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화결시(和訣詩)

춘추당 2012. 9. 25. 23:37

和訣詩내용의 참 뜻은 새로움의 탄생을 의미하심이다 

모판을 의미하시는 벼禾자와 입口자는 지난 과거사와 이별하고 새로운 모판의 벼로서 새로움을  나타내시려 함이다 '방방곡곡행행진 수수산산개개진' 온천하를 돌아보니 소나무 잣나무 푸릇 푸릇 서있고 '송송백백 청청립'가지가지잎새 마디마디 만만절이로다  이때에

 

노학생자포천하 비래비거 모앙극'老鶴生子 布天下 飛來飛去 慕仰極' (노학이 아들을 낳아 온 천하에 알리고 날아오며 날아가며 사모하고 우러러 받들기가 극진하더라)  늙은 학은 賢者이고 生子는 聖子의 誕生을 의미 하심이고 춘궁도리 용혜 지사남아 락락재 '春宮桃李夭夭兮  智士男兒 樂樂哉' 복숭아꽃 오얏꽃이 곱고 고움이여 이는 후천세상에 있을 豫言이며 또 실상으로 東學에서 일어날  성인의 現世를 읇은 문장이다

 

동경대전에는 이를 단순한 늙은학이 '새끼를 쳐로' 해석하여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아니한  해석은 너무나 민망하며 또 이를 해석한 어떤 책자에도 성탄으로 해석한 한 사람도 없는것은 천도교의 암흑이며 역사의 미스터리라고 말 할수밖게 없는 무지이다 

 

대신사께서는 詩의 중간부분에 '五柳先生覺非' 즉 오류선생이 잘못을 깨달을것도 기록하셨는데 이는 다섯 버드 나무를 비유한 지도자의 깨달음이다 그리고 끝 부분에 '東山欲登明明兮 西峯何事遮遮路'동산은 밝고밝아 오르고자 하나 서봉은 어찌하여 길을 막고 막는고 라는 현실적인 예언을 하셨다 동서합일 대도의 실상을 예언하셨음이다

 

동경대전의 기록이 지금 현세를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그는 눈을 뜬자이다 동경대전의 모든 말씀은 이 시대에 이루어지는 현실과 너무 일치하게 보는듯이 기록되어있다 그러므로 기록된 예언을 통하여 앞으로 되어지는 일을 예상한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클 것인가

 

   

 

和訣詩 本文 

 

方方谷谷行行盡  水水山山箇箇知 松松栢栢靑靑立  枝枝葉葉萬萬節

방방곡곡행행진       수수산산개개지       송송백백청청립        지지엽엽만만절 

방방곡곡 다 다녀보니 물은 물이요 산은 산 하나 하나 각 각 임을 알겠더라 소나무와 잣나무짖  프르게 서

있고 가지가지 잎사귀  만만절임을 다 알겠더라 서로서로가 뚜렸한 개성을 가지고 서 있음을 말씀하심이다

 

老鶴生子布天下 飛來飛去慕仰極

노학생자포천하      비래비거모앙극   노학이 아들을 낳으시여 온 세상에 알리시고 날아오며 날아가며

 사모하고 받드시기를 지극정성을 다 하시더라

 

運兮運兮得不 時云時云覺者 鳳兮鳳兮賢者  河兮河兮聖人 春宮桃李夭夭兮

운혜운혜득부    시운시운각자    봉혜봉혜현자      하혜하혜성인     춘궁도리요요혜    그 운을 얻었는가 때를 깨달았는가 봉이라 하심은 그가 현자이고 강물이라 하심은 그가  성인이로다 봄궁전에 '복숭아 꽃' '오얏 꽃이' 만발하도다  후천의 봄 궁전에 복숭아 꽃 오얏꽃 으로 오시는 현자와 성인의 출현을 비유로 축하하심이다

 

智士男兒樂樂哉 萬壑千峯高高兮

지사남아락락재      만학천봉고고혜  지혜롭고 당당한  남아여 기쁘고 기쁘도다 만학 천봉의 고귀함이여

 

一登二登小小吟  明明其運各各明  同同學味念念同 萬年枝上花千朶 四海雲中月一鑑

일등이등소소음       명명기운각각명         동동학미념념동          만년지상화천타   사해운중월일감

한 걸음 두 걸음 오르며 나즉히 읊어보세 밝고 밝은 그 운수는 각각 밝고 같고같은 배움의맛은 같고같아라

만년묵운 가지위에 꽃이피어 천떨기요 온 세상에 달이 솟으니 한개의 거울이요 성인의 현세를 나타내심이다

 

登樓人如鶴背仙  泛舟馬若天上龍  人無孔子意如同 書非萬卷志能大 片片飛飛兮

등루인여한학배선   범주마약천사용      인무공자의여동     서비만권지능대      편편비비혜

누각에 오른 사람은 신선같으며 뜬 배 위에 사람은 하늘위에 용 같아라

 

紅花之紅耶 枝枝發發兮 綠樹之綠耶 비비紛紛兮 白雪之白耶 浩浩茫茫兮 淸江之淸耶

홍화지홍야    지지발발혜    녹수지녹야   비비분분혜    백설지백야    호호망망혜      청강지청야

泛泛桂棹兮  波不興沙十里  路遊閑談兮  月山東風北時  泰山之峙峙兮  夫子登臨何時

범범계도혜     파불흥사십리     노유한담혜       월산동풍북시     태산지치치혜     부자등임하시   

 

淸風之徐徐兮  五柳先生覺非 淸江之浩浩兮 蘇子與客風流 池塘之深深兮

청풍지  서서혜      오류선생각비    청강지호호혜    소자여객풍류     지당지심심혜 

 

是濂溪之所樂 綠竹之綠綠兮 爲君子之非俗 靑松之靑靑兮 洗耳處士爲友

시렴계지소락    록죽지록록혜     위군자지비속    청송지청청혜    세이처사위우

 

明月之明明兮 曰太白之所抱 耳得爲聲目色 盡是閑談古今 萬里白雪紛紛兮

명월지명명혜    왈태백지소포     이득위성목색    진시한담고금     만리백설분분혜

 

千山歸鳥飛飛絶 東山欲登明明兮  西峯何事遮遮路

천산귀조비비절     동산욕등명명혜    서봉하사차차로  천산으로 돌아가는 새들이여 날음이 끊어지고 동산은 오르고자하나 서봉은 무슨일로 막고 막는고 

 

 

 

東 西 예언의 동귀일체적 究心占 

*老鶴生子布天下 飛來飛去慕仰極" (노학생자포천하  비래비거모앙극' '동경대전 화결시 75쪽)

 

* 自性求子하라 降在以腦 (자성구자 강재이뇌) 이니라(三一神告 神訓 )

 

*大頭目은 首婦 치마폭에서 난다(증산천지공사)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將次 鐵杖으로 萬國을 다스릴 男子라(계시록12/5)

 

*여호와가 새일을 세상에 창조 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안으리라(예례미아 31/23)

 

*弘志대展 敢不開口 寄於后人 張氏隱士 金烏玉兎 補必萬當(원효결서 1968년시유세파)
   홍지대전      감불개구       기어후인       장씨은사       금오옥토       보필만당

 

東西 의 중요한 예언에는 聖人 반드시 스스로 나오심이 아니요 한 여성으로 인하여 이 세상에 출현한다는 곧 양천주의 개념으로

중요한 대목을 관과 해서는 안된다 증산은 이 여성을 首婦라 칭 하고 首婦司命 西神司命이요 秋收司命이라고 天地公事를 보셨다

   

위 문장들은 장차 이루어지는 새 하늘 새 땅 '오만년지 무극대도' 를 유업을 받는 주인공의 출현에 대한 결정적 예언이다 그러므로 이 모두는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하여 후대의 후손들이 때를 얻은후 지키어 이루라는 귀한 약속 문서들이다 

  

  

玄武經에  

西有大聖人 曰 西學 (서유대성인 왈서학) 

東有大聖人 曰 東學 都是敎民化民 (동유대성인 왈 동학  도시교민화민) 

이 말씀은 東西에서 大聖人이 나와서 모든 사람을 새롭게 가르치고 완전 天道化한다  그러므로 위 성구에서 老鶴은 西聖人을 이르고 生子는 東聖人을 이르는 말씀이다

이들이 敎民化民 할때에

 

"淸風之徐徐兮  五柳先生覺非 淸江之浩浩兮 蘇子與客風流 池塘之深深兮"

    청풍지서서혜          오류선생각비           청강지호호혜        소자여객풍류         지당지심심혜

  "千山歸鳥飛飛絶 東山欲登明明兮  西峯何事遮遮路"

  천산귀조비비절           동산욕등명명혜            서봉하사차차로

 

맑은 바람이 서서히불어오니 오류선생이 그 그름을 깨닫고  天山으로 날아 돌아가려는 새 들이 왜 날다가 끊어질 것인가 西峯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不道通이 되어 道通君子를 원하는 無極大道에 立聖을 못한다는 敎訓이다

道通君子란 東西의 豫言的 知識과 學文에 能通하기를 주문하고 있다 西峯(서쪽학문 ) 이 막혀 鳥飛絶이 된다는 말 뜻을 모른다면 그는 이미 하늘이 버린자라 할수있다   

  

위 文章은 水雲大神師께서 東學道 指導者들에게 가한 銳利한 一擊이다

그들이 무슨 誤謬를 犯했는지를 깨닫고 以身換性 되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알것이다

 

 西學인 基督敎에는 이런 스승을 알지 못하고있다 지금 자기들이 틀렸는지 맞게가는지 조차 모르는 상태이다  스승이 있다 해도 그들은 자기만 옳고 진정 하늘이 보낸자를  異端시하고 격멸하고 있고 또 동학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고 격멸하고 천대하고있다  

 

그러므로 天道가 回來하는 지금 이 때에 수운대신사께서 일러주신 來知의 뜻을 바로 깨달으므로  西氣東來하는 西讐東逢하는 天道를 깨달음으로 西學과 東學의 相逢이

五萬年之 無極大道로 달리는 時代的 祝福임을 이 시대를 사는 道人들에게 알리심이다

 

대신사께서 이렇게 밝히 알려주시는데 이를 외면 했다면 그가 어찌 東學徒이며 天道敎人이겠는가 이를 깨닫는 날 속히 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