⑵예언서

後天의 大 法을 論한 '萬法典'

춘추당 2012. 7. 2. 08:56

만법전은 작가미상 책이지만 그 안에 기록된 모든 예언은 지금 이 시대에 東學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다 그 엄청난 天地度數를 노래가사로 또 만담형식으로 흥겹게 던지는데 눈이 있어 줍는 天地寶物 임자를 찾고 계심이다

 

萬法典 敎令의 제목으로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야라는 문구는 天道敎 經典 歎 道儒心急의 첫머리에 기록된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니 같은 구절이다 이후에 기록된 내용에서는 두 문장을 符合하여 보면 실상의 길이 보이는 重次大함에 놀라지 않을수없다

 

이 예언된 말씀이 이루어지는 때가 되면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는 그 방법이 萬法典에는 天運이 自然兮 西運이東來兮여 西神司命이로다 敎運이 冬至兮여  一陽이 始生이로다 夜當子時兮여 鷄鳴不遠이로다 교운은 캄캄하지만 한 남자가 始生한다고 예언하였고 밤子時에는 一陽이 始生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이 내용은 道의 頂首라 할수있는 힘이 있는 말씀으로 천도교 경전의 기록보다 현실성이 있게 확실하게 기록된 말씀이다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고 無極大道의 확실한 재료가 되는  無極大道를 알수있는 길이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천도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전혀 알지 못하는 '書冊을 아주廢코 오로지 修道에만 全力'하는 그 도덕의 함정에 빠져 시대의  변화를 소홀이 함으로  이치에 대한 精報를 듣고도 몰라서 그 영광이 타처로 감을 뒤늦게 알 것이다

 

이 理致에 대하여 詩文에 기록하기를 재得 一條路 라하였다  이를 설명하면 '한가닥 길을 얻어가는 길이 있어 간신이 올라타고 가다보니'  이의 실상은 先天에서 後天으로 옮겨가는 사건이다  다시 설명하면 先天에서 後天으로 옮기는  두 山 사이에 깊은 골자기를 잇는 통로가 한가닥 외줄이라는 이 외줄을 간신이 얻어 건넌다는 설명이다 

 

이 길은 새로운 길로서 잘 알지 못하는 어렵고 힘들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길이다 이길을 가려면 용기와 정의와 예지의  능력을 요구한다는  예언이다 성경에는 이 길에 대하여 순교자적 정신으로 가는 길이라 설명하셨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옮기는 어려움을 대신사께서는 차제도법은 난도난법 하는 섭리로 들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법을 냄으로 이를 알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고 무시당하는 어려움으로 표시한 말씀이다 

 

이는 先天에서 죽임되어 後天에서 부활함을 말하는데 萬法典 道德歌에는 '子午가 相沖이니 開闢의 運數로다' 라고하였다 그러므로 先天을 떠나는 先覺者에게 온갖 비난을 퍼붇는 그 치욕을 감수한자에게는 영광의 보상이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의 권세로 갚아 질 것이다 그러므로 웬만해서는 이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여 선천법에 안주하게된다    

 

 

萬法典의 敎令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여 敎運이 當於冬至之格이요 夜當子時之格이라 天運自然兮여 西運이 東來로다 西神東來兮여 西神司命이로다 敎運冬至兮여 一陽始生이로다 夜當子時兮여 鷄鳴不遠이로다 吾衆은 誠之又誠하여 以待靑龍 動勢之運을 至願至願하노라'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여 교운이 당어동지지격이요 야당자시지격이라 천운자연혜여 서운이 동래로다 서신동래혜여 서신사명이로다 교운동지혜여 일양시생이로다 야당자시혜여 계명불원이로다 오중은 성지지성하여 이대 청룡동세지운을 지원지원하노라' 

 

위 말씀에서 天運이 自然히 열려서 西運이 東來로다라는 표현은 西神東來兮여 西神司命이로다 이 말씀을 天道敎 經典에는 其源이 極深하고 其理가 甚遠이라 표현하였다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는 原理가 西運이 東來하는其源이 極深하고 其理가 甚遠이라는 秘密이다  

 

대신사게서는 이를 수덕문에 開門納客으로 비유하셨다 이 오시는 손은 가슴에 불사약을 지니고 그 모양은 궁을형이고 입으로는 장생주를 읊으는 三七其字라 비유한 西神司命者이다 이가 西神으로 東來하여  

 

萬法典에 一陽始生과 鷄鳴不遠은 곧 새로운 사명자의 출현의 예고이고 吾衆은 靑龍動勢之運을 以待하고 至願至願하라는 命은 天道敎 運命을 확 變化시키는 예언이다  靑龍이란 (二十八宿)중의 東方에 있는 角 亢 底 房 心 尾 箕의 일곱 별의 능력자의 출현을 의미하는 말씀이다 

 

이靑龍動勢之運에 해당하는 司命者가 東西에서  나타나는 運이 왔으니 吾衆은 誠心을 다하여 이 靑龍動勢 運數를 맞으라하였다 이 運은 天地度數로 보아 東西 各各二十四名이다 계시록은 이들을 二十四 長老라하였고 甑山大聖은 이들을 음양으로 四十八將이라 하였다   

 

一陽始生은 남자 즉 대두목의 출현이다  鷄鳴不遠은 곧 준비된 새로운 聖人이 出現하여 천도교의 運命이 急變 할것을 예언하셨다 이 남자의 出現은 靑龍의 出現과 구별되는 道人들이 칭하는 大頭目의 출현이요 鄭道令의 출현이요 和訣詩에 老鶴生子로 기록된 분이다    

 

이들이 예언의 말씀을 모르므로 一陽이 始生해도 캄캄이요 老鶴이 生子하여도 캄캄이다 그러므로 敎運이 冬至格이요 子時格이라고 기록하였는데 그 말씀이 적중하였다고 본다  대신사께서 교훈가를 통하여 解夢못한 너희들은 書冊은 아주廢코 修道하기 힘쓴다하였으니 예언서하고는 거리가 먼 신앙을 하고 있음이다    

 

 

來頭百事 同歸一理를 설명하면 오는 머리라 함은 首長이 밖에서 온다 또는 西運으로 자연히 온다라는 의미가된다 이 사람이 오면 一陽이 始生하고 靑龍動勢가 무엇인지 깨닫게되는 이치이다   

 

증산천지공사에 西神司命은 首婦司命이요 秋收司命이라 하였고 대인의 행차에 손병희의 후예로 나타날것을  道典에 기록된 度數를 볼수있다 이 새로운 度數로 오심을 모르므로  冬至之格이요 子時之格이라고 만법전에 기록하였고 布德文에는 蓋라 하였다 

 

그러므로 西神이 東來하여 來頭百事 同歸一理하는 變化의 數를 맞이하는 運數이다 

 '無何詞'의 글에 偏踏江山 아니하고 飄逸한 節介로서 꽃을 피어 枝枝發發 기다리는 

一枝梅는 一天之下 넓은 天地 花開所息 傳 하였으니 五萬年之 無窮이라 하셨다      

 

歎 道儒心急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하니 其源이 極深하고 其理其遠이라 固我心柱하여 乃知道味요 一念在玆라야 萬事如意하리라 消除濁氣하고 兒養淑氣하라 非徒心至라 惟在正心이니라 隱隱聰明은 仙出自然이요 來頭百事는 同歸一理하리라'

산하대운이 진귀차도하니 기원이 극심하고 기리기원이라 고아심주하여내지도미요 일념재자하여 만사여의하리라 소제탁기하고 아양숙기하라 비도심지라 유재정심이니라

은은총명은 선출자연이요 래두백사는 동귀일리하리라

 

他人細過를 勿論我心하고 我心小慧를 以施於人하라 如斯大道를 勿誠小事하라 臨勳盡料하면 自然有助하리라 風雲大手는 隨其器局이라 玄機는 不露하나니 勿爲心急하라 功成他日에 好作仙緣하리라 心兮本虛하여 應物無迹이니라

타인세과를 물론아심하고 아심소혜를 이시어인하라 여사대도를 물성소사하라 임훙진료하면 자연유조하리라 풍운대수는 수기기국이라 현기는 불로하나니 물위심급하라 공성타일에 호작5선연하리라 심혜본허하여 응물무적이니라

 

心修來而知德이요 德惟明而是道니라 在德 不在於人이요 在信 不在於工이요 在近 不在於遠이요 在誠 不在於求니 不然而其然이요 以遠而非遠이니라

심수래이지덕이요 덕유명이시도니라 재덕 부재어인이요 재신 부재어공이요 재근 부재어원이요 재성 부재어구니 불연이기연이요 이원이비원이니라

 

詩文

재得一條路 步步涉險難 山外更見山 水外又逢水 幸渡水外水 僅越山外山 且到野廣處 始覺有大道 재득일조로 보보섭험난 산와갱경산 수외우봉수 행도수외수 근월산외산 차도야광처 시각유대도

 '겨우겨우 한 가닥 길을 얻어 걸음걸음 험난한 길 걸어 가니 산 밖에 다시 산이 보이고 물밖에 또 물을 만났다 다행히 물밖에 물을 건너고 간신히 산밖에 산을 넘으니 바야흐로 넓은 들에 이르니 비로소 대도가 있음을 깨달았노라'  

 

大神師께서 先天에서 後天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이렇게 표현하셨음을 깨닫는자 되어 

萬法典 敎令에 기록된 誠之又誠하여 至願至願하여 얻는 靑龍動勢之運을 받을자는 諭而示之할것이요 明而察之하여 不失玄機 할것이다   

 

그러므로 不失玄機의 實體는 靑龍動勢之運을 얻기 위하여 눈을 뜨는 識者에게 있다 

이 글을 보고도 모른다면 그는 하늘이 눈을 감겨놓아 버린 사람이다 이렇게 쉬운 섭리를 등한이 여기는 사람이 어찌 한울님을 안다고 할수있을까 그리고 모신자라고 할수있을까

 

無何詞 기록에 당상에 학발노인 미소탄식하는 말씀 미련한 이것들아 일편물 주는 것을 자세보고 하게되면,,,,, 그제야 깨닫고서 일펀물 살펴보니 비금비옥 그가운데마음心자 뿐이로다 정신이 쇠락하여 수심정기 다시하고 일동일정 시험하니 임의용지 하는 거동 천지조화 분명하다 그제야 파혹하고 마상객 다시 불러 여차여차 지휘하고 원처근처 어진친구 구름모듯 하였더라 그 중에 현인군자 몇몇인고 심지통상 그 가운데 여차여차 지휘하니 무궁조화 그 이치가 임의용지 분명하다 불과 수삭 못되어서 각자위심 그사람이 동귀일체 되었으니 차차시험하면 일천지하 그가운데 만화귀일 아닐런가 

 

萬法典 濟世神藥歌의 기록에는 ,,,,.'후만고에 몇천겁을 닦아오다 이런운수 만날줄을 그다지 못 깨닫고 빈천곤궁 고생복마 그다지 못견디고 大福說을 왜 하는고 앞에 오는 좋은 운수 앞에오는 조화운수 앞에 오는 도덕운수

 

백성되면 어찌하여 조화운수 백성되며 어찌하려 도덕운수 백성될까 깊이깊이 생각하고 복 받겠다 말을 하고  복받기가 쉽다하면 약한자가 천신할까 진시왕 영웅술도 이 운수에 소용없고 력발산 기개세도 이 운수에 쓸데없고 一片常紙筆墨이 萬福될줄 그뉘라서 알랐던가.

 

위 말씀은 무하사의 일편물과 같은 맥락으로 보아 이 一片物 받는자가 이를 받고 자세보면 거기에 萬福의 根原이되는  즉 福받는 내용이 적혀있다는 예언이다 이 복받는 내용이 萬法典에 자세히 기록하여 이를 일편물로 만들어 주나 이를 알지 못한다고 흴난하고 계심이다   

 

人間 世上은 六法典書를 근간으로 치리하지만 한울의 賞罰은 萬法典에 기록되어있다 만법이란 오직 하나에 눈을 뜨라는 충고이다 눈을 뜨면 만법이 절로 보이게 된다  

 눈을 뜨고 萬法典을 보라 萬法典은 동경대전에 기록되지 아니한 즉 덮어놓은(蓋) 비밀을 좀더 상세히 기록하여 알려주는 一片物이 될 것이다

 

만법전의 敎令에는 靑龍動勢之運을 至願至願하라 했는데 이 청룡동세는 동서남북 사방에서 골고루 뽑는 福人들이다 東쪽에서 나오는 자들을 靑龍이라하고 西방에서 오는 자들을 백호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玄武라하였고 남쪽의사명자는 朱雀이라 하였다 이들을 통합한 촌칭이 蒼龍七宿이라하는 한울이 만세전에 정하고 세상 모든 경전마다  宰物一道 蒼龍七宿 하늘의 별들이 한도로서 적절히 다스린다고 예언되어있는 글이다

 

後天이 활짝 열리기전에 이미 물 믿 작업으로 造化政府의 要人들의 出現을 위의 道法을 따라 마련함을 기록한 文書이다 有然者들은 이 글을 보고 눈을 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