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人의 以生을 論한 布德文 東經大典의 첫출발 포덕문은 "세상을 향하여 그 하늘의 은혜와 덕을 알리는 성인의 출현을 선포하심이다 세상에 장차 이루어지는하늘의 큰 뜻을 알려라 그 시작이 포덕布德文이다 그리고 문장의 시작에 蓋(덮을 개 자)로서 천도天道이전의 역사는 덮어 놓았음을 이후의 運으로 신천신지의 창조를 뜻 하심이다 "자 상고 이래(自上古以來)로"새로운 세기가 시작됨을 의미함이다 이 덮을 蓋자를 눈여겨보지 않고 그냥 저 하고 간과한 해석은 시대를 구별하지 못하는 큰 오류를 범하게 함으로써 이로서 시작하는 포덕문의 내용은 새 생명력을 잃게 되며 수운 대신사님께서 하느님께 받으신 천명을 후학들이 전달받기엔 한참 어긋나고 있는 점이다 그러므로 포덕문의 성인이 이생하심을 새로이 출현하는 성인이 아닌 과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