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無極大道 創建의 天命을 받으신 水雲 崔濟愚 大神師님

춘추당 2013. 5. 28. 12:17

 

無極大道의 淵源으로 오신 水雲 崔濟愚 

 

東學은 사람의 생각이나 지식(知識)으로 세운 종교가 아니고 하늘이 스스로 구도자 최제우대신사님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무극대도 건설을 명하신 일이다  하늘의 일방적인 천명을 받으실때 그 현장을 '뜻하지 않는 경신년 사월 오일이라 하시고 강신(降神)의 순간에 몸이 떨리면서 공중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다고 기록하셨다

 

 수운최제우대신사님께서 받으신 천명은 후천을 여는 무극대도 건설이다 이 대도가 언제 어떻게 이 땅에 건설될것인가에 대한 미래적인 계획이 담긴 학문(學文)이며 이 땅에 실상으로 건설되는 신선도이다

대도(大道)의 참뜻은 동학과 서학의 합일도(東學과 西學의 合一도)를 일컬음이며 이는 만고에 없는 오만년지 무극대도라 하셨다  대도의 건설에는 대한민국의 국운이 겸하여 포함된 천국의 설계도이다

 

  동경대전 용담유사는는 미래세계의 설계도로서 이땅에 알리는 그 거룩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 작전서(作戰書)라 할수있다 동학을 필두로 이 땅에서 모든 종교는 소명이 끝나고 새로운 대도의 기초로 선정된(大道의 基初로 先定)된 동학이 그 연원(淵源)이 될 것입니다

 

용담유사 안심가에 개국시 국초일을 만지장서(開闢時 國初일을 滿紙長書) 내리시고 십이제국 다 버리고 아국운수 먼저하네' 하나님의 나라를 새로히 건설할 때에 세상의 모든 나라중에 우리나라를 으뜸으로 축복하여 주시는 그 약속을 수운 최제우대신사님에게 하셨음니다 

 

모든 종교의 근본이 동학이고 서학입니다 그러므로 동서학이 일체가 되기 위하여 서기동래(西氣東來)의 대 역사가 필히 일어나야 할것을  밝히 말씀 하시고 계심이며 이는 앞으로 이루어지는  상생의 도로서 무극대도 <相生의 道로서 無極大道의> 실상입니다

 

예언서의 모든 핵심은 진실과 비유와 비사의 혼합적인 기록으로 혼돈하여 그 주인공이 나타날 때 까지는 보통 사람이 그 진실을 알수 없게 숨겨 놓음이 상례입니다 그러므로 서학이 동학으로 오는 순서로 이루는 섭리를 무극대도라 하였습니다

 

 동경대전 대부분이 비유와 비사로 그 진실을 덮으셨음이 어쩔수없는 예언서의 본질이 마지막 때 까지 덮혀 있어야하는 그 이유 때문입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면 자연히 연원淵原이 되시는 용담龍潭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降詩 降書강시강서에 예언하셨습니다

 

동학으로서 무극대도를 펼치려면 분명히 동서학의 합일이 없으면 무극도 될수없고 또 대도라 할수없는 좁은 길 외길입니다 대 통합의 사상에 미치지 못함으로 우리는 이 위대한 사상을 한울님께 받은 수운 최제우대신사님을 바로알고 그의 글을 경수차서(敬受此書)하라는 천명을 받드는 후학들로 거듭나야 할것입니다

 

 수운최제우대신사님이 한울님께 받으신 법은 종교차원이 아니라 한울님이 계획하시는 그 나라를 이룩하라는 대도로서 동학이라 할수있습니다 이를 동서학의 합일체로서 때가 되었을때에 어떻게 세상에 드러낼것인가 하는 문제가 이시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세상 끝에  궁을 성인이(日月)이 나타나는 때 까지  (至氣今至四월來  至氣今至 願爲大降의 呪文의 主人公)이 오실 때 까지  세상은 어쩔수없는 선천에 속 할 수 밖에 없음입니다  弓乙 성인이 오시면 그 분에 의하여 천지합일 동서합일의 대도가 열리므로 세상은 천지개벽(天地開闢)으로 시작하는 신천신지(新天新地)를 볼것입니다   

 

많은 선각자들이 동경대전을 해석의 그 뜻을 미래(未來)에 두지 않고 과거에 집중하여 대신사님의 말씀의 의도를 오역한 점은 시대적으로 선천은 어둠이라는 증거입니다 때가 되어 오시는 궁을로 인하여 덮어 놓으신 뚜껑이 열리면 새로운 해석으로 후천의 찬란한 빛이 보일것입니다

 

그러므로 덮을 蓋자의 뜻을 깨닫지 못하면 어둠에 있으면서도 어둠을 알지 못하고 그 어둠을 빛이라 착각하여 선천에 있으면서 후천이라 착각하고 후천을 여는 사명자의 출현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므로 선후천이 충돌하는 역사가 있게됩니다

 

 도수사의 기록에는 십년을 공부해서 도성입덕 되게되면 속성이라 하지만 무극(무극대도는)한 이내 도는 삼년불성 되게 되면 그 아니 헛 말인가 삼년이 못되어 입덕하면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여기서 비롯됨이다 도수사에 기록된

 

사문(師門)에 없는 법을 혼자 알아 지어내니 천추에 없는 법을 지어내니 이는 난도난법이다 이는차제도법 (次制道法) 이라 하신 점으로 후천은 선천에서 난법으로 취급되는 상충(相沖)이 되는 법입니다 선천과 후천은 이와같이 정 반대의 의미가 있어 이를 개벽이라합니다

 

용담가에 어느 때가 되면 구미 용담이 완전히 평지가 됨을 애달하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 문장이 참으로 괴이하지 않을수없습니다 龍潭歌 中略) "나도 또한 신선이라 비상천飛上天을 한다해도  이내선경 구미용담 다시보기 어렵도다 천만년 지내온들 아니잊자 맹세해도  무심한 구미용담 평지되기 애달하다" 무슨 말씀인가 이는 선천의 붕괴를 예언하셨음입니다

 

이 말씀에 선각자들의 해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 참뜻은'구미용담이' 어느때가 되면 완전 무너지는 형국을 면치 못한다는 슬픈 운명을 예언하셨다

그 이유인 즉 東學은 분명히 '오만년지 무극 대도의 창건이 그 목적으로 창도된 學'인데 지금은 그게 아닌 딴 길에서 헤매고 있는 그들을 의미함입니다

 

대도의 영광을 외면하고 각자위심하여 자기가 자기를 딱아 이신환성(以身換性)하겠다는 이기심에 잡혀있으므로 한울님은 때가 이르면 이 모든 제도가 크게 한번은 뒤집혀 질것을 이와 같이 예언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인이 이시대에 다시 이생한다는 중요한 테마가 동경대전의 주축임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이신환성 자아달성이라는 괴도를 만들어 돌진하고있는 교인들은 암흑에 속하여 후천의 찬란한 빛을 보지 못한다고 확실하게 말할수있습니다

 

 凡天地無窮之數와 道之無極之理가 皆載此書하니 惟我諸君은 敬受此書하라 以助聖德 범천지무궁지수와 도지무극지리가 개재차서하니 유아제군은 경수차서하라 이조성덕

 

 於我比之則 황若 甘受和白受采리니 吾今樂道하여 不勝欽歎故로 諭而言之하여 諭而 어아비지칙 황약 감수화 백수채리니       오금락도하여       불승흠탄고로       유이언지하여 유이

 

示之하니 明而察之하여 不失玄機어다

시지하니      명이찰지하여    불실현기어다

 

범천지무궁지수란 세상에 널리 두루 알려진 비결서 또는 예언서의 무궁한 수와 도의 무극지리가 다 서책에 기록되었으니 깨우쳐서 보고 잘 살펴서 현기가 나타날때에 기회를 놓지지말라는 당부이십니다

 

숨겨서 덮어놓은 것은 凡天地無窮之數와 道의無極之理이다 그 책에 그 秘密이 다 실려있으니 유아제군(惟我諸君) 오직 나를 아는 너희는 그 책을 공경하여 받으라 한울님이 너희를 대하기를 나와 비교하면 황연히 다를 것이 달콤하고 따뜻하게 흰색에 물감을 드림같이 대 하시리니 나는 즐거운 감탄을 이기지 못하겠노라 고로 깨우쳐서 말하고 깨우침으로 보고 밝게 살피어 심오한 운수가 오는 때를 잃지 않도록하라 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때는 현기 (玄機 검을玄 도의 심오한 운수감추어둔운수) 를 등한이 여기다가 큰 기회를 잃어버릴 수있다는 경고입니다 현기란 엄청난 큰 기회인데 아무 눈에나 띄는 것이 아닌 정한자가 있어 극히 적은 수이다 이를 만법전에서는 청용동세지운(靑龍動勢之運)이라하시고 이 운수를 지원지원 至願至願 원하고 원하라 하셨습니다

 

 수운대신사님께서 布德文 論學文 修德文 그 끝 부분에는  유이시지(諭而示之)하고 명이찰지 (明而察之)하라는 당부를 잊지않고 기록하셨고 그리고 경수차서 (敬受此書)하고 불실현기 (不失玄機)하라는 반드시 그 큰 기회를 놓지지말라는 그 변화의 기틀에 대하여 현기라하셨고 잃어버리지말라 하셨습니다

 

 끝날에  천운이 돌아와 새로운 성인의 출현으로 동학의 부활(東學의 復活)을 말씀하심입니다

 

학의 부활은 천운運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방식으로 서운이 동래하여 내두백사(來頭百事)를 이루는 매우 큰 혁명적  사건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성인의 이생으로만이 이루어질수있는 時運이 따라야하는 東學의 運命이고 大韓民國의 國運입니다

 

이런 깊은 뜻을 외면하고 과거에만 눈길을 돌립을 이제는 과감히 벗어날 때입니다 수운최제우대ㅛ신사님께서 한울님께 받아 창도하신 무극대도를 이제는 건설하는 사명자의 출현이 기록대로 이루어져야하는 시기입니다 

 

(極)이 없는 대 통합의 섭리가 현무경(玄武經)에 완전하게 보전 되어있음을 먼저 깨닫고 문을 열고 개문납객(開門納客)의 운수를 세상에 알림으로 동서의 합일을 이룰것입니다 "玄武經에 西有大聖人 曰 西學 東有 大聖人 曰 東學 都是敎民化民"

 

이들이 나타나서 세상의 모든 종교를 통일 할 것이며 그 이치를 밝혀서 그들을 굴복시킬것입니다 그 중요한 이유가 하나님의 강림(降臨)이  동학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있는 법도는  차제도법이 나오기까지이며 차제도법은 선천에서는 용납이 안되는 란도란법으로 선천의 지도들이 알지 못하는 법도입니다 이제 이생하시는 성인

그들의 출현으로  하늘이 계획한  無極大道 解寃相生의 道로서 新天 新地가 建設될것입니다

 

2020년 4월

 弓乙回文明아카데미 春秋堂 張英姬 更作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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