남음이 있고, 사람은 도덕을 닦아야 모든 일이 얽히지 않느니라. |
偶吟 짝을 노래함
風過 雨過枝 風雨霜雪來 바람 지나고 비 가지난 가지에 바람 비 서리 눈이 오느냐
풍과 여과지 풍 우상 설래
風雨霜雪過去後 一樹花發 萬世春 바람비 서리 눈 지나간 뒤 한 나무에 꽃이 피면
풍우 상설 과거 후 일 수화 발 만세 춘 만세춘 오랜 세월 과정을 거친 후에 비로소 오만년지 무극대도가 온다고 일러 주주심이다
대도의 출현은 무위자연 그 정한 자가 때가 되어 스스로 나타나서 (축문) 生居朝鮮 處人倫 叩感天地盖載之恩 荷蒙日月照臨之德 未曉歸眞之路 久 苦海 心多忘失 今玆聖世 道覺先生 懺悔從前之過 願隨一切之善 永侍不忘 道有心學 幾至修煉 今以吉朝良辰 淨潔道場 謹以淸酌 庶需 奉請尙 饗 |
조선에 태어나 살면서 욕되이 인륜에 처하여 천지의 덮고 실어주는 은혜를 느끼며 일월이 비추어 주는 덕을 입었으나, 아직 참에 돌아가는 길을 깨닫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해에 잠기어 마음에 잊고 잃음이 많더니, 이제 이 성세에 도를 선생께 깨달아 이전의 허물을 참회하고 일체의 선에 따르기를 원하여, 길이 모셔 잊지 아니하고 도를 마음공부에 두어 거의 수련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이제 좋은 날에 도장을 깨끗이 하고, 삼가 청작과 서수로써 받들어 청하오니 흠향하옵소서 |
(참회문)
姓名某 生居某國 處人倫 叩感天地盖載之恩 荷蒙日月照臨之德 未曉歸眞之路 久 苦海 心多忘失 今玆聖世 道覺先生 懺悔從前之過 願隨一切之善 永侍不忘 道有心學 幾至修煉 今以吉辰 淨潔道場 至誠至願 奉請感應 |
성명 「아무」는 「아무」 나라에 태어나 살면서 욕되이 인륜에 처하여 천지의 덮고 실어주는 은혜를 느끼며 일월이 비추어 주는 덕을 입었으나, 아직 참에 돌아가는 길을 깨닫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해에 잠기어 마음에 잊고 잃음이 많더니, 이제 이 성세에 도를 선생께 깨달아 이전의 허물을 참회하고 일체의 선에 따르기를 원하여, 길이 모셔 잊지 아니하고 도를 마음공부에 두어 거의 수련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이제 좋은 날에 도장을 깨끗이 하고 지극한 정성과 지극한 소원으로 받들어 청하오니 감응하옵 소서 |
(요약)
위 축문과 참회문은 동경대전 앞에 있는 문장인데 두 문장의 내용은 아주 비슷하지만 축문에는 조선에 태어나서이고 참회문은 모는 모국에 라는 표현으로 누구를 지침 함인지를 감추어서 기록된 작금(昨今)의 현실을 今玆聖世 자는 '검을 玆'를 쓰심이 지금은 성세가 아직 이르지 아니 한때를 말씀하시려 함을 볼 수 있는 문구이다 이는 작금의 현실로서 천ㅇ교라 자칭하면서 동경대전에 기록된 그나라(오만년지 무극대도) 보다 1894년도에 일어난 '정봉준의 동학놈민전쟁사에 치중하여 성세의 시대를 망각하고 있는 현실을 그때에 이미 예견하셨습니다 천o교는 그 큰 뜻을 실천하는 시대적 사명을 망각하고 무사안일주의로 대도를 일으키는 정신에서 타락하여 침체의 늪으로 들어갈것을 예견하셨음이 보이는 문귀이다 교인 전체가 인내천 사상에 빠저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장차는 도각 선생의 출현으로 갱신할 것을 기록하셨습이다
수덕문 기록에는 "흉장불사지약(胸藏不死之藥) 하니 궁을기형(弓乙其形)이요
구송 장생주(口誦長生呪) 하니 삼칠 기자(三七其字)라" 이분은 불사약을 가지신 분이요 입으로 장생주를 외우는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알리는 사명을 맡은 분이고 이분은 천 o 교 자체에서 출현함이 아니고 판밖에서 오는 "개문납객(開門納客) 도수로서 오시는 분으로 기수 기연(其數其然)이요 사연 설법(肆筵說法) 하니 기미 기여(其味其如)로다 "
개문납객으로 오시는 분의 수효는 그 수가 그 수요 당당하게 하는 설법은 그 맛이 그 맛이라 함이 기록된 수자가 있음을 말하고 그 내용 또한 놀라움이라는 뜻이다 이들이 弓乙其形이요 三七其字요 開門納客하는 분들이라 설하셨다
후천에 기약된 신선의 나라 무극하고 무궁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창시하기까지 수명자 즉 명령을 받으신 분의 출현이 있기까지의 전 과정을 위와 같이 설하심이다 처음에는 신라시대 석학이신 고운 최치원 스승님을 통하여 시작하시고 천 년 후에 수운 최제우 선생님에게 하명하시고 지금 다시 100여 년 후에 궁을 회 문명을 수명한 사람들에게 弓弓之生이라 하시는 말씀이다 그에게 삼칠자의 비밀이 있고 살리는 사명을 맡기셨음이다
태고 시절부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서에는 앞으로 천하 통일로 오는 후천에 대한 예언서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으로 오시는 분을 三七字라 말씀하셨음이다 수운 선생님께서는 삼칠자를 次第道法차제 도법이 유이 이십 일 자 이니라 론 학문에 기록하시고 해월 선생님께서는 주문 삼칠자를 大宇宙 大精神 大生命 圖出之天書 대우주 대정신 대생명 "도출지천서"라고 영부 주문에 기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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