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의 후손들을 보면 그 징비록의 교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아니 읽기나 하였을까… 항상… 정치 쌈에 죽어나가는 건 국민들이었으며 결국 조선은 식민지가 되고 비참한 상황에 놓이기를 몇 번이던가 이세돌은 바둑기사다 전장에 항시 나가는 장군이다 언제든 준비가 되어야 하고 적을 항시 연구하고 이길 수 있는 비책을 생각하여야 하며 나를 알고 남을 알아야 하는 위치에 있다 그런 그가 구글이라는 세계 최고의 회사가 내놓은 인공지능의 기계를 그리 우습게 봤다는 건 그건 그의 세계관이 얼마나 좁은지 반증하는 증거다 즉 바둑을 둘 줄 알지만 그 외의 세계의 정세에는 지독하게 어둡다는 것이다. (이세돌을 비판하고자 쓰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사건을 보며 개선할 점을 찾자는 것이다) 즉 자기의 직업적 정신 외에는 같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