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나를 아는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되나니

춘추당 2016. 5. 30. 07:33

증산께서는 가장 마지막 때 도수로서 나를 믿는 한 사람 또는 나를 아는 한 사람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셨다 나의 일은 천지를 개벽하는 일이라 하셨는데 즉 이때 까지의일 지금까지 있던일을 뒤집는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천지개벽이라  하셨다

 

그 말씀의 主類가 <<풍류주세백년진 백년탐물일조진風流酒洗百年塵 百年貪物一朝塵이다>>  이 말씀의 진의는 지금까지 세워진 모든 형상이 그림자 즉 방편임을 암시하신 말씀이다 끝에가서 ㅇ씨가 나오면 그만이라 이 ㅇ씨를 세우기 위한 謀形 사다리격 거푸집이다 이는 증산 사후 100년안에는 그 두 사람이 나타날수 없음이요 백년이 지난 이후 두 사람이 나와 천지가 개벽됨을 알려주는 공사이다 만일 누가 이런 모략이 숨긴것을 미리 알았다면 누가 교를 창설하고 도를 닦을 것인가 이것을 숨겨서 우후죽순 일어나듯 꾀한 일이다 "나의 도운이 초장봉기 지세 같이 일어 나리라 한 도수이다"  이제 시기적으로 백년운수가 시작되는 2009년이다

<<증산께서 고수부에게 종통을 이양하신 1908년에서 수부가 이은 27년(1935까지) 헛도수로 수부와 증산의 재림으로 이어지는 후천의 시작점이 되는 긴박한 상항이다>> 

그당시(1909년) 천지공사를 다 마치셨다 하시고 <<두사람이 없어서 못 나서겠노라 >> 하신 두 사람도 재림을 위하여 설계한 후천의 공사기이다 <<수부와 대두목의 출현>>후천 운수로 작성한 首婦 머리되는 여성으로 인하여 대두목의 출현이 있을 것이고 <<首婦司命 西神司命 西神司命 秋收司命 이라>> 명하셨다

현재적 계시로서 모든 증산도(교)의 교리에는 수부가 빠져있다 그리고 개벽 의통 도통을 펼치지만 수부께서는 분명히<<내가오면 증산이 올 것이요 증산이오면 나도 올 것>>이고 <<내가 올 때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올 것이라>> 하셨다 증산의 <<獨陰獨陽 萬事不成>>이라 하신 도수로 보아 수부와 대두목이 함께 역사함이 진리이다  

때가 오면 한 사람이 먼저 도통을 받나니 이는 萬道가 歸一하는 天命이니라 도통줄은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니 법방만 일러주면 되나니  도통자가 나오면 해를 끼치다가 도리어 해를 당하리니 조심하라 <<나를 아는 한 사람>>으로 인하여 후천은 그 위용을 들어 낼 것이다

 

이일에 대하여 만법전 만세화에 <<하원갑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黑雲흑운이 덮였으나 <<大道日月대도일월>> 밝았도다>> 대도가 이미 나타났지만 검은구름에 덮어있으니 하늘이 감추어 놓았으니 알 도리가 전무 하다는 표현이다

현하 대세가 가구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末수가 먹느니라 수부께서 <<올 바른줄 하나만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끝에가서 ㅇ씨가 있으니 그만이라>> 한 그안에서 백년안에 삼변도수가 이미 이루어지고 삼천도수도 이미 이루어지고 삼초끝에 대인나리라한 三哨度數도 이미 다 이루어진후 대인행차가 있을것이다  

매우 쉽게 그리고 누구나 다 알게 말씀하셨다 << 어렵게 공부 공부하다가 다 돌아버린다>><<나의일은 無以爲化 자연적으로 된다>>라고 하신일이다  될려고 노력안해도 이치대로 기록대로 때가 되면 자연히 새 기틀이 나타난다 하였다  누가 어디에 나왔다  외친다해서 되는 일이 아닌 증산께서 본 천지도수는 일점 일획도 어긋남이 없이 그 때를 마추어 다 이룰것이다  

 

윗글은 본인이 2009년까지 운영하던 이글루스 불로그에서 발체해온 증산 천지공사기의 한 부분이다 본인의 초창기 시절에 쓴 글이지만 도통하는 공사기가 잘 나타나있어 옮겨왔다 증산은 세월이 돌아 닿는대로 새기틀이 열린다는 말씀으로 현재까지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아주 새롭고 순수한 사람을 끝판에 준비하고 계심을 엿볼 수 있는 문장이라 옮겨왔다

 

증산을 신봉하는 이 시대의 최고의 관심사 道通자에 대한 새맛이 나는 깨우침이 도통하는 자들에게 도움이되리라 는 생각에서 

 

그러므로 도통자는 판밖에서 지금 天命을 기다리고 계심을 알아야할것이고 그가 나올때에는 다섯사람 같이 다니기 어렵다고 하셨다 그러니 지금 많은 성도의 수를 자랑하고 힘을 과시하는 종교단체들은 이 개벽의 숨은 뜻을 가진자들에 의하여 천지개벽이되는 엄청난 사건들이 벌어질것이다  수부께서 "내가 올때에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올것이라는 공사기가 말 하듯이" 그래서 판안공부 소요없다 판 밖에서 성도하여 욱여 들어오는 공사기가 분명 오랜기다림을 현실로 들어 낼 것이다



'⑶동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弓乙回 文明 <神仙道>  (0) 2016.06.21
10 無何詞  (0) 2016.06.03
天地公事記로 본 "首婦와 大頭目"  (0) 2016.05.27
*새 文明을 위한 開闢 (개벽)  (0) 2016.04.26
弓乙  (0)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