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을회 문명 circulator①

立春

춘추당 2011. 2. 13. 12:17

우리나라의 달력에는 양력을 표준으로 하지만 그안에 음력을 끼워넣고 그리고 24절기를 반드시 표시한다 이 절기의 시작에 대하여 많은 설이 있지만 절기는 음력이 아니라 양력으로 그 정한 날이 있다  

 

2월4일은 언제나 立春이다 직역하면 '봄이 세움이 돠는' 뜻으로 설立자를 쓴다 춘하추동(春夏秋冬)네 절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이 節氣에 대한 숨은 뜻이 있기 때문이다 즉 봄이 온다라 계절적인 의미로 쓰려면  설입자가 아닌 들入자도 그 뜻이 있으련만 봄이 선다라는 개념으로 쓴 立春은 그 뜻이 사람을 세운다라는 道學的인 의미로 봄이 그 지고한 뜻이 있다고 본다

 

이 절기변화를 빗대어 사명자들의 출현을 적극적으로 못 박아 놓은 예지이다 그러므로 이 절기에 대한 숨은 뜻을 제대로 알면 계시록에 기록된 24장노들의 출현 여부에 대하여 그 기운을 짐작하게 될것이다 이 네 절기의 시작은 立冬이 겨울이 선다이다 입동은 그 겨울이 시작하기 전달인 양력 11월 초(8일)에 세움이되는 절기이고 봄도 2월초(4일)에 아직 봄이 오기전에 때가 되기전에 미리 온다 또는 세움이되었다는 개념이다

 

그러니 24장노가 세움이 되려면 먼저 立冬 立春 立夏 立秋 의 네 門의 기둥이 먼저 선택이되고 입동후에 오는 소설 대설 冬至의 차례대로 사명자가 세움이되고 입춘후에 우수 경칩이라는 절기후에 춘분이되는 이치이다 춘분때는 밤과 낮의길이가 같은 절기이므로 分 즉 똑같이 나눈다라는 이치이다 이 절기가 왜 양력인가에 대하여는 이 절기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신분이 기독교의 신부 마태오 릿치라는 분이시다

 

이 분이 지금으로부터 350년전에 이탤리 신부로서 중국으로 오시어 먼저 동양의 문화를 익히시고 24절후의 비밀을 밝히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24절기가 양력으로 기록되었으며 계시록의 24장노의 출현이 새 예루살렘성의 12문의 사명자들의 출현을 의미하고 있다

 

증산의 천지공사에 많은 성인들이 등장하지만 서양인물로는 이마두신부가 가장 으뜸이라고 본다 마태오릿치신부는 15세기 사람으로 그때에 종교개혁 종교 르네상스 라고 할수있는 기독교의 혁명 개신교의 출현시대에 역사한 인물이다

 

마태오릿치는 1583년에 중국광동에 입성하여 먼저 그지방의 문물을 10년동안 먼저 익히고 동양의 문화에 매료 되어 坤輿萬國全圖를 편찬한 다음 天主實義를 지어 그때부터 선교에 주력한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는 또 친히 24절후를 밝히는등 수 많은 공덕을 지으신 분이시다

 

그런데 증산은 기독교인 도 아니요 더구나 수 백년전 이웃 나라 중국의 선교사에 대하여 어찌도 그리 소상하게 알으시고 천지공사에 마태오 릿치 (이마두)를 西道의 宗將이라고 명명하셨는지가 참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의 경지에서 즉 신력으로 천지공사를 하셨음을 부인할수가 없는 일이다

 

기록을 보면 증산께서는 큰 공부를 하셨다는 기록이 없고 다만 신계를 꾀뚫어 그야말로 神性으로 천지공사를 물샐틈없이 짜 놓으셨다는 경의로운 공사인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더구나 이마두는 천주교 신자도 그리 잘아는 인물이 아니다 그의 공덕은 오히려 그를 천지공사의 聖雄으로 쓰셨기 때문에 천주교인보다 동양계에서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고 본다 증산께서 이마두는 24절의 역을 만들어 때를 밝히고 백성들이 그 덕을 입어왔으나 그 뒤로는 분각을 내리니 분각은 우리가 쓰리라

 

증산의 천지공사에 東道와 西道를 아울러 이 兩道에서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出現 할 것인가에 대한 기록은 이미 모든 公事記에 잘 기록되어 있으므로 이를 부인 할 수 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천하사에 뜻을 두신 분들은 한쪽 글만 가지고는 절대로 그 사명을 감당하기 어렵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나라의 본자손이 망한다 하신것이다   증산께서는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훼동자는 무동거지로 하고 훼서자는 무서거지로하니라 (毁東者는 無東去之路  毁西者는 無西去之路) 

즉 동쪽을 무시하는자는 동쪽으로 가는 길이 막히고 서쪽을 허는(무시하는)자는 서쪽으로가는길이 없다

 

西有大聖人 曰 西學  東有大聖人 曰 東學 都是敎民化民

서유대성인 왈 서학  동유대성인 왈 동학 도시교민화민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知勢者 有天下之死氣 近日 日本文神 武神 幷務道通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근일 일본문신 무신  병무도통

 

서학에서 동학에서 대성인이 나올것이요 천하의 때를 아는자는 살것이요 모르는자는 죽을 것이요 때가 가까우면 양쪽에서 문신과 무신이 나와 아울러 도통을 하리라

 

증산은 금산사를 바라보며 양산도(兩山道)라 하셨고 또 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요 최수운은 동도의 종장이라고  공사를 이미 보신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공사의 그림이지 실상은 아니다 이제 실상이 들어날 때에 이 그림을 바탕으로 사람이 나타나리라고 본다

 

이 말씀의 진의는 기독교에서만 성인이 출하는 것이 아니요 동도에서도 성인이 나오신다라는 예언이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8/11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서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고  계시록 16/12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된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사실 동서양의 경전을 비교하여 두 성인의 출현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그 기록된 모든 경전의 전체를 들석거려야 할만큼의 양이다 빙산의 일각이라도 인지한 상태에서 그 뿌리를 스스로 익히고 다듬어서 천지공사의 규범을 깨닫고 그 모태를 세우려는 개념으로 이 뜻에 동참하시어 세계를 넓게보고 크게보고 마음을 키우고 뜻을 넓히고 지식과 지혜를 더 하시므로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시는 힘을 얻으시기를  할렐루야   a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