⑵예언서

b 先四十에 後四十을 腹中 八十年의 首婦公事

춘추당 2012. 8. 8. 21:33

腹中八十年神命公事는 증산께서 化天하시기 직 전에 보신 公事로 처음에는 公子를 부르시어 소정묘를 죽인것과 三代에 걸쳐 黜妻한것이 聖人이 될 자격이 없으니 그대는 이곳에서는 쓸데가 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라하셨고 釋迦에게는 너는 樹陰속에 깊이 앉아 남의 자녀를 유인하여 人種을 絶滅시키려 하였으니 그대가 國家를 아느냐 先靈을 아느냐 그대도 이 곳에서는 쓸데가 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라고 공사를 보셨다

 

또 老子를 부르시어 말씀하시기를 '세속에 산모가 열달이 차면 신 벗고 산실에 들어갈 때에 신을 다시 신게될까 하여 死地에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하거늘 여든한 해를 어미 뱃속에 있었다 하니 그런 불효가 어디있으며 그대가 異端 八十券을 지었다 하나 세상에서 본자가 없고 나 또한 못 보았노라 그대도 이 땅에 소용이 없으니 딴세상으로 나가라 그 행위에 대하여 심판하시었다

 

 공자와 석가는 그 심판이 증거가 있는 심판이지만 노자는 그가 실상으로 어머니 복중에 여든한 해를 있다 나왔는지 또 그런 사실이 어찌 있을수 있는지 실상이라 할수없는 중요한 天地度數를 老子를 비유하여 보셨음이 분명하다

 

이는 육신포태가 아닌 腹中八十年 神明이라 하셨으므로 영적인 문제요 앞으로 이루어지는 새 시대의 사명자출현과 긴밀한 공사로 섭리적으로 풀어나가야할 문제이다  

 

증산이 말씀하시기를 (道典책 2편)에 최수운은 動勢를 맡았고 나는 靖勢를 맡았나니 전명숙의 動은 곧 天下의 亂을 動케 하였느니라 최 수운은 내 세상이 올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全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수운가사는 수운이 노래한것이나 나의 일을 노래한것이다(도전2/38)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도다 말은 소강의 구변이있고 글은 이두의 문장이 있고 알음은 강절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도전2/39)

 

나를 믿는자는 무궁한 행복을 얻어 선경의 낙을 누리리니 이것이 참 동학이라 궁을가에 조선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난다 하였으니 또한 나의 일을 이름이라 동학신도간에 大先生이 更生하리라 전하나 죽은 자가 다시 살아오지는 못할것이요 이는 大先生이 다시 나리라는 말씀인데 내가 곧 代先生이로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예로부터 계룡산 씨 왕국과 가야산의 씨 왕국과 칠산의 씨 왕국을 일렀으나 이 뒤로는 모든 말이 그림자를 나타내지 못 할지라 그러므로 씨를 찾아 운수를 구하려 하지 말지니라"(도정3/129)

 

그러므로 수운의 前41년과 증산의 後39년 천지공사는 動勢와 靖勢를 합한 先後天의 섭리라할수있다  섭리가 둘로 나뉜 이유는 수운은 儒敎를 바탕하였고 증산은 佛敎를 바탕하여 陰陽의攝理를 이루고 간단치 않는 굴곡의 절이 보이는 공사이다 

 

이 공사는 워낙 엄청난 公事機로 이렇듯 복잡한 수순을 거쳐서 완성이 됨을 腹中八十年神明 공사로 萬法典에 驚世歌에 나타냄이다 이를 이해하고 또 이 말씀을 새겨 들을수있는 靈臺는  사람으로서 한울에 속한자가 되어야하는 높은 깨달음이 필요하다

 

이를 실상으로 설명하면 東學과 西學을 陰陽으로 나타내셨고 水雲의 學文과 甑山의 天地公事가 또한 陰陽으로 서로 화합되지 아니하면  온전한 道法이 된다고 할수없다

적게는 동학과 서학에서 크게는 동양과 서양의 합일된 조화를 이루려는 계획이다    

 

 수운은 儒敎의 테를 벗어나 동함으로 甑山이 佛敎를 바탕으로 이어오시어 靖(꾀할靖)事를 통하여 천지공사의 大尾를 장식한것이다 水雲의 無極大道는 始運을 열었고 甑山은 無極大道의 主人公으로서 首婦公事를 물샐틈없이 짜놓으셨다

 

甑山의 天地公事의 核心은 大頭目 公事인데 바로 首婦公事이다 수운이 이 공사를 미쳐 끝내지 못하고 殉道하셨음으로 甑山이 그 뒤를 이어 首婦公事를 물샐틈없이 보셨다 首婦司命 西神司綿 西神司命 秋收司命이라고 十三字의 姓名으로 오실것을 약속하셨다  

 

끝날 도수로 예정된 首婦司命者는 腹中 八十年 神明公事를 이루려고 當年 八十歲가되어야 세상에 머리를 내밀것이다 그 안에는 無手無足無首한 기간이라 할수있다 年當八十更靑春에 再逢春節 우리세월 再逢花 꺽어들고 萬世靑春 놀아보세 (만법전 천국가)

 

증산께서는 聖人의 말은 한톨도 혓됨이 없이 다 이루어지며 세월이 돌아닿는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하셨다 새로운 시대가 반드시 성인의 예언을 따라 오고있음을 無爲以化라하였다  老子는 모든 변화의 理致를 靈界에 있다한 無爲以化를 증거한 분이시다  

 

萬法典  萬世華222쪽에 "服中에서 八十年을 空을마셔 기른 神明 限이 차서 오는날에 天地事가 그만이라" 판안공부 말을 마라 무엇안다고 우주를 말을하고 지구를 말하고 삼계를 능설하는고 대세를 추수하니 가소롭다 대재라" 

 

萬世華238쪽에 ""自古及今聖賢네가 陽數만 잡았으나 거룩하사 彌勒佛은 陰數陽數造化數로 陰從陽魂 陽從陰魂 大定數로 天地를 改造하니 回天命改 造化를 누가敢히 말할수있으며 陰氣陽發 地上天國 누가 敢히 推數하며 人神雜遊鬼神世界누가 敢히 알손가"

 

위 말씀은 분명히 陽陰數中에 陽數만 잡으면 開運만 잡은것이라 하였다 陽數陰數 다 잡아 陰氣陽發 地上天國 을 누가 敢히 推數 할것인가 이를 실상으로 말하면 東學만으로 안되고 서학만 가지고도 안되니 合一한 공부만이 道通君子가 되는 길이라 하셨다  

 

  道典에"항우가 25세에 출세하였으면 성공하였을것을 24세에 출세하였으므로 성공을 보지 못하였느니라 대장부 출세하는 법이 대세를 모르면 일찍 작파해야지 대세도 모르는 놈이 출세한다고 나서면 낮에 난 도깨비 같고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속이고 사람을 모아다가는 제가 먼저 죽으리라

 

천하에 무서운 罪는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모아 手下中에 넣는 罪가 제일크니라  수운가사에 기둥없이 지은집이 어이하여 장구하며 (주인공이 오지않는 상태에서 지은집)성군취당 극성중에 허송세월 다 보낸다 하였느니라" (도전2/81)  

 

道典에는 天地公事를 통한 腹中八十年 神明에 대하여 심판하는 조로 노자를 비난하였지만 이 공사가 만법전을 통하여 수운41년 생애와 증산의39년의 생애가 후천 팔십년 생애의 천지도수를 그렸음은 首婦가 八十歲에 비로서 나타남을 기록한것이다

 

"年當八十更靑春에 再逢春節우리世月 再逢花꺽어들고 萬世靑春놀아보세(萬法典 天國歌" 211~212쪽) 

 

警世歌에는 

眞道令은 본래부터 手足體軀 아는 사람 없오이다 어허둥둥 조을시구 假道令을 分別하면 眞道令은 어떠할꼬 細細綿綿 뜯어보면 百歲長壽 恰似하다 갓난아기 恰似하다  도령이름 뭣이런고 十三字 姓名이고  道令모습 어떻든고 無手無足無首하고 도령나이 몇이런고 先四十 後四十을 이땅와서 轉轉한들 어느누가 알았으리 아는 사람없으니 애석하다 

 

증산은 '대두목이라도 다섯명 함께 다니기 어렵다'라고 공사기에 기록하였음

계시록 三장에는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자 몇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合當한者인 연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