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을회 문명 circulator②

이상국가의 행복

춘추당 2016. 4. 16. 15:09

지진

earthquake음성듣기 ,  ]
 
요약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현상.

 

지진의 원리와 분류

 

지진이 일어나는 원리는 탄성반발(elastic rebound)이다. 소시지의 양 끝을 잡고 살짝 구부리면, 탄력을 갖고 있어서 잘 휘어진다. 그러나 계속 구부리면 결국 부러지고 휘어졌던 부분은 처음처럼 꼿꼿한 상태로 돌아간다. 지층도 힘을 받으면 휘어지며 모습이 바뀐다. 그러다 버틸 수 없을 만큼의 힘이 축적되면 지층이 끊어져 단층이 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반발력에 의해 지진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지진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에 작용하는 지구 내부의 커다란 힘에 의하여 발생된다. 이 밖에도 화산활동으로 지진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 규모가 비교적 작다. 또한 폭발물에 의해 인공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진은 그 형태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구조지진(tectonic earthquake), 화산지진(volcanic earthquake), 함몰지진(implosions of collapse earthquake)으로 나눈다. 1906년 4월 18일 미국에서 발생한 산안드레아스 단층은 구조지진(tectonic earthquake)의 한 예이다.

 

진원과 진앙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인 에너지가 발생된 점을 진원(earthquake focus), 진원에서 수직으로 연결된 지표면을 진앙(epicenter)이라고 한다. 진앙은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지표이기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우리나라에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지진이 일 년에 10회 이상 기록되고 있다.

 
참조항목
지진계지진파진앙진원
 지진 [earthquake, 地震] (두산백과)

내진설계 기준과 기술이 점점 나아지는건 사실이지만 억지스런 비교. 지역 인구 밀도가 비교불가에 고베피해가 컸던건 직하형지진이었기 때문.

구마모토 지진, 고베 대지진급 진동에도 사망자는 700분의 11995년 이후 21년간 내진·면진 설계 확대, 행동요령 교육 日 방재노력 '효과'..아베 총리 16일 지진피해 현장 방문연합뉴스|입력 16.04.15. 18:54 (수정 16.04.15. 18:54)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8개월된 아기가 잔해 속에서 구출돼는 장면 [구마모토현 경찰본부/AP=연합뉴스]
도로마저 폭삭 내려 앉았네 (마시키<日구마모토현> 교도/AP=연합뉴스) 규모 6.5의 지진이 강타한 일본 구마모토현 마시키의 도로가 맥없이 무너져 내려 15일(현지시간) 차량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1995년 이후 21년간 내진·면진 설계 확대, 행동요령 교육

日 방재노력 '효과'… 아베 총리 16일 지진 피해 현장 방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4일 오후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 지진을 통해 1995년 한신·아와지(阪神·淡路) 대지진(일명 고베 대지진) 이후 일본의 철저한 방재 노력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베 대지진과 구마모토 지진은 피해 지역에서 측정된 진동의 세기가 같았지만, 인명 피해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였을 정도로 일본이 방재 강국으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1995년 1월 17일 혼슈(本州)와 시코쿠(四國) 사이의 아와지시마(淡路島) 북부에서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은 리히터 규모 7.3, 최대 진도 7, 진원의 깊이 16㎞를 기록했으며 구마모토 지진은 리히터 규모 6.5, 최대 진도 7, 진원의 깊이 11㎞로 추정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지진에너지의 절대적 세기인 리히터 규모는 차이가 있지만 피해 지역에서 체감한 흔들림의 세기인 진도는 같았고 진원 깊이도 비슷하다.

그러나 고베 대지진의 사망자는 6천402명(2011년 내각부 자료 기준)인 반면 구마모토 지진은 15일 오후 4시 현재 9명으로, 7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수색·복구 작업으로 추가 사망자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지만 두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 수에서 차이는 확연하다.

구마모토 지진은 14일 오후 9시 26분 발생 후 15일 오후 3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여진을 134차례 동반했다. 이 가운데 진도 4 이상이 20차례에 달하는 등 여진으로 보면 고베 대지진을 웃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처럼 이번 지진의 피해가 고베 대지진과 비교할 때 크지 않은 데는 지진의 범위와 진동이 강타한 지역의 인구 밀도 차이 등도 영향을 줬겠지만, 고베 대지진 이후 튼튼한 건물을 만들려는 일본 정부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일본 언론매체들은 추정했다.

일본은 고베 대지진을 교훈 삼아 '건축물의 내진 개수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특정 건축물의 소유자, 관리자에 내진 대책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진 피해 방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본 매체들은 이번 지진으로 붕괴한 가옥 수가 이날 현재 수십 건 수준이라고 전했다. 고베 대지진 때 완전히 파괴된 가옥이 10만 채를 넘었다.

일본은 고베 대지진 직후 국가·공공기관·지방공공단체·사업자 등이 재난 대응을 위해 할 일을 명시하고 실천하도록 방재 계획을 전면 개정하기도 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 역량을 총동원하는 일본 사회의 특성이 이번 지진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다.

NHK와 민영 방송 등 주요 지상파 방송은 지진 발생 이후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특보 체제로 전환해 지진 피해 상황과 행동 요령을 반복해 안내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실을 중심으로 심야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했고 각 지역 소방대, 경찰, 자위대 등이 현장에 급파됐다.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 주요 통신사는 인터넷으로 친족·지인의 안부 정보를 등록하거나 확인 가능한 '재해용 전언판'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통신 두절로 인한 혼란을 막으려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6일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올여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민심을 의식한 선택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행정 수반으로서 재난 극복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행보라는 지적이다.

고베 대지진 때는 전기·가스·수도·통신·수송 등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이른바 '라이프 라인'이 끊겨 큰 혼란이 벌어졌다.

구마모토 지진으로 이번에도 일부 지역에 정전·단수 등이 발생하고 일부 도로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지만, 라이프 라인 마비 상황으로까지 치닫지는 않았다.

일본 언론이나 전문가 등은 여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동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지진

천지가 진동하고 땅이 갈라진다

 

땅속의 거대한 암석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과 건물이 흔들리고 지표면을 거북 등처럼 갈라놓는 지진은 지각 변동으로 지층(단층)의 움직임을 동반한다. 이때 산 붕괴, 해안 붕괴, 땅 미끌어짐, 산사태, 땅울림(지진 굉음), 발광 현상, 지하수 및 온천수의 이동이 일어난다. 또 지진이 발생할 때 마치 천둥이나 포격 또는 먼 거리에서 들려오는 차량들의 움직임 같은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는 실내에서는 건물에 매달린 물건들이 덜거덕거리는 소리와 겹쳐 잘 들리지 않지만 한적한 야외에서는 쉽게 감지된다.

지진이 오기 전에 사람의 오감으로 느끼거나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화산과 달리 지진은 세기(강도)를 측정하는 도구가 개발되어 있다. 지진이 일어날 때 분출되는 에너지의 양과 파괴력을 측정하는 이 기구는 1940년대 찰스 리히터(Charles Richter)와 베노 구텐베르크(Beno Gutenberg)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리히터 지진계’라고 한다. 리히터 지진계는 리히터 척도(Richter scale)로 흔들림의 정도 또는 진동의 세기를 계급화(수치 척도)한 것이다.

지진은 화산과 더불어 매년 수백만 건이 일어나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그냥 지나간다. 전 세계적으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연 10만 회 이상 발생하며, 건조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5.0 이상의 지진만도 연 100회 정도 발생한다. 이 중 10회 정도는 큰 흔들림을 느낄 수 있고, 3~4회 정도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킨다.

진원 분포도

진원 분포도지역적으로 볼 때 세계의 진원은 대부분 띠 모양을 이루는 지진대()에 집중되어 있다.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 지진대, 동남아시아에서 인도 북부와 중동을 거쳐 지중해로 이어지는 알프스 지진대이다.

지진도 화산과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판(plate)의 움직임 때문에 일어나지만, 때로는 다른 형태의 지진 에너지원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판들은 밑으로 파고들려는 힘, 좌우로 넓어지려는 힘, 그리고 지구 내부의 열대류(열에 의한 대류 현상)가 판의 밑 부분을 끌고 가는 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진은 암석권1)에 비해 좀 덜 딱딱하고 온도도 높아 쉽게 변형될 수 있는 부분(지표로부터 약 700㎞)에서 일어나며, 바다에서도 일어난다. 바다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을 지진 해일(쓰나미)이라고 하는데, 특히 2004년 12월에 동남아시아에서 일어난 지진 해일은 그 일대에 엄청난 인명과 시설물에 피해를 입혔다.

BC 1177년 이후부터 지진을 기록한 중국은 132년에 천문학자인 장형()이 세계 최초의 지진계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보아 아득한 옛날부터 크고 작은 지진 피해를 많이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AD 365년에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약 5,000명이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최대의 인명 피해는 1556년에 중국 산시 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83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1811~1812년에 미국 미주리 주 뉴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 지역의 지층 일부를 융기시키고 일부는 침강시켰다. 이 때문에 이 일대가 3~6m씩 침강되어 영구 호수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뉴밀레니엄을 앞두고 지구의 종말론이 한창이던 1999년에는 유난히 큰 지진이 많아서 정말로 지구가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1999년 8월 17일 터키 이즈미트의 지진으로 16,000명이 사망하고 250억 달러의 물적 피해를 가져왔다. 그 해 9월 21일 타이완의 타이중에서 진도 7.6의 지진이 발생하여 2,474명이 사망하고 11,000여 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경제적인 손실도 엄청났다. 또 11월 12일 터키의 두즈체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도 6.3에 834명이 사망하고 4,566명이 부상당한 20세기 마지막 대재앙이었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후쿠() 지방에서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하였는데, 이 지진은 지금까지 지구 상에서 발생한 지진 중 5번째로 강력한 지진이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태풍, 화산, 홍수 등 다른 종류의 재해 못지않게 자연과 인간 사회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지진에 의한 건조물의 파괴는 거주자의 사상으로 이어지지만, 사상을 면한다 해도 집이나 직장을 잃게 된다. 또 지진이 있을 때에는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방 능력이 떨어져서 대화재로 발전하기 쉽다. 이러한 화재는 지진의 피해를 수십 배로 증폭 시킨다.

특히 전력, 전화, 수도, 가스 등과 같이 국가 기간 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도로, 철도, 다리, 터널, 공항, 항만 시설 등의 교통 시설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다. 교통 시설은 물자 공급의 지장을 초래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대혼란을 야기한다. 그 외에 유해 물질의 유출이나 소문(관동 대참사) 등에 기인하는 혼란이나 그것에 동반하는 각종 사고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지진은 여러 종류의 자연재해 중에서도 가장 격렬할 뿐만 아니라 지형적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지진이 예부터 인류의 관심을 끌어온 이유는 인간들에게는 예고 없이 쳐들어오는 전쟁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지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최대의 지진 재해는 779년에 경주에서 발생했으며, 집들이 무너져 100여 명이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1596년 강원도 정선 근처에서 ‘기와가 흔들려 떨어지는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고, 1682년 강원도 평창에서는 ‘강가가 함몰되는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996년 11월 17일 함경남도 원산 부근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고, 같은 달 10일에는 서해 격렬비열도 부근 해상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하루 전인 9일 밤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강진이 감지되는 등 1996년 말의 한 달 사이에 규모 3.5 이상의 중진이 네 번이나 잇달아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최근 한반도의 지진 빈발 현상에 대해서 극동 지역이 지진 활동기에 들어섰다고 설명하기도 하지만 관측 장비와 기술이 발달하면서 관측 횟수가 늘어났을 뿐, 지진 발생 횟수 자체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진 - 천지가 진동하고 땅이 갈라진다 (대단한 지구여행, 2011. 8. 1., 푸른길)

 

쓰나미

바다 밑바닥에서 올라온 웨이브

 

바다 밑에서 일어나는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 급격한 지각 변동으로 인해 수면에 웨이브가 생기는 현상을 지진 해일 또는 쓰나미(tsunami)라고 한다. 2004년 12월에 발생한 인도네시아 근해의 쓰나미 때문에 각 국가마다 쓰나미에 대해서 많은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2005년 3월 20일 일본 후쿠오카 부근 바다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때 우리나라의 부산 등 경남 일대에서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한 일이 있다. 그만큼 쓰나미에 대한 공포가 증대하였다는 증거이다.

바다 밑에서 파동이 일어나서 해안가에 큰 피해를 주는 쓰나미는 조석파, 지진 해파, 폭풍성 해파 등으로 분류하지만 지진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 해파가 위험하다.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만에 하나 태풍과 겹치게 되면, 바다의 퇴적물을 내륙 깊숙한 곳까지 밀어 올려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태풍의 힘만으로 밀려오는 단순한 해일과는 차원이 다르다.

쓰나미를 일으키는 지진의 진원지는 대개 30~50㎞ 정도의 심도를 가지며 진도 7 이상으로 예측되는데, 육지에서 지진 때문에 암석이 부서지거나 화산이 폭발하면서 땅이 흔들리는 것과는 다소 개념이 다르다. 2005년 후쿠오카 근해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은 지구의 판이 수평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쓰나미에 의한 피해가 없었지만,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지구의 판이 수직 방향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해저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해서 다 쓰나미를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또 쓰나미와는 다르지만 해안의 붕괴나 해양에서 핵실험 등에 의해 발생되는 해파에 의해 피해가 일어나기도 한다.

쓰나미 발생도

쓰나미 발생도쓰나미가 처음 발생했을 때는 큰 파도가 눈에 띄지 않지만 얕은 데로 전파되면서 파도가 점점 높아져 큰 재해를 가져온다. 특히 해안 부근에 도착하면 바닷물이 급속하게 빠져나가면서 큰 해파가 다시 밀려온다.

지진의 발생 강도나 발생 지점, 또는 먼 거리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도착하는 시간은 현재의 과학 기술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규모에 대해서 분석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지진 발생 후 지진 해일이 발생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해저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주의보나 경보를 먼저 발령하는 것이 국제적인 관례이다.

1896년 일본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 해일로 25~30m의 지진 해파가 발생하여 10,000채가 넘는 가옥이 떠내려갔고 26,000명이 죽었다고 한다. 또 1933년 일본의 산리쿠 쓰나미는 파고가 20m 이상 되었으며, 1972년 마유야마 산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은 14,920명의 사망자와 함께 막대한 재산의 손실을 가져왔다. 1958년 알래스카의 리트야 만에서 발생한 산사태 때도 바닷물의 높이가 250m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741년 강원도 평해, 1940년 나진ㆍ묵호, 1983년 동해안 일대에서 지진 해일이 있었고, 1983년과 1993년에도 일본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물론 스리랑카와 인도, 타이 등 주변국 해안 지대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멀리는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 아프리카 동해안의 소말리아까지 쓰나미가 도달하였다. 진앙에서 2,000㎞ 떨어진 타이 방콕의 건물이 흔들리고, 스리랑카에 10m 높이의 파도가 덮쳤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후쿠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 해일로 4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3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 한반도는 판구조론의 측면에서 볼 때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비켜나 있다. 그러나 동해나 일본 서안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1시간~1시간 30분 후에는 우리나라의 동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동해안 지형의 특성상 울진 근처로 지진 해일이 밀려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게다가 울진 근방은 원자력 발전소 시설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해일

바닷물의 수위를 끌어 올리는 현상을 해일(overflowing of sea)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주로 태풍에 의해서 일어난다. 해일은 농경지, 임해 공단, 해안, 항만 시설, 주택지 등에 피해를 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3회 정도 발생한다. 이러한 해일을 일반적으로 폭풍 해일이라고 하며 달과 태양의 인력에도 영향을 받는데, 특히 사리 때에 발생하는 해일은 큰 피해를 입힌다. 해일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폭풍 해일은 태풍이나 저기압에 의하여 바닷물의 수위가 올라가는데 대기압 1mb는 물을 1㎝만큼 끌어 올리는 힘이 있다. 그러므로 만약 태풍의 중심 기압이 주위보다 30mb 낮다면 30㎝ 정도 수위가 올라가며, 이때 강한 폭풍우 때문에 더 많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증보문헌비고』에 1088년 해일이 처음 발생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에도 1392~1903년에 모두 44회의 해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쓰나미 - 바다 밑바닥에서 올라온 웨이브 (대단한 지구여행, 2011. 8. 1., 푸른길)

 

 

재해

disaster음성듣기 ,  ]
 
요약
이상적인 자연현상 또는 인위적인 사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회적·경제적 피해.

통상 그 피해가 어느 정도의 규모에 달하였을 경우를 가리킨다. 이상적인 자연현상에 의한 재해 원인으로서 폭풍·호우·대설·홍수·해일·지진 등이 있으며, 그 밖의 재해 원인으로는 화재·폭발, 방사성물질의 방출, 자동차사고, 선박의 침몰, 항공기의 조난 등이 있다.

그러나 공무원이나 근로자의 업무상의 부상·질병·신체기능장애·사망 등에 재해보상이 급부()되듯이 재해가 개인적 의미에서의 질병·부상 등을 뜻하는 경우도 있다.

또 공해가 장기간에 걸친 집적()에 의해 폐해의 심각화가 현저한 대기오염, 수질오탁 등을 일컫는 데 비하여 재해는 돌발적이라는 점에서 공해와는 구별된다.

 
역참조항목
감수추정감수추정척도디재스터영화연해등산과 조난특별재난지역방재의 날

[네이버 지식백과] 재해 [disaster, 災害] (두산백과)

 

즉 재앙이다~~

 

인재

man-made calamity ,  ]
 

화재, 폭발, 교통, 중금속충돌, 기기 고장 등(98%)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재 [man-made calamity, 人災] (광물자원용어사전, 2010. 12., 한국 광물자원공사)

 

재난

 , disaster음성듣기 ]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서 태풍()·홍수()·호우()·폭풍()·폭설()·가뭄·지진()·황사()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환경오염사고 등 이와 유사한 사고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 이상의 피해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와 전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재난 [災難, disaster] (경찰학 사전, 2012. 11. 20., 법문사)

 

자연재해란?

정의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가뭄, 지진 또는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

내용

「자연재해대책법」 1장 2조 1항에서는 ‘재해란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가뭄, 지진 또는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 및 같은 기관에서 발행한 『재해극복 30년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사회적 생활과 인명, 재산이 이상 자연현상 등과 같은 외력에 의해 피해를 받았을 경우 이를 재해라고 하며, 재해를 유발시키는 원인을 재난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생존과 재산의 보존이 불가능할 정도로 생활 질서를 위협받는 상태를 초래시키는 사고 또는 현상을 재난이라고 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재해라고 한다. 재난의 결과인 재해는 불의의 돌발적인 외부의 강력한 힘에 의해서 인명피해, 가축의 폐사, 그리고 토지 및 건물 등 공작물이나 물품, 시설의 손괴와 망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로써 재난과 재해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재해는 발생 원인에 따라 자연재해와 인위재해로 나뉜다. 이 중 자연재해는 자연현상에 기인한 것을 말하며, 그 원인과 결과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자연재해를 크게 분류하면 기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기상재해와 지반의 운동으로 발생하는 지진 및 화산 활동으로 인한 지질재해로 나눌 수 있다.

지질재해는 직접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하면서 간접적으로 기상이변을 초래하여 기상재해도 발생시킨다. 자연재해는 인위적으로 완전히 근절시킬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요소를 지닌다. 그러나 자연재해를 초래하는 어느 정도의 외력을 고려한 시설물의 설계 및 시공, 방어 시설물의 구축, 재해발생의 사전예측에 따른 예방조치, 재해발생시의 신속한 복구대책 수립 등으로 재해를 막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자연재해는 크게 기상재해와 지질재해로 나뉜다. 기상재해에는 풍해, 수해, 설해, 해일, 뇌해, 한해, 냉해, 상해, 병충해 등이 있으며, 지질재해에는 지진과 화산이 있다.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자연재해는 이상 기상현상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하는 기상재해에 해당한다. 재해방지 대책이라는 측면에서 인위재해는 근본적으로 발생자체를 줄이는 대책이 가능하지만, 자연재해는 발생자체를 줄이기에는 현재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도 어렵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한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철에 심한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저지대가 범람하여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같은 수해는 거의 매년 지역적으로 발생하여 몇 년에 한 번은 극심한 홍수를 일으키는데 그 원인으로는 장마전선과 태풍 등이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수해와 풍해가 개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호우가 내릴 때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또한 강한 태풍은 폭풍해일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심한 파도를 일으켜 조업 중이거나 항해 중인 선박을 파손 및 침몰시키는 등 육지뿐만 아니라 해상에도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한해()는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아 심한 물 부족으로 일어나는 재해이며, 수해와 함께 가장 두려운 재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오지 않게 되면 곡물을 심을 수가 없고 따라서 식량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다. 예를 들어 1899∼1901년 사이에 인도서부 지역에서는 주민의 15%가 가뭄으로 인한 기근으로 사망하였다.

가뭄은 장기간 즉, 보통 한 계절 또는 그 이상에 걸친 강우의 부족으로부터 기인한다. 이러한 강우의 부족은 일부 사회활동, 생명체 또는 환경 분야에 있어 물의 결핍을 초래한다. 가뭄은 특정한 지역에 대해 강우와 증발산 사이의 균형에 있어 장기간 평균 상태와 관계하여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가뭄은 시기 즉, 주요 발생계절, 강우철 시작의 지연, 주요 작물의 성장단계와 관련한 강우의 발생 등과 강우의 효율 즉, 강우강도, 강우의 횟수와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는 연강수량으로 보면 벼농사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시기별로 볼 때 농작물의 성장 시기인 봄에서 여름까지 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심한 가뭄 현상 같은 강우 불안정은 5, 6월의 이앙기와 7, 8월의 성장기의 작물에 심한 피해를 준다. 기상조건에 의한 한해 외에도 농업적인 면에서도 토양 수분의 결핍에 의한 한해가 있는데, 이 경우의 한해는 장기간에 걸치며 지역적으로도 피해 면적이 상당히 넓다.

근대 관측이 시작되기 이전의 역사시대부터 우리나라 고문헌에는 가뭄에 대한 기록이 많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빈번한 가뭄이 있어 330년(흘해왕 21)에 최초의 관개용 저수지인 벽골제()가 축조되었다. 이와 더불어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 등이 신라의 3대 저수지였다. 고려 및 조선 시대에는 가뭄에 대한 기록들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고려 말의 가뭄은 상당히 심해서 1360년(공민왕 9)에는 전라도에 한발이 들어 굶어죽은 사람이 절반에 이르렀으며 길가에 버려진 아이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에도 한발이 매우 빈번하였다. 특히 1650년대인 효종대에는 매년 한발과 기근이 발생하여 기근으로 유랑하는 기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구황식()을 시혜하는 진휼소도 곳곳에 있었다. 관측 시대에 들어와 관개시설의 발달로 한해는 어느 정도 극복되었으나 오늘날에도 1년 농사의 풍흉을 결정짓는 중요한 원인이다. 우리나라의 한해 상황을 보면 대부분이 기상조건에 의하여 일어났으며, 전국적인 발생은 비교적 드문 편이나 지역적인 규모로는 상당히 잦다. 한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주로 내륙분지이다.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하강하면 겨울에는 동해()를 입고 여름에는 냉해를 입는다. 또 서리가 너무 일찍 내리거나 봄철 늦게까지 내리는 경우에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때로는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 고 기록에는 우박의 크기가 계란만한 것도 있었고, 고려 시대에도 탄환만한 우박이 내려 피해를 주었다는 내용이 있다.

산사태는 중력이나 지진, 집중호우 등에 의하여 산사면의 토석층이 붕괴되는 현상으로 지진의 발생이 적으므로 주로 집중호우나 태풍 내습시의 폭우에 의하여 발생한다. 산사태를 유발하는 집중호우의 강수량은 최저 85㎜에서 최대 496㎜에 달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산사태에 의한 재해는 주로 여름에 집중된다. 우리나라는 산사태의 총 발생 건수 중 약 46%가 도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의 비율은 도시 지역이 67%를 차지한다. 이것은 대도시의 인구 과밀화로 산사태 가능성이 높은 산지 급사면에 밀집 주택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활화산지대에서는 화산 분출로 인한 피해를 입는다. 1883년 크라카토아섬의 화산 폭발로 섬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날아가 버리고 높이 15m의 해일이 엄습하여 3만 6,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한반도는 비교적 안정된 지괴로서 현재 활화산은 없고 역사시대에 활동한 기록을 가지는 휴화산만 있어 현재 직접적인 화산 재해는 없다. 그러나 세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화산 분출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1980년 세인트헬렌즈화산 분출시 화산재는 16일 만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상공에 도달하여 그 해 우리나라는 여름이 없는 해가 되었다.

지진은 갑자기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재해이다.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강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크지 않지만 이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지 못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에 비해 지진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지는 않으며 연평균 17회 정도의 미진이 발생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경제성장 및 산업발달로 도시가 대형화되고 이에 따라 구조물도 대형화 및 고층화하여 지진이 대도시에 발생하게 되면 엄청난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대단위 아파트 단지, 대규모 공업단지, 큰 저수지 등과 같은 구조물이 대형인 경우 지진에 대해 특별한 고려를 해야 한다.

지진에 의해 해저가 융기하거나 침강하여 해수위의 변화가 생기면 큰 물결이 발생하여 사방으로 퍼지게 되고 해안에 높은 물결로 도달하는 것을 지진해일(Seismic sea waveTsunami)이라고 한다. 화산분출이나 지진에 동반하는 해안의 암석붕괴에 의해서 해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태풍이나 큰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큰 물결을 폭풍해일이라 부른다.

1958년 알래스카 리트야만에서 산사태로 높이 251m의 해일이 발생한 적이 있으며, 1963년 이탈리아의 베인댐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댐의 마루위로 100m 이상 높이의 파도가 생겨 약 3,000여 명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1986년 6월에는 일본 해구에서 발생한 해일이 혼슈우의 동쪽 해변을 강타하여 해안에서의 파도는 해수면 위 25∼35m에 달했으며, 2만 6,000여 명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2011년 3월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은 약 10만 명의 피난민, 1만 5,000여 명의 사망자와 함께 막대한 재산의 손실을 가져왔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해일은 주로 폭풍해일이지만 드물게 지진해일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황

우리나라의 자연재해는 유사 이래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의 발생도 오늘날까지 되풀이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재난이 계속되어 이에 대처한 노력의 기록을 후세에 남기고 있는데 유사 이래의 재난을 살펴보면 인위적 재난에 대한 기록보다 자연재해에 대한 기록이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삼국시대 자연재해의 대표적인 재해 원인은 한해, 수해, 풍해, 냉해, 지진, 낙뢰, 우박, 상해(), 설해 등이 기록되고 있다. 삼국시대의 자연재해를 기상재해와 지진재해 및 동물재해 등으로 원인별 재해 빈도를 살펴보면, 한해, 수해, 풍해, 낙뢰, 우박, 상해, 설해 등의 기상재해가 전체 재해의 47%를 차지하며, 지진재해가 17%, 동물재해가 10% 등이다. 따라서 삼국시대의 재해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이 전체 재해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비중을 짐작케 한다.

근래에 와서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태풍, 해일 등 이상기후 현상에 의한 자연재해가 대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해가 갈수록 그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급격한 도시팽창 및 각종 산업시설의 단지화와 유수지 등의 상대적 감소는 유출량의 증가를 가져와 피해가 점차 대형화되어 가는 추세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연재해 [natural disaster, 自然災害]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한국학 중앙연구원)

 

자 이외에도 현재 지구촌의 사정은 어떠한가

쓰레기섬의 발견!!!(이것은 스스로 찾아보길 바란다)

 

눈물 흘리는 불상... 피눈물 흘리는 성모의 상

기근  굶주림 

살인강도와 무지막지한 사건들 통곡의 소리가 사무친 하늘에 다시 또 울려 퍼진다.

 

 

궁궁에 살길이 있다

 

 

두뇌와 컴퓨터 빅데이터에 살길이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인공지능에 살길이 잇는 것이 아니다.

 

질병 바이러스, 불법이 성행하는 현시대

환경파괴 미세먼지 그 외에도 다 적기도 힘들 만큼의

인류의 대재앙이 몰려들고 있다.

초고도로 발달해가는 거대한 과학문명의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재앙과 재난을 몸소 겪고 있는 것이다.

어제 발생한 지진은 현재 1차 지진에 이어 새벽에 한번 더 발생함으로2차 걸쳐

심대한 피해를 일본에 줬으며5년 만에 발생한 강도7 이상의 지진이었다.

일본 구마모토 현에 일어난 지진은 현재도 부상자와 사망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고

그 경제적 피해도 어마어마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심적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으리라

우리가 늘 서있는 곳은 여기 지구다   어머니 지구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 어머니 지구는 만물을 담당하고 직접 몸으로 길러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우리 사람을

만물의 영장으로 가장 귀하게 길러내시고 보살펴 주시고 계신다.

재앙은 연이어 오는 것이다 인과 법칙 속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다.

쓰나미 주의보까지 한때 발령이 났다.

우리가 어떤 건물에 들어가서 세를 주고 살고 있는데  그 건물의 반이 무너져 내렸다면

 

우리는 그 나머지 그 건물에서 살 수 있는가??? 

 

지진에 피해자는 2000여 명   확산되었고 아파트는 무참히 반으로 갈려 젓다

일본의 아소산 화산이 움직이고 있다.

 

 

 

 

 

 

 

 

 

필자는 인류의 재앙을 그저 불안과 공포로만 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3 대성으로 불리는 구마모토성이 붕괴되었다.

일본 언론들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 현 지진 탓에 성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돌담이 부분적으로 붕괴됐다. 

구마모토성은 1607년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加藤淸正)가 쌓았다. 혁신적인 방어 설계가 뛰어나 난공불락(難攻不落), 철옹성의 상징물이 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성내에 은행나무를 심어 ‘은행 나무성’이라고도 한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오사카성, 161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쌓은 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성 중 하나로 꼽힌다. 

 

구마모토 강진에4만여 명 피난… 일주일 정도 추가 여진 가능성

14일 오후 9 26분쯤 일본 남부 규슈 지방 구마모토현에서 진도 7 강진이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10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15일 밤 잠정 집계됐다. 아직 건물 잔해에 깔려 있는 사람도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규슈 다른 지역에도 진도 4~6 안팎 지진이 광범위하게 일어나4만 4000여 명이 피난소로 대피했다. 구마모토현에서만1만 4500가구가 정전됐다. 사망자 중 1명은 29세 남성이고, 나머지는 50대 이상 중장년과 노인들이다.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인 구마모토성도 일부가 무너졌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저 해맑은 깨끗한 아이는 일본의 강진 붕괴 현장에서 6시간 30분이 넘게 걸려서 구출된

8개월 된 아이의 사진이다 무사하게 구조되었다.

 

하늘과 땅은 사람을 최고로 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섬기며 살길 원하신다.

저 아이를 보면서 일반인들은 그저 운이 좋다고 할 것이다.

1층 침실에서 잠들었던 아이는 소방관 경찰관등 구조대원의 투입으로 인해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전에 무너진 집에서 하늘의 가호 아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주민이 환호성을 지르고 손뼉을 쳤다고 전해진다.

 

 

 

 얼마 전 영화 동학의 수운 최제우 대선사의 일대기가 상영되었고 또 영화 귀향이 개봉되었고

그전에 일본의 진정성 없는 위안부 합의가 이루어졌다.

 

북한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오직 힘을 외치고 있고 세계는 경제를 외치고 있고

우리나라도 경제 문제를 제일로 치고(안보도 빠질 수 없지만) 살아가고 있다.

 

지구촌의 역사는 눈뜬장님들을 통해서 결국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든 것이 선명하여 이만 눈을 감고 지구 공명 운동체에 사상과 이념이 행복과 평화를

지향하는 행복과 유익의 세계가 도래되길 기도하며 이만 펜을 놓겠다.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말하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가 있으리로다

전쟁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