⑵예언서

*(六) 동학의 부활과 격암유록

춘추당 2014. 6. 4. 09:42

동학의 부활을 예언한 격암유록

 

 격암유록은 폐 일언하고 그 쓰여진 목표가 금세기가 끝나고 새로운 세기에 예정된 새하늘 새 땅의 즉 새 나라의 건국을 알리기 위하여 쓰여진 신의 문서라고 단언지을수 있다 격암유록은 末初歌와 甲乙歌를 통하여 1945년 해방과 1948년 戊子年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로 부터 이십일세기 초 2012년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까지  정확하게 칠십년의 역사의 기록을 볼수있고 末運論의 말미에  2014~2016년까지의  재난의 때에 (午未申) 2017년부터

동학의 부활(東國回生 四方立礎)을 예언함으로 박근혜대통령 이후의 우리나라 운명이 새롭게 변화할것에 대한 예언을 볼수있다

 

東國回生 즉 東學의 復活은 고조선 시대의 우리민족의 존칭인 東夷의 부활을 의미하며 艮方이라는 모통이 작은나라가 굳센 힘(大力)을 가지고 변화함을 뜻하는 글로 신천신지의 시작이며 모든 예언서의 종결이며 세계평화의 기초이며 새로운 세기의 출발을 뜻함이다 하늘이 만세전에 세상을 향하여 스스로 약속하고 맹세한 그 낙원의 세계가 드디어 우리나라가 중심이되어 이루어지는 때가 임박 하였음을 격암유록에 예언하였다

 

동학의 참뜻은 종교를 초월한 學文으로 군자의 나라를 이룸이며 도통한자들의 세계이며  유사이래 전무후무한 최고의 축복의 시대가 후천개벽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새롭고 놀라운 시대가 돌개함을 말하고 있다 격암유록 말운론에 기록된 東國回生 四方立礎 이는 수운 최제우 선생에게 명하신 東學의 復活이요 無極大道의 출현이라고 볼수있다 몽중노소문답가에 '하원갑지내거든 상원갑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세상에 날것이니' 라는 말씀으로 회자된 예언이 천명이다

 

무극대도는 후천개벽으로 오는 새로운 시대의 평화의 상징이며 우리의 긴 역사에서 표어로만 존재하던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실상이 축복으로 이루어져 하늘의 무한한 은덕을 입고 사는 놀라운 세계로 나타나고 이루어 질것이다 이는 후천 개벽으로 이루어지는 하늘의 약속 군자의 나라이다   

 

우리의 국운이 예언된 동학이 격암유록에 기록되었지만 수 많은 선각자들이 때되기전에 앞 다투어 해석하고 번역하여  서둘러 가짜요 위서요하고 남도질하여 조급함이 '동국화생사방입초'라는 기록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정도령이 되려는 사욕에 눈이 어두어 격암유록의 진짜 사명을 등한시한 결과라고 볼수있다 그러므로 동경대전에 기록된 弓乙의 세계 지상낙원 신선의 세계를  오늘날까지 모르게 되어있는 실정이다 오래기다리고 견디라는 말씀울 보지못한 결과라고 할수있다

 

격암 남사고는 1509년에 출생하여 소시(16세)에 신인을 만나 국운을 전수받아 기록하였다는

격암유록은   천서로서 이십일세기 末의 역사를 末初 末中 末運이라는 삼단계로 나누어 그 시대상을 정확하게 적중시켰으며 앞으로의 일 까지  예언되어있는 비서이다  예언된 그 시대가 지난 후에 그 적중도를 알수있는 하늘의 역사라 할수있다 격암유록의     

 

말초가는   해방되는 1945년~ 1960년을 ' 朴正熙씨의 군사혁명이 일어나기 까지의 기록이고 

말중 1961~2006 년까지의 기록을 통한 년수를 볼수있다 그러므로

末運 2012년 12월 19일 박근혜대통령 당선을 枾從者生 次出朴이라 기록하고 이후

2014년(갑오)부터 시작되는  聖人의 출현을 "天子乃嘉 鷄龍朴 世人不知 鄭變朴의 출현이라 하였다  이들의 출현으로 인하여 새로운 역사가 시작 될 것이다 이는 東經大典 포덕문에 기록된 聖人의 以生이 學成君子로 인하여  동학의 回生이 이 땅에 현실로 나타날것이다

 

 그러므로 어쩔수없는 시대적 환난을 피하는 방편으로  천ㅇ교로 개칭된 동학은 세분 스승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明立紀綱하여 廣濟蒼生하는 그 뜻을 바로 세우는 학문으로  새 동학으로 힘차게 새롭게 일어나 세계사에 그 유래를 볼수없는 법을 들어내야 한다

1860년도에 수운 최제우 대선생으로부터 시작한 동학은 그 생명이 공부에 그 運이 달려있다   증산대성은 就生路가 즉 생명으로 나아가는길 千生萬生 都在工夫에 (천년 만년 사는길이 모두 공부)라 하셨고 天運自然 浮日之時 天運이 자연이 그날과 그 時를 이룬다고 하였다 

 

천국을 이루는 영원한 생명줄이 150년전 우리나라에서 자생(수운 최제우 강증산)하신 네분의 스승님의 기르침인 동학에 그 기초를 둔다는 확실한 약속이다 다시말해 동학을 알게되면 후천을 알게되고 후천에 富貴와 長生의 祝福이 갈무리 되어 있다는 암시이다

 

山河大運이 盡歸此道 하는 대운이 열리는 시기와 때는 분명히 선천이 지나고 후천이 열리는 이십일세기라고 유추할수있다 그 때까지 동학은 그 위용을 드러내지 못하고 덮여있는 기간이라고 볼수있는 증거가 동경대전 첫자에 덮을 자로 시작하였음이다  동학의 운이 선천에서는 덮여있고 후천에가서 자연순환지리로 밝히는데 그 때가 聖人의 以生으로 日月星辰이 天地度數를 成出하는 文券이 天道之常然으로 하셨음을 기록하고 있다

 

후천 개벽으로 오는 축복의 운이 곧 국운으로 고조선 개국 당시에  이미 개천이라 명하였고"

홍익인간 재세이화"라는 말씀으로 오늘날까지 회자되어온 예언이다 인간을 널리 이롭게한다는 말이지만 그 때가 하느님이 이 땅에 임재하시는 때요 성인이 이생하는 때라고 말 하고있다 이런 때가 우리를 향하여 달려오고 있음이다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는 東學은 無窮無窮한 道로서 장차는 온 세계를 통일시키는 섭리가 이 冊에서 나온다라고 기록하셨다  凡天地 無窮之數와 道之無極之理가 皆在此書하니 惟我諸君은 敬受此書하라 범천지 곧 세상을 다스리는 도의 무궁한 법이 다 동경대전에 기록되어 있으니 나를 아는 자는 이 책의 비밀을 깨달아 그 천법을 이 땅에 펴라는 大命이다 그러므로 동경대전에 감추어진 유서를 알지 못하고 천도를 운운하지 못할 것이다

 

론학문을 통하여 吾道는 今不聞古不聞之事요 今不比古不比之法也 라 오늘날까지 없던 새 도법으로 새롭게 출현함을 의미함이다 그러므로 최제우이후  동학이 나왔다고 하지만 아직은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한적이 없고 이로인하여 새로운 동학의 출현도 없음이다  참동학의 출현은  온갖 위협과 불상사가 가득한 현실에서는 후천 개벽이 이루어지지않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놀라은 운이 오려면 개벽의 운이 열리지않고는 결코 이루어질수없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님을 알수있다 先後天의 갈림으로 오는  개벽의 뜻이 여기에 있음이다

 

수운 최제우선생은 筆法에 "象吾國之木國하니 數不失於 三絶이라 하였고 해월 최시영

선생 은 '吾道之運은 與世同歸니 變於國政이요' 우리도는  운수가 木國임으로 삼절의 수를 면치 못하리라 국운이 한번 크게 變한 뒤에 반드시 크게 번영하리라 그러므로 동학의 회생은 바로 선후천의 갈림으로 회생이 이루어짐을 말씀하심이다 이는 天運으로 以生하시는 聖人의 출현에 있으며 동서 대 통합의 기운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두 종교의 화합이 해원상생의 도로서 이 나라가 살고 부흥하는 운명이 걸려있음이다

 

지금은 어쩔수없는 천운으로 두 종교가 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서로가 원수지간이 되어 달려왔지만 이제 그들이 뉘우치고 손을 잡아야 살길이 있음을 늦게라도 깨달았다면 이는 '해원상생의' 도요 무극대도를 이루는 평화의 길이다 이후 반목하는 시대가 가고 화합하여 대도를 이루는 시대가 후천 개벽으로 반드시 도래할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달려가고 화합의 시대를 향하여 달려가려면 과거를 청산함이 그 첫번째 과제이다 불신과 탐욕으로 점철한 그시대를 버리지 않으면 결코 그 축복의 시대를 맞이 할 수 없음이 변화의 상징이 될것이다  

 

의암선생은 

降詩에 千塵萬怯已屬先天이라 하셨다 선천이 지난후 오는 후천은 완전 개벽으로 선천의 모든 폐단을 다 없애는 도수이므로 북한이 지금처럼 툭하면 남쪽으르 향하여 총질을 하고 엄포를 놓는일도 사라지고 남북이 서로 화합하는 평화의 시대  평화로운 시대가 옴을 예언하셨음이다 이런 시대가 선천이 지난후에 오는 동학으로 그 동학의 주인공이 이생하시는 성인으로 인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이 성인이 이생하심으로 일월성신으로 천지도수를 성출하여 문권으로 정하면 天道之 常然 천도가 오래도록 변하지 않고 정한길로 간다 라는 동학이 성인의 출현으로 인하여 새롭게 건설됨을 의;미하시는 문귀이다 그 성인이 출현하여  

 

 

동학의 부활을 위하여 

"胸藏不死之藥 하니 弓乙其形  이요 口誦長生之呪 하니 三七其字  라 開門納客하니 其數其然 이라 肆筵說法 하니 其味其如 로다(수덕문) 라고 그가 이런 말씀을 할 것을 기록하였다

 

불사약을 가지고 오는 사람은 궁을이요 장생주를 읊는 사람은 삼칠자요 이들이 개문납객하여 오는 손으로 자리를 펴고 설법하니 그 맛이 그럴듯하다고 해석할수있는데

 

선천에서는 궁을이 도의 부도요 삼칠자가 주문 이십일자로 잘못알고 개문납객으로 오는 서기동래하는 손의 정체를 모르고 그가 자리를 펴고 베프는 법설을 실상으로 알지 못하면 결코 후천대도로 나아갈수없음을 말하고 있음이다  

 

降詩(강시)

圖來 三七字 降盡世間魔"(도래 삼칠자 항진세간마)이 말씀도 후천에 오시는 삼칠자의 위용이다 이런 위용이 아니면 선천의 악업을 지울수없기 때문에 삼칠자가 나타나면 세상의 어리석음이 잠잠해 질 것이다

 

위 말씀의 뜻으로 보아  궁을이나 삼칠자는 다 같이 영생의 섭리를 외치는 자로 같은 사람이며 그 입에서 장생하는 법이 나오고 죽지아니하는 약이 나오는데 이는 수운선생께서 받으신 제병에 쓰는 부적과는 비교도 안되는 판이하게 다른 기적의 신법이라고 할수있다 이로 인하여 하늘이  세상에 널리 펴라고 한 동학의 천덕은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그 기록을 이루며 앞으로 오는 무궁한 시대를 여는 실상으로 범천지 무궁지수와 도지 무극지리가 다 개재차서하였다는 동학의 위엄을 이름이다

 

 지금으로부터 5백년 전에 작성된 격암유록은  그 소정의  목적은 세상 끝에 반드시 나타날 동학의 회생을 위하여 준비된 (弓乙)을 기록한 예언서이다 초장에 兩弓 雙乙 知牛馬로 시작하는 궁을을 총 육십편의 論과 歌詞로 역여 보존한 예언서이다 

 

그리고 시대적인 예언과 인물의 등장은 부수적인 것이지만 그것을 보고 실상을 알라는 목적으로 후천에 이루어지는 신천신지에 대하여 오백년전에 미리 기록하고 때를 마추어 이루어지는 경이적인 놀라운 적중력을 보이므로 앞으로 오는 미래를 믿게 하려는 방법으로 기록되었다

 

 격암유록은 서방 종교의 경전 이사야서의 일부를 기록하고 西學大熾 天運也(서학대치 천운야)라고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불같이 일어날것을 세론시에 예언하였고

 민족종교 동학의 탄생은 세기말에 있을 심판 때에 곧 구원의 사명을 하는 종교로서 이 땅에 탄생할것도 기록되어 있음이다 그러므로 격암유록은 東西學을 이어주는 중심적 역활을 하는 사명으로 기록된 귀중한 문서이다         

 

이사야서에 야곱이라 기록한 주인공을 격암유록에 賽 四三章으로 上帝之子 斗牛天星 葡隱之後鄭正道令(상제지자 두우성 포은지후 정 정도령이라 하였고 그 내용은 북방에서 나오는 사람(삼팔지북 출어성인 천수대명)이라 하였고 北方出人 渡於南海 安定之處 吉星照臨 南朝之 紫霞仙中 弓弓十勝 桃源地( 북방출인 도어남해 안정지처 길성조림 남조지 자하선중 궁궁십승 도원지 ) 이사야서의 기록보다 훨신 사실적인 지적으로 실상을 알수있게 정도령의 출신지를 묘사하고  정도령을 궁궁이라는 다른 표현을 사용한 점이다

 

용담유사 몽중노소 문답가의 금강산에서 출현하는 한 아이의 기록도 새로운 성인의 출생을 예언한것이다 "가련한 세상사람 利在弓弓 찾는 말을 웃을 것이 무엇이며 不遇時之 恨歎말고 세상구경하여스라 宋宋家家 알았으되 利在弓弓어찌 알꼬"  지난일을 보고 앞으로오는 일을 가늠하라는 대 스승님의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利在 弓弓은 세상 끝에 동학을 부활시키는 주인공이요 수운 최제우선생은  선천의 마지막 走者로 오시어 후천개벽에 오는 弓弓에게 바톤을 넘겨준 그의 출현을 기록하여 그를 알려고 노력하라는 부탁의 말씀을 論而 言之 론하여 말 하였으니  諭而示之 깨우쳐서 보고 明而察之 밝게살피어 不失玄機어다 그 오는 큰 축복을 잃지말라 包德文 論學文 수덕문에 明記하셨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후천의 주인공 궁궁에 대하여

세상의 식자들은 금강산에서 출현하는 한 아기를 수운이라고 착각하는데 수운은 '경주사람'이라는 칭호가 붙어있고 '경주용담'이라는 '동학의 연원'으로 결코 금강산 아기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수운선생의 몽중 노소 문답가와 의암선생님의 몽중문답가의 금강산은 다 같이 궁궁의 출생에관한 동일한 기록이다

 

격암유록의 송가전

 기록된 천도선법 출현하니 여상남하 지천태로 양백삼풍 전했다네 진사성군 正道令이 "금강산  정 운기받아  북해도에 잉태하사 동해도에 잠침터니 일출동방 계명성(1945년)에 남해도로 건너와서 천수대명 지휘고로 자하도에 정좌하사 진심갈력 수도중에 인묘시(1986~7)에 심전하사 일월산상 높이올라 분향재배 일심으로 천정수에 축복하고 성신검을 흭득수지 단서용법 천부경에 무궁조화 출현하니 천정명은 생명수요 천부경은 진경야라 성신검명 소성진에 무전쟁이 천하화라 재가무일 방고로서 순순교화 가르치니 천하만방 요동하여 시시비비 상쟁론에 방도군자 선입자들 왈가왈부 고 후로다 십년의병 천수대명 역천자는 망하나니 시시비비 모르거든 중구겸제 유복자라  

 

격암유록에는 금간산 출현 아기가 북동쪽에서 출생하지만 을유년에 남해도로 건너와서 다시 자하도에 정좌 하기 까지의 과정이다 이는 출세하기까지 방안에서 순순교화 가르치니 선입방도군자가 있다고 보겠다  그러므로 수운의 몽중문답가와 의암의 몽중문답가는 같은  한사람의 기록이라 할수있음이다 

 

'水昇火降'

* 水昇火降(수승화강)은 수운 최제우와 화운 강증산의 출현에 대한 예언 말중운의

'水昇火降 不覺者는 修道者가 아니로세'(수승화강 불각자는 수도자가 아니로세)  多誦眞經念彿(다송진경염불)하여 水昇火降 알아보소 無所不通 水昇火降 兵兇疾(무소불통 수승화강 병흉질에 다 통하나니)에 다 통하니 水昇火降이 동학의 창시자들의 출현에 대한 예언임을  어짜 알았겠는가

 

수운 최제우와 화운 강증산의 출현애 대하여 격암유록에 수승화강이라 감추어 놓은 그 비밀을 누가 알았겠겠는가 '전사십은 나련만 후사십은 뉘련고'(수운 유서집)' 더디도다 더디도다 천하의 뭇극대도 팔년이 더디도다'수운은 자신의 뒤를 이어 나타나는 증산의 출현에 대한 예언이 이미 오백년전에 남사고에 의하여 수승화강이라는 문자안에 감추어 기록한 것이다  

 

이어서 "石井嵬(석정외)(높을嵬)를 모르므로 靈泉水(영천수)를 不尋이요 心泉顧溪(심천고계)모르므로 地上顧溪(지상고계) 찾단말가 水昇火降 不覺하니 石井坤(석정곤)을 어찌알며 석정외를 불각하니 寺畓七斗 어찌알며 사답칠두 불각하니 一馬上下 엇지알며 馬上下路 불각하니 弓弓乙乙 엇찌알며 궁궁을을 불각하니 白十勝을 어찌알며  백십승을 불각하니 佛亞倧佛 엇지알며 불아종불 불각하니  鷄龍鄭氏 엇지알며 계룡정씨 불각하니 白石妙理 엇지알며 백석묘리 불각하니 穀種三豊 엇지알며 곡종삼풍 불각하니 兩白聖人 어찌알며 양백성인 불각하니 儒佛仙合 어찌알며 유불선합 불각하니 脫劫重生 어찌알며 탈겁중생 불각하니 鄭道令을 어찌 알었으랴"  

 

 수승화강에 대한 세상의 일반적 해석은 사람의 신체의 온냉 순환법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병흉질에다 같다 써 먹었으니 어찌할꼬하는 탄식의 소리이다  기록되기를 수승화강 불각자는 도인이 아니라고 도에 대한 깨우침의 단계를 설명함이다  그러므로  수운과 화운 두분에 대한 천지도수를  깨닫지 못하면 수도자가 아니라는 결론이다 이렇게 정답을 써 놓았지만 눈먼 엉뚱한 답을  따른다면 결과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는 경고이다 

 

 三一神誥

고조선시대의 遺書로서  지금 우리에게 전하여지는 삼일신고의 그 뜻은 으뜸되는 군자의 나라에 대한 예언이며 금 세기 말에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동학의 근본을 나타내심이라고 해석할수있다 삼일신고 神訓의 '自性求子하라 降在爾腦'(자성구자 강재이뇌)이니 이 말씀속에 동학의 핵심인 궁을의 실상이 들어있다 하늘은 모든 계획을 알려준  알림받은 깨우침을 받은 모체를 통하여 후천의 실상이 열릴것을 암시하고 있는 암호이다  하늘이 계획하고 이루겠다는 세계평화를 동학을 위하여 이 땅에 그 모체를 보냈다는 신호이다

 

그母體를 통하여 출생한 道通君子를 爾觀 森列星辰하라 별처럼 찬란히 빛나는 저 道通君子를 보라는 수천년을 살아 내려온 후천의 운을 타고 지금 이때에 출현하는  삼일신고의 기록이다

 

活我者誰 三人一夕( 활아자수 삼인일석)

  나를 살리는 자 누구인가 세 사람 즉 三人(수운 해월 의암)과 一신 강증산을 지적한 예언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자생종교 동학은 그 創始가 三絶運을 면치 못 할 것이라고 해월신사께서 교운에 기록하셨다) 삼인 일 세 사람과 한 사람이  동학의 모태를 형성한다는 예언인데 세상 끝에 나타날 동학의 부활을 위하여 그 본체로서 오실것을 세상에 알리셨고 세상끝에 東 西 學의 부활로 성인(궁을)의 출현을 예언하셨다

 

龍傳 太陽珠 弓乙回文明 (용전태양주 궁을회문명) 해석하면 용이 태양주를 전해주니 궁을이 문명을 일으킨다 이는 옛고조선의 찬란한 신선도를 돌이킨다라는 예언이다

 

이 도수는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는 운으로 세상의 모든 종교가 동학으로 돌아오는 無往不復之理라 하였음으로 마지막에 나타나는 성인의 출현으로 어떤 종교를 믿었더라도 결국은 구원의 실상은 궁궁지생 이재궁궁아다 (활아자수 삼인일석의 운을 지닌 동학으로 말미암은 이치)를 깨우침 받아야한다는 진리이다  

 

 * 殺我者誰 小頭無足(살아자수 소두무족)

나를 죽이는자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머리가 작고 발이없는 것이다 옛사상에 얽매어 동서화합(최제우와강증산)을 모르는 자들이며 화합을 부정하는 자를 이르는 말씀이다

小頭無足  머리가 작다는 것의 실상은 지혜와 지식이 작음을 의미하고 무족이란 설수없는 사람이란 말로 군자가 될수없는 소인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세간의 해석은 鬼라고 널리 알려졌지만 이는 무지한 시대의 해석이라 할수있다  강 증산은 "파라파라 깊이 파라 얕이 파면 다 죽는다" 그러므로 앝은 공부에는 수운과 증산이 원수지간으로 묘사되어있지만 깊이 파면 한줄기 거대한 무극대도 해원상생의 도가 형성되어 있음이다  

 

그러므로 소두무족이란 천도 무극대도를 모르는자를 이르며  제자리에 안자 뭉개는 사람이요  無往不復之理를 깨닫지 못한 사람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간 사람은 반듯이 돌아 온다는 복합적인 요소가 내재 된  이론이다 처음 신앙은  무엇을 믿었던지 상관이 없이 즉 서교든 불교든 상관없이 말일에 나타날 새 동학에 귀의하라는 수운의 가르침이 무왕불복지리이다  이후에 성인의 이생으로 나타나는 즉 次第道法(후천의도법)이 나왔을 때에 그를 보고  다시 따라 간다면 즉 "입도한 세상사람 그날 부터 君子되어 無爲以化 될것이니 地上神仙 네 아니냐 이제부터 무궁조화 다 던지고 布德天下 할것이니' 천덕을 세상에 알리는 것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알림을 말 하는것이다  이 성인으로 인하여 신선의 나라가 임 했는데 온 세계가 이를 칭송하며 하늘의 큰뜻을 숭상하여 몰려오는 때에 어찌 기쁘지 아니하며 어찌 포덕하지 않겠는가 갑자기 생기를 받은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차제도법만이 군자가 되는 길이요  지상신선이 되는 공부를 하는 길이다 육신으로 믿는 선천이기가 아닌 후천운수로 오는 근본(궁을)을 지키지 아니하면 한울이 간섭치 아니하고 사람의 중함 즉 높은 위에 있다 하여도  죽음을 면치 못한다 하였다(권도문)

 

차제도법을 수련하는 순서라고 해석하고 그를 믿는 어리석음에서 성인의 이생을 부정하고 스스로 인내천이라고 착각하는 천도교인은 눈을들어 천법을 다시 깨우쳐야 할것이다    

 

격암유록에서 말하는 서기동래 또는 서수동봉의 실상을 이루려면 이는 다 차제도법으로 오는 운수로서 無足이면 어찌 지도자로 세움이되며 다닐 수 있으리요  지혜와 지식의 보고로서 하늘의 대변자가 되는 大頭有足 飛上天이 그 답이다 격암유록은 捨近取遠 하지말라 하셨다

 

 

이후에 강증산은 현무경에 동서학이란 바로 성인의 출현이라 천명하셨다

西有大聖人 曰 西學   (서유대성인 왈 서학)     

東有大聖人 曰 東學  (동유대성인 왈 동학)  都是敎民化民(도시교민화민)

 

이들의 출현에 대하여 수운최제우는 포덕문에 自五帝之後 聖人이 以生하사 日月星辰과 天地度數를 成出 文券以 定 天道之常然  이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동서에서 출현하는 이 성인의 출현은 금세기의 인류의 큰 희망이 되어야하는데 이를 알지 못함으로 세상은 혼돈과 절망의 늪에서 신음하고 있음이다 하느님이 직접 계시하신 동학을 동경대전에 기록하시어 후세에 전한 뜻이 바로 인류구원의 메세지였지만 지금까지 덮어둔(蓋 덮을개)) 이유가 무엇인가를 통찰하여 이 기쁜소식을 大告天下 하여야 할것이다 그 사명이 동학에 있고 천도를 공부한 사람 次第道法(시천주)에 있음을 

 

격암유록 초장의  兩弓雙乙 知牛馬 田兮從金 槿花宮  (양궁쌍을 지우마 전혜종금 근화궁)

용담유사 몽중문답가의 利在弓弓에서 수운선생이 1855년 받아보신 을묘천서의 내용까지 추측하여 볼수있다 궁궁을을이란 단어는 격암유록과 정북창선생님의 궁을가에서 볼수있는 유일한 특히 몽중노소 문답가의 이재궁궁 어찌알꼬 천운이 둘었으니 근심말고 돌아가서 윤회시운 구경하소"라는 문귀에 누군가가 때가되면 궁궁을을을 들고나와 궁궁지생이라 외어줄것이다

 

 

격암유록의 초장 첫줄에

양궁쌍을 지우마 전혜종금 근화궁 (兩弓雙乙 知牛馬 田兮從金 槿花宮) 본문장의 시작이고 

끝줄에는 인수분별 양단일 비하락지 혼돈세 서방경신 사구금 종금묘수 대운야   

           ( 人獸分別 兩端日 飛火落地 混沌世 西方庚辛 四九金 從金妙數 大運也)  라고

기록되어있다  이시대와 오는 시대의 그림(設計圖)이다

 

 

 

 

갑오년(2014)초에

궁을회문명 아카데미  

춘추당 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