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개벽의 수준으로 보아야하는 동학농민 혁명사와 동경대전

춘추당 2016. 2. 22. 10:42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뜻을 함유한 "천지개벽설이"있고 또 하느님께서 직접 지시하신 종교경전이 힘있게 건재하고 있다 그 종교경전에는개벽으로 인하여 오는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실상으로 설계하셨고 때가오면 성인이 이생하시어 그 나라를 이루신다셨다  

 

"수운 최제우 스승님은 동경대전 론학문에" "범천지 무궁지수와 도지무극지리가 개재차서하니 유아제군은 경수차서하라" '무릇  장차오는 이 나라의 운수에' 천지의 무궁한수와 무극한이치가 다 이 글에 실려있으니 오직 너희는 이 글을 공경하여 (받들어)받으라 (내가 그 나라를 세우는 즐거운 길을 론하여 기록하였으니 그 큰 운수가 오는것을 밝게 살피어 그 나라를 세우는 기회를 불실 잃지말라)는 간곡한 말씀을 하셨다 이는 하늘이 내린 명령이다

(동경대전 40~41쪽)    

 

 이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큰 비밀이 하늘이 예정한 성인의 출현에 있다 하셨다 "자오제지후로 성인이 이생하사" 장차(후천에)오는 하느님의 나라는 (때가되면 거룩한 성인이 나시어  '해 달 별들이 천지도수로 세우심을 받음이 이는 문권으로 이미 정하셨고 천도가 열리는 당당한 길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정한자가 때가되면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를 건설하기 위하여 나타나실것을  경전 벽두에 기록하셨음이다  그리고 성인의 나타나심을

 

運兮運兮得否 時運時運覺者   鳳兮鳳兮賢者 河兮河兮聖人

운혜운헤득부 시운시운각자   봉혜봉혜현자 하혜하혜성인

위 화결시 문장에는 "운을 얻고 때를 깨달았느냐 봉황은 현명한자이고 물河는 성인이로다

라는 표현으로 새로운 운수가 열린다고 예언하셨슴이다 이어

 

"봄 궁전의 복숭아꽃 오얏꽃이 곱고도 고움이여 지혜로운 사나이는 즐겁고 즐거워라"

 성인의 오심을 비유로 노래하셨다(화결시)

수운 대신사님께서 하느님께  받으신 동학은 단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종교가아닌 전세계인의 행복과 평안을 위한 후천 개벽된 세상을 건설하라는 명령이다 이런 위대한 사상을 수명하신 스승님을 모해한 이조는 망국의 쓴맛을 보며 이땅에서 영원히 사라졌음이다 뒤를 이어  출현한

  

그 유명한 증산의 천지공사 중에 대두목 공사는 깊이 감추인 비밀중에 비밀이다 증산의 대두목 공사를 보시고 (성인의 출현)고수부는 "목침으로 마루를 치면서 "(후천 건설의 모든 일을 둘둘 뭉처서 저 어린것에게 짐지워 내 세우시면서 풀어주지 아니하면 장차 어찌하려 하시나이까 집이 있나이까 처자가 있나이까"고수부전에 기록된 말씀이다

 

 이 공사를 미루어 대두목(성인)으로 오실분은 재산도 집도 처자도 없는 "孑孑單身 無配偶"맨발의 靑春이다 증산께서는 장차 草家에서 대인나리라 하셨고 "대두목은 수부 치마폭에서 나오리라"  보통 사람이 할수없는 보통 말로 공사를 보신일이다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나는 기간에 대하여 증산 사후 100년 이란 충분한 기간을 정하시고 세월이 돌아 닫는대로 새 기틀(새로운 사람이 )이 열리리라 하셨다 수부께서 선화하시면서 "내가 오면 증산이 올 것이고 증산이 오면 나도 온다는  말씀을 마치시고 "벌서 오실때가 되었는데 하고 세번 거듭 하신 뒤에 선화 하셨다

 

 천지공사의 규범은 증산의 천지공사기에 자세히 기록되었을뿐 대두목 출현의 공사기로서 모든 질서가 계산적으로 한점의 오차도 없이 지금 이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 그 공사의 규범을 뒷받힘하는 또다른 쪽 즉 계시록의 기록은 너무나도 일치하는 기차가 달리는 레일과도 같이 이 시대를 나란히 달리고 있다  

 

 계시록 12/1~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 달이 있고 그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리어 가더라" 이는 요한이 환상으로 본 하늘 보좌의 비밀이다 때가 되었을때에 나타나는 최고의 권세자의 출현에 대한 약속이다

 

이 지상낙원에 대하여는 수백 년 수십년 전부터 종교계의 미스터리로 선지자들의 트레이드마크로 회자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본체는 오리무중이고 성급한 선지자들이 이상세계를 갈망하다 죽은 수 많은 영혼들이 이를 증거하고있음이다 정통이라고 하는 기독교인은 오신다고 하신 예수를 뒷전으로 모셔놓고 아름다운 교회와 찬양으로 눈부시게 신앙아닌 신앙생활을 하고있다

 

 또 세상을 구원할 대두목이  수부치마폭에 나온다는 천지공사도 이미 다락방에 감추어 놓은지 오래다 증산이라는 간판을 걸고 증산사상을 펼처 이땅에 해원상생의 도를 편다고 떠들던 종교단체는 일제로 인해 사라진 우리의 상고사 역사찾기 운동을 하느라 매우 바쁜 신식 신앙인이 되었다

 

어디를 보아도 우리나라 근대사에 나타나신 자생종교 동학은 그 신비한 빛을 잃은지 오래고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는 간데가 없고 증산의 해원상생의도는 괴멸 직전까지 왔다는 위기감이 감돌고있다 과연 동경대전에 상세하게 기록된 성인의 출현은 올 것인가 이제 다시개벽으로 오는 후천시대는 즉 금세기 모든 오염된 종교는 사라져가고 찬란한 동학이 출현하는 신선한 나라가 올것이 약속되어있다 그 감동의 역사는 반드시 회복 될 것이다

 

신라시대의 최고의 석학이신 고운 최치원의 玄妙之道에 기록된 난랑(鸞郞)은 그 모습을 들어낼것인가 중국의 예언서 추배도에 기록한 삼척동자는 출현할것인가

 

그러나 세상은 이조말년의 그 급박한 시대상 1894년 우리나라에 에서 일어난 (동학 농민들이 탐관오리들의 학정에 견디지 못해 민중이 들고 일어난)동학농민혁명은 수많은 순박한 농민들의 우국충심을 가진 영혼의 희생이지만 결국 이조의 멸망으로 1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많은 발전과 놀라운 변화로 완전 개벽의 수준으로 변화된 지금 세계 최고수준의 사회상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다 다만 아직까지 해결을 보지못하고 있는 남북의 대치상항만을 제하는 조건으로 보면 그 부자유스럽고 불평등한 인권유린이 판치는 사회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옮겨젔다는 현실에서  그 실상을 볼수있다

 

"누가 이 동학농민들이 들고 일어난 숭고한 정신이 용기있는 인간의 고귀한 정신 회복을 위하여 나타난  인간의 본성 회복의 운동이라고 하지않겠는가" 인간의 정당한 삶의 기본권 회복을 이유로 혼연 일치로 들고일어난 동학농민 정신이야말로 불의에 대한 용감한 저항정신으로 이로 인하여 나타난 새 세기21세기 현실에 감동치 않으리요 농민들이 더이상 부패한 정부관리의 학정을 거부하고 새 천지를 만들려고 일어난 동학농민 의 전쟁사를 세계 최고의 혁명사로 받들어 이 민족의 결연한 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오늘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세상에 만연한 동학농민의 전쟁사는 실패와 좌절의 농민전쟁사가 결코 패한 전쟁이 아니고 오늘의 찬란한 세계가 동학농민 전쟁사를 승리의 함성으로 그를 승리의 정쟁사로 드놉히는 새로운 운동을 일으킬 필요가 절실함이다 종각앞에 세워진 전봉준 장군의 동상은 너무나 피곤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의 발걸음이 무거워질 정도이다 그 분의 용기있는 저항을 나타낸 동상으로 바꿔야 할것을 건의하고 싶다

 

하늘도 이런 전세계의 평화스럽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끊임없이 도우셨음이 마침내 놀라운 신세계를 우리에게 보일것이다 그러한 세계가 우리에게 오고있다는 하늘의 가르침을 믿고 희망을 잃지말아야 할것은 동학농민 혁명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 숭고한 정신들이 갈망했던 그 아름다운 세계가  점점 우리에게 가까이 오고있음이다  

 

힘들었던 봉건적인 잔재는 이미 사라지고 이제 진정새시대의 전초전이 지나고  남북통일의 새바람이 힘차게 불어 다음에는 정녕 자유스럽고 평화한 놀라운 신의 시간대가 우리를 맞이할것이다 약속된 그날은 진정 오고있다고 감동의 메세지를 알려야 하지않겠는가 

 

오고있는 장래사에 "무궁무궁한 도법과 도의 무극지리가 개재차서하니(다 실려있으니) 惟我諸君은 敬受此書하라 

오로지 나와같은 사상을 가진 모든 자들은 경외하는 마음으로 이책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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