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a靈符의 其名으로 본 仙藥과 不死藥의 時代的 司命

춘추당 2012. 5. 23. 22:30

포덕문의 기록에는 '吾有靈符하니 其名은 仙藥이요 其形은 太極이요 又形은 弓弓이니' 受我此符하여 濟人疾病하고 我呪文하여 敎人爲我則 汝亦長生하여 布德天下矣리라'

는 명을 내리셨다 즉 내가 영부를 네게 줄터이니 그 영부를 가지고 질병을 퇴치하고 또 나의 呪文을 받아 가르쳐서 나를 위하게 하면 너는 長生할것이요 천하에 덕을 펴리라 라는 구체적 약속까지 하셨다  

 

그런데 이 약속은 매우 조건적이고 또 약효가 듣는 사람 안 듣는 사람이 있으므로  대 신사님이 많은 사람에게 미움과 질시를 받게되는 동기가 된 것이다 선약이 만병통치의 이적과 표적의 큰 효험이 있었다면 결과는 어떻했을까

 

 仙藥의 이름이 太極이요 弓弓이다 太極은 男女 즉 陰陽이요 弓弓은 獨性이다   

이는 不死藥도 아니요 아주 제한된 제병의 효과만 있는 靈符이므로 수덕문에 기록된 長生不死藥과는  차이가 있는 靈符라 할수있다

 

대신사께서 받으신 仙藥은 濟病에 국한된 매우 약함을 지니고 출발한 仙藥이요  이후에 오시는 聖人에게는 三神山 不死藥으로 長生之呪로 變化한  능력으로 나타날것을 胸藏不死藥하니 弓乙其形이요 口誦長生呪하니 三七其字라 修德文에 기록하셨다

 

이 三神山 不死藥을 가슴에 감추었다 함을 설명하면 안심가에는 '한울님 하신 말씀 지각없는 인생들아 三神山 不死藥을 사람마다 볼까보냐' 不死藥의 其形이 弓乙이요 三七其字라 함은 바로 사람이라는 결론이다 이 사람을 아무나 알아 볼수없다는 말씀이다

 

'胸藏不死之藥하니 弓乙 其形이요 口誦長生之呪하니 三七其字라'  기록된 두 仙藥의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後天 無極大道를 建設하는 마지막에 출현하는 聖人에게는 長生不死藥을 주어 보낸다는 약속을 이와같이 하셨다고 볼 수 있다  

 

가슴에 감추었다는 뜻은 장차 나타날 不死藥의 때를 말함이다 이는 弓乙 形이요 입에는 長生呪를 읊으니 즉 영생할수있는 법을 말하니 三七字라  이 사람은 후천 五萬年之 無極大道의 본 질인 不死藥을 지닌 弓乙이요 또 입으로 長生呪를 읊으니 三七字라 그러므로 三七字는 천하를 굴복시키는 심판의 칼 노래를 부르는  定한者이다 

 

後天이 시작할 때 先天의 끝판에 밀려오는 심판 괴질 때에 사람 살리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증거이다 즉 안자죽고 서서죽고 하는 비상시에  이 사람에게 오면 살게되는 기적의 聖人이라 할수있다 後天開闢은 이런 능력의 사람이어야 天下를 統一하게되고 세상을 구원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그것도 동학의 후예로서 나온다라고 대신사님이 기록하셨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것에 대한 예언이라 할수있다  이는 天道敎 敎運이라하였고 天運으로 西氣가 東來함을 말한다

 

無極大道를 建設함에 있어 東西合一道는 必然이고  이 예언은 格庵遺錄 聖經 東經大典에  집중적 예언으로 감추어 기록하였다 이 예언의 말씀을 보는 눈이 없어 쓰레기 같이 賤待하고 愚弄하며 無極大道의 本質에서 멀리 떠나 있는자들은  

 

괴질이 나타날 때 일분없는 죽음의 공포가 이른다는 증산대성의 예언이다 이 때를 예비하기 위하여 예언의 말씀을 일러주신 대신사님은 이 말씀을 열어야 볼수있게 덮어 놓으셨다 동경대전 첫머리에 기록된 이 말씀은 덮여 있는無極大道를 여는 始初이다

 

이런 보석같은 말씀이 또 생명의 말씀이 깊이 덮혀(蓋)있으므로 개벽이 되어야하는 이유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음이다 개벽이 되므로 비진리에 현혹되어 참을 알지 못하는 荷蒙의 세대가 물러나고 새로운 聖人의時代 弓乙之形 三七者의 시대가 열릴것이다 

 

지금 천도교 지도자들은 이런 기록을 왜 곡하며 또 오역하여 수련을 통하여 얻어진다고 믿는 것은 先天의 運이라고 할수있다  困而得知는 인간의 한계가 있지만 때가 되어 하늘이 내리는 學而知之는 長生不死의 秘密을 알려주는 놀라운 새 學文이 될것이다 

 

無何詞 기록을 보면 이 사람이 입도한지 수삭이 못되어 각자위심 하던자들이 다 동귀일체 되었다 하였고 차차차차 시험하여 一天之下 그 가운데 萬化歸一 한다는 놀라운 心志相通하는 변화를 말씀하셨다 無窮造化 그 이치는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나오는 자가 있게 마련이다 후천을 열기 위하여 등장하는 以生하시는 聖人의 能力을 이와같이 따로 따로 기록하여 두었으니 누가 감히 前者는 대신사님의 차지요 後者는 앞으로 나타나는 능력자의  비밀이란것을 알 수 있겠는가 

 

先 後 天의 차이점을 비교할수있는 말씀이다  선천에서는 죽음이 약속된 세상이고 후천은 영생이 약속된 새로운 세상이다 즉 오만년을 즐겁게 살수있는 약속을 받은 사람이 西氣東來하면 鷄鳴不遠이라함은 이들이 弓乙의 度數를 成取함을 말한다    

 

鷄鳴不遠이라 기록된 이 분은  스스로  나타날수 없도록 도수가 짜여져있다 無何詞의 기록에는 이분을 一枝梅라는 이름으로 기록하고 또 이분은 劍岳에 심은 꽃으로 임자가 있다 하셨다 이 임자가 東風三月에 節介를 지키며 기다리는 일지매를 찾아 온다하였다

 

나귀등에 오는 손은 이런소식 모르고서 편답강산하니  무슨일이냐고 기다리고 있다 

 一枝梅 찾아오는 임자는 無窮造化를 任意用之 하는 鶴髮老人이다 

 

동경대전 화결시에는 "老鶴生子布天下 飛來飛去極仰慕 늙은 학이 아들을 낳아 천하에 베풀고 날아오며 날아가며 극진히 사모하더라" 는 같은 뜻을 나타낸 말씀이다

 

이 말씀의 실상은 후천을 여는 주인공들의 출현을 암시하는 말씀으로 '南山北山 그 가운데 東山西山 一體로서 一朝方暢되는' 역사이다 이들이 만남은 곧 後天開闢을 여는 한울의 엄청난 목표이다 그러나 先天에서 이들의 모양은 그저 평범한 성도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모양은  그저 보통 사람이다 격암유록에 그의 형상을 이렇게 기록하였다 그는 天生有姓人間無名 鄭氏로만 볼수있나 天從之聖 鄭道令은 孑孑單身無配偶라 적막한 공창앞에 인적이 없었으니화개소식 누가알고' 할 정도로 외로운 처지이다   

성경에는 그를 멜기세댁으로 기록하고 그는  애비도 없고 에미도 없고 난 날도 없으며 (히브리서 7) 그러나 그는 평화의 왕이요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기록하고

 

(로마서9) 기록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西敎에 있지 아니하고 東學에 있다 하였고  

(계시록12) 해를 입은 여자를 통하여  낳음을 받는다는 기록이다 이런 기록들은 사람의 눈으로는 쉽게 볼수가 없는 기록이요 東西經典을 道通한자들의 눈에 만 보이는 성구들이다

 

濟病의 仙藥과 長生之呪 不死藥의 차이는 선천과 후천의 다름이 보이는 점이다 선천에서 제병의 신성에 눈이멀은 자는 후천의 次第道法으로 오는 不死藥의 神秘가 보이지않아 不死藥을 拒不하므로 영원한 삶의 영광과  죽음으로 갈라지는 현상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