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4 夢中問答歌의 利在弓弓

춘추당 2012. 11. 10. 09:24

몽중문답가 는 꿈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알려주신  가사이다  중요한 대목은 영계적 계시로 인간의 상상으로는 계산하기 힘든 인간 초월의 천지도수 神仙  세계의 진입 과정을 '하원갑 지나고 '상원갑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것이니'라는노래로 그때가 오고있음을 말씀하셨다

 

그 神仙의 시대 상원갑호시절에 이르는 과정을 임진왜란 때의 利在松松과 가산정주 서적때에 利在家家 하여 목숨을 부지한 사람과 이 참서를 잘못해석하여 무참히 죽은 사람을 실화를 들어 이런 참서에 기록된 예언을 바로알아 우리도 利在弓弓하여 살아남아 태평곡격양가를 불구에 볼것이 아니냐라고 노래하셨다 

 

'가련한 세상사람 이재궁궁찾는 말을 웃을것이 무엇이며 불우시지 한탄말고 세상구경 하여스라 松松家家 알았으되 利在弓弓 어찌알꼬 천운이 둘렀으니 근심말고 돌아가서 윤회시운 구경하소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 라 하심은 세상사람이 찾는 이재궁궁을 너희도 찾아가서 살아남으라고  말씀하이다

 

 몽중에 우의편천일도사가 대선사께 나타나 알려주신 이 가사는 弓弓에 대한 비밀이다 그것은 느닷없이 구미 용담에서 금강산으로 뛰어 올라간 지명에서  弓弓의 탄생 비밀이 있다  그러므로 금강산에서 탄생한 한 아기의 기록은 대신사가 탄생한 용담과는 매우 다르고 그시기또한 다르다 

 

격암유록 송가전의 기록에는  

辰巳聖君 正道令이 金剛山精運氣받아 北海道에 孕胎하고  東海島로 潛沈터니 日出東方 鷄鳴聲에 南海島로 건너와서 天受大命指揮고로 紫霞島에 定座하사 이 금강산 정기를 받고 태어날 정도령의 또 다른 이름이 弓弓이다 대신사께서 백가시서를 외우셨다

함이 이 괴이한 동국참서에 기록된 정도령의 탄생의 비밀이다    

 

 다음에는 開闢은 天運에 의하여 반드시 나타나는 변화도수이다 이 개벽에 관한 정보를 보아야 할것이다 이는  몽중에 羽依편천一道士가 효유하여 '만고없는 무극대도가 이 세상에 날것이라는 예언이다 

 

이때에 나타나는 주인공의 탄생의 비밀을 위와같이 숨겨서 기록하였다고 유추하여 생각하여 볼수있다 엄청난 비유와 비사로 현실과 혼돈하는 기록은 다 영적으로 이루어지는 실상을 그린 말씀이라 할수있다  

 

"天運이 둘렀으니 근심말고 돌아가서 輪回時運 구경하소 十二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 太平성세 다시정해 국태민안 할것이니 개탄지심 두지말고 차차차차 지내스라 ' '하원갑 지내거든 상원갑 호시절에 萬古없는 無極大道 이 세상에 날것이니 너는 또한 年淺해서 億兆蒼生 많은백성 태평곡 격앙가를 불구에 볼것이니 이 세상 無極大道 傳之無窮 아닐런가' 

 

無極大道는 傳之無窮하는 도수로 수운대신사께서 는 받으시고 이후에 三七字가 나타났을 때에 온 세상에 화락한 봄날이 오듯 이룬다는 예고이다 이 無極大道는 우리나라에서 發闡하여  全世界를 變化시키는 상생의 도로서 억조창생을 의미한다 

 

이 몸중문답가에서 '괴이한 동국참서'라는 언어는 동국참서의 의미가 비하되는 뜻이 아니라 잘 알아들으라는 뜻을 가졌다 그 대목이 松松家家 알았으되 '利在弓弓 어찌 알꼬' 라는 여운이다 임란때에 사는 法을 알았으나 開闢때에 傳之無窮한 大道가 열릴때에 ' 그 주인공인 弓弓을 어찌 알 것인가'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이 弓弓의 의미가 엄청 난해한 최고의 비밀로서 덮어놓은 하늘이 개벽의 주장으로 세상에 보낼 소위 대두목으로 알려진 그 분의 비밀이다 이 분은  자신이 대두목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는 하늘이 그의 출생으로부터 그가 세상에 나타나기 까지의 人生歷程을 이미 모든 참서에 나누어 기록하여 두었다

 

 끝에가서 대신사께서'나는 또한 신선이라 이제보고 언제 볼꼬 너는 또한 仙分있어 아니잊고 찾아올까  묘한 여운으로  하신 말씀인데  劍岳에 꽃을 심어 임자를 정했으니 찾아오는 임자가 있어야 할것이다  이분이 開門納客度數를 이룰손이다

 

용담유사나 동경대전은 150년도 전에 기록한 말씀이지만 아니잊고 찾아오는 손은 지금 이 시대의 선분있는 사명자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현실감있게 현재적 계시로 들려야 하는 時空을 초월하는 교감이 필요하다 고 할수있다 이것이 神仙의 自格이다  

 

의암이 노래한 몽중문답가는 그 표현이 한층더 간절하게  

千峯萬壑 奇庵怪石 畵中江山 분명하다 千波萬絶江水聲은 路上行人傷心處요 靑山綠林 杜鵑聲은 不如歸를 일삼는다 라는 표현으로 시작하여 이는 인간이 사는 곳이 아닌 무릉도원 분명하다고 몽중문답가를 그려내셨다

 

수운과 의암 두분은 똑 같은 異像世界로 引道함을 받으시고 읊으신 神仙의 세계라할수있다 수운은 이를 금강산이라 하셨고 의암성사께서는 무릉도원이라표현하셨다  수운은은 이재궁궁이라 하셨고  의암은 飄飄少年과 北方水氣로 나타내시고

 

이를 궁을체격이라 하시고 이후에 천지도수로 24방위로출현하는 분들을 신선이라 하셨다   두편의 몽중문답가는 같은 내용을 다른표현으로  북방수가 일어나는 말씀이나 이재궁궁은 같은 뜻이라 할수있다  

 

 수운은 개벽 때에 弓弓을 어찌 알 것인가 즉 그들을 알기만하면 될텐데 그들을 알기가 매우 힘들다라는 표현을 쓰셨고 의암은 좀더 과감히 궁을이 어떻게 나오며 무슨일을 할것인가에 '북방수가 일어나서(북방 사람 하나가 일어나서) 먼저 사방에다 점을 치고 팔방에다 줄을매고 그 중앙에다 마음心자 기둥하여 太極圖로 돌려내니 弓乙體格 분명하다 한것은 一心者를 먼저 선택하여 세우는 작업을 한것이다

 

일심이란 여려사람의 마음이 한가지 목적으로 합일된 상태를 말씀함이다

이들이 북방에서 일어난 한 사람의 조직체이며 新 天地의 기둥으로 先點할것을 말씀함이다 이 말씀은 啓示錄의 '인자같은이와 일곱별'과 같은 가장 중심적인 위치이다

 

의암성사의 몽중문답가에는 너의 사장 교훈받아 일사위법 하지 말고 차제 도법 밝혀내어 順理順受 하였으라 고 기록하였다 이는 下元甲에 속한 師丈은 알지 못하고 上元甲에 나타나는 사장은 차제도법을 들고나왔다는 결과가 될것이다  

 

만고없는 무극대도가 이 세상에 건설되는 구체적 시기는 상원갑 호시절이 몇년도인가 구체적으로 그때를  甲午년으로 정한다면 2014년이 되고 동학이 일어난 때가 1894년에서 하원갑이 되는 갑오년이다 2012년은 임진년발발 칠갑 420년이 되는 해이다  

 

이 때를 알려주시기 위하여 前世壬辰 몇해런고 二百四十 아닐련가  임진왜란 발발420년이되는 201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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