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동학

地上仙國思想으로서東學

춘추당 2020. 9. 17. 11:36

"東學"은 우리나라 유일한 자생종교이며 1860년에 하느님께 직접 받으시여  창시하신 先後天의 설계도이며 仙道이다   

수운 최제우선생께서 동학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지금도 듣지못하고 옛적에도 듣지못한 비교할수없는'새법 즉 놀라운 법이라고

<금불문 고불문 지사요 금불비 고불비지법(今不聞 古不聞之事요 今不比古不比之法)이라고 아직까지 세상에 나와 있는 도가 아니라고 하신점으로보아 천하통일의 사상으로서 學文도 思想도 그 설계도 마져도 지금 이 땅에는 나타나지 아니한 미스테리로 덮혀있다 현재 세상 사람중 그 누구가 동학이 천하통일사상이라고 인정하고 이 위대한 사상을 들어내려 노력하는자있는가 현재 천도교와 동학교도들도 기록된 성인의 출현으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에 대하여 캄캄한 상태이다 

 

동경대전에 기록되기를 동학의 본질은 천하통일의 기운을 근본으로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로서 지상선국이 그 목적이다 그러므로 동학을 이해하려면 동경대전<최제우선생 최시형선생 손병희선생께서 하늘에서 받은 말씀인 降詩 降書>를 공부하지 아니하고는 하늘이 이 땅에 펴고저하는 지상선국 천하통일의 사상을 알수없음이다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아니한 새로운 신선사상이다 

 

그러므로 세상끝날에 출현하는 성인의 출현은 현재는 至氣今至四月來로 그 출현 시점이 임박한 지금이다 새로운 성인의 출현은 우리나라의 장래사로 모든 예언서마다 예언한 진인이요 대두목이요 정도령이다 하늘에서 예정한 오실자가 오심으로 세상에 알려지는 임자가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東學은 장차 이땅에 펼처지는 天道로서 선천이 지나고 후천세계를 설명하는無極大道로서 原理가 내재되어있는 神仙學이요  神仙道의 母法이라고 말할수있다 '용담유사 몽중노소 문답가에는' <下元甲 지내거든 上元甲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것이니 너는 또한 년천해서 억조창생 많은 백성 "태평곡 격양가"를 불구에 볼것이니  이 세상이 무극대도로서 전지무궁 (영원할것이)아닐련가 노래하셨다(교훈가)

 

동경대전에 기록된 동학의 주 내용 즉 골자는 그 전체가 예언으로서 후천으로 설계된 우리의 얼이고 사상이며 장차 이루려는 하늘의 계획이다 온 세계가 다 동학으로 달려오는 산하대운이 진귀차도<山河大運 盡歸此道>하는 섭리를 이루는 세계중심 사상이라고 말씀하심이다 과연 어떤 사상이기에 천하를 통일할수있는가 그 중심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눈을 뜨고 후천세상의 건설할 역군들이 모여들것이 아닌가 

 

다시 설명하여 동학의 탄생은 1860년 <경신년 사월>에 "하느님께서 최제우선생께 현세하시어 내가 너에게 '무궁하고 무극한 도를 전해주니 너는 이 천도와 천덕을  잘 만들어서 세상에 널리 펴라' 라는 천명을 내리셨다 수운선생님은 그 무궁하고 무극한 새로운도를 창시하라는 명을 받으신것이다 그 무궁하고 무극한도가 개재차서 <無窮하고 無極한 道가 皆在此書>하니 후학들에게 너는 이 책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받으라는 하늘이 후천을 개벽할 때에 동학이라는 도로서 미래 세계를 세상에 건설한다는 뜻이다

 

<동학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유일한 종교이지만 그 시작부터 매우 절박한 운수로서 수운선생님께서는 받으신 천도를 채 피어보기도 전에 수난의 과정을 격으면서 헤월선생님께 전이 하시고 헤월 스승님은 그 수난의 36년을 거처서 동경대전이 세상에 나올수있었고 다시 손병희 선생님의 지략으로 천도교로 개명하시어 완전 그 길이 좁아져서 지금은 겨우 종교단체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니 천하 통일은 커녕 같은 계열의 종교단체와도 그 명맥을 따로히 원수지간같은 초라한 길을 가고있음이 대한민국이 세계상의 종주국의 표본으로서 동학의 위상이 새로히 재정비되어 이 위대한 사상을 세상에 알리고 뜻있는 지사들의 동참을 권하는 바이다 >

 

그러므로 동학을 세상에 펴려면 그 때가 이르러야한다 즉 그 책 내용을 아는 <후천 설계도를 아는> 사람이 나와야 동학이 기지개를 펴고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될것이다 그 사람에 대하여 수덕문에< 개문납객이라 즉 문을 열고 손님을 맞으라고 기록하셨다 그 사람은 흉장지 불사약胸藏不死之藥하고 <가슴에 불사약을 지니고>弓乙其形이요 구송장생주口誦長生呪하니 三七其字라<입으로 오래사는 주문을 외우니ㅣ>라고 기록하셨다

 

이 사상은 옛적부터 우리민속에 확실하게 녹아있는 염원이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저기 저 달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고 금독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지어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는 뜻도 모르고 불렀지만 천기가 들어있는 노래말이다" 동학은 이런 하늘의 뜻을 이룰 우리민족의 복음이요 세계가 하나되는 섭리가 들어있는  종교학문이 될것이다

 

흔히들 우리민족이 세계상에 가장 으뜸 천손민족이라고 자부하는 말을 하지만 무엇으로 어떻게 미래를 열고 건설할것인지에 대한 대안이 없이 그저 말로만 떠든다면 만분의 일도 책임감 없이 떠드는 민족의 설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민족에는 그러한 이상주의 건설을 할수있는 명을 받으신 분이 동학을 창시하신 수운 최제우 선생님이 계시고 하나님께 수명하신 동학은 분명 후천건설의 새 장이요 오만년지 무극대도이다 이런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동서경전에 하나님의 뜻을 실어 세상에 발표하시었고 최제우 선생께서는 동경대전을 집필하셨음이다     

 

*운측일야  도측동야<運則一也 道則同也>

동경대전 론학문에는 동학과 서학에 대하여 운이 같다<運則一也> 道則同也<도는 같은 천도>라 하셨다 동학을 안다라고 말하려면 적어도 성경을 알아야 동학을 말 할 수 있다  동서가 무엇이 같으며 동일한 말씀이며 같은 운인가에 대하여 일갈 할수 있어야한다

  

 동서의 경전에는 같은 섭리가 내재되어있으며 비밀이 숨겨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용담유사 검결의 말씀에 <시호시호 이내시호 부재래지 시호로다 만세일지 장부로서 오만년지시호로다 용천검 드는칼을 아니쓰고 무엇하리 무수장삼 떨처입고 <이칼저칼 넌즞들어> 호호망망넓은 천지 일신으로 비켜서서>....

 

<계시록1/13~인자같은이가 발에 끄을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양털같고 눈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빛난 주석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으며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이 동 서 문장에서 <이칼저칼> 넌즞들어 나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검>이 나온다는 뜻은 다 같이 심판자의 자격<사명>을 묘사한 말씀으로 같은 동일한 도라고 볼수있다 이 두사람은 동서에서 예언한 심판자이다 그러므로 표현의 차이는 있어도 의미는 같다

 

*이치<理致>가 다르다는 

<신약 셩경 로마서 9/25= 내가 내백성 아닌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자를 사랑한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리니 > 이 말씀은 바로 윗구절의 섭리를 나타낸 바울서신이다 기독교에서 나와야 할 하나님의 아들이 동학에서 나온다라고 볼수있다

 

이를 설명하기위해서 개문납객도수를 다시 말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동학은 분명이 성인의 출현을 <노확생자 포천하라 하셨고><좌잠서에는 유공각래지>라하였고 강시에 도래 삼칠자 강진세간마> 탄 도유심급에서는 <래두백사는 동귀일리>라 하셨다 

위의 구절은 다 올 <래來>자의 숨은 비밀이 있음을 말한다 누군가가온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유일한 예언서  

격암유록은 西氣東來<서쪽기운이 동쪽으로 오는>또는 西讐東逢<서수동봉 서쪽에서 원수맺고 동쪽에서 만난다 서쪽에서 쫓겨나서 동쪽에서 한을 푼다 는>그러므로 동서합일도를 암시함이다 기독교가 서쪽에서 동래하여 우리나라에서 꽃을 피웠는데 이제 동학사상과 결합하여 새시대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런 운명이 서기동래한 목적이다

 

 

*격암유록 <生初之樂 생초지락>의 기록

<上帝之子斗牛星 西洋結寃離去後 登高望遠察世間 二十世後今時當 東方出現結원해성>

<상제지자두우성 서양결원이거후 등고망원찰세간 이십세후금시당 동방출현결원해성>

<해석>

<하나님아들이 서양종교에서 원통한일을 당하고 쫓겨난이후 높이 올라 멀리 세상을 살피다가  이십세기 후반에 동방종교를 만나 원통한 한을 풀고 비린내를 없앴다라는 설명인데 비린내를 해결했다함은 어른이 됐다 즉 결혼을 했다는 뜻으로 동서가 합일됐다는 뜻이 담긴 문귀이다> 

 

아직은 세상사람은 잘모르지만 이미 동서경전의 핵심은 같은 천도요 운이라고 수운선생님께서 미래를 예측하시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때에 대하여 이미 다 예정해놓으셨다 그러므로 그시기를 <不失玄機>잃지말라 차호주인<嗟呼主人>은 경수차서하라고 명하셨음이다

<大運之將泰兮여 奉新命而開成이로다 嗟乎主人은 敬受此書하라 嗟乎嗟乎라>(해월)

<대운지장태혜여 봉신명이개성이로다 차호주인은 경수차서하라 차호차호라>(강시)

(해석)큰운<무극대도>이 장차 형통할것이다 차호주인은 <이글을 읽는자> 새로운 명령을 받들어 새사상을 열고 이루어라 이글의 주인은 공경하여 이 기록된 글<새사상>을 받아 새세상을 열라

 

*수운 최제우 화운 강증산 

이 두분 스승님은 동학을 위하여 이 땅에 탄생하신 위대한 하늘이 보낸 분이시다 수운 선생  유훈에 전사십은나련만 후사십은 뉘련고 더디도다 더디도다 만고없는 무극대도 팔년이 더디도다라고 하심으로 수운과 증산의 합작의도가 무극대도의 본질이다  

 

姜甑山은 1864년 수은 순도 이후 1871년에 전라북도 고부군 객망리에 출생하셨다 客望里는 손 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손바래기 지명에서 알 수 있다 姜甑山은 주인이 아닌 손님으로 오셔서 水雲이 못다한 천지도수(天地度數)의 代를 이은 사명자이다 수운 최제우의 포덕기간은 겨우 일년여의 포덕이였으나 강증산은 장장 구년의 천지공사 기간(1901~1909)을 이 땅에서 마무리공사를 전하시고 두분 스승님의 합작으로  (1860~1909)을 오십년 공부(현무경)라고 하심으로  동학의 기초를 세상에 열으셨다  

 

장차 이 땅의 개벽도수를 열기 위하여 보낸 증산은 수운을 조선정부가 죽이므로 무극대도의 설계도를 완성시키기 위한 보충공사를 보러 오신 분으로 '나는 水雲의 代先生이라고 천명하셨고(도전2:) 장차 이 땅의 주인으로 오실 수부와 대두목 공사의 실상을  확정하셨다 이공사기로 인하여 증산과 수부의 재현이 바턴 텃치로 지금으로부터 80년전에 이어졌다는 확실한 공사기이다

     

후천운수의 가장 중요한 수부도수(首夫度數)와 대두목공사(大頭目公事)를 확실하게 매듭짇지 아니한 상태에서  순도하신 수운 최제우를 이어 증산이 代先生으로 오셨음은 그 맥을 잊는 강증산의 천지공사에서 나너되고 너나되는 바뀜공사와 수부에게 27년 헛도수를 부침으로 1908~1935년의 맥을 이어 오심을 증명하려 하심이 그 목적이다   

 

"'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알수가 없나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계탑 천하대순이로다 동학주문에 시천주 조화정이라 하였으니 천지간의 모든 신명들이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나에게 탄원하므로 내가 天朝의 大臣들에게 하늘의 政事를 섭리하라고 맡기고 서양 천계탑에 내려와서 천하를 들러보고 만방의 억조창생의 편안함과 근심걱정을 살피고 너의 東土에 인연이 있는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물면서 최제우에게 天命과 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八卦甲子에 응하여 辛未年에 이 세상에 내려 왔노라"

 

弓乙歌에

朝鮮江山 名山이라 도통군자 다시난다는 말은 이를 두고 이른 말이니라 <최제우가 유가의 낡은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 동학이라 동학교도가 모두 수운의 갱생(更生)을 기다리나 죽은자는 다시 살지 못하느니라 내가 수운을 대신해 왔나니 내가 代先生이니라>'"(도전2/73)  

 

*증산의 맥과 수부공사 

수부 공사를 서두르시며 수부공사가 중요하니 빨리 수부를 드려세우라 공사지연이로다 하시고 1908년 에 고 수부를 택정하시고<수부에게 종통맥을 전수하셨다< 그동안 따르던 수많은 종도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고수부에게 맥을 부친 이유는 훗날 맥을 이어오시는 대두목과 수부의 물리적 이음이 그 공사의 중요한 고리가 됨을 이땅에서 아는 사람 하나도 없지만 그들이 이땅에서 후천을 열고 용사할것이다 

 

수많은 종단이 종통맥을 이었네 상승상리 떠들어대지만 천지공사기에 맞는 종단은 찾아볼수없다 시기적으로 종단의 탄생은 다 선천종교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함이다 그러므로 증산은 <나를 아는 한사람만 있어도 나의일은 된다>라고 하셨으며  장차 나의 화상을 그려놓고 절하는 사람 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실상으로 나타날 증산은 수부로인하여 오시는 대두목공사기에 붙이셨음이 정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수부를 찾아야하는 때이다 대두목이라고 외치기전에  

 

 

 天地의 맥 (脈)을 잇는 公事에서 증산은 '脈을 바르라 脈 떨어지면 다 죽나니' 라는 말씀으로 이 脈이 어떤 脈인지를 증거하고 있음이다 증산이 수운의 맥을 이어 천지공사를 하였다면 그 맥의 淵源 根本은 水雲에게 내린 無極大道의 창건에 있다고 본다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脈 떨어지면 죽나니 淵源(淵=못연 源=근원원)을 잘 바루라  도통천지보은이니라(도전6-82) 이 한마디의 말씀으로 모든 증산교가 서로가 증산의 脈을 이은 종단이라 외치지만 脈은 증산이 헛도수 27년을 부쳐 이은 수부도수에 있고  대인의 行次에 손병희의 後裔로 올것을 예언하셨다 

 

" 대인의  행차에  삼초가 있나니 삼초(三哨) 끝에  대인나리라  갑오에 일초가 되었고 갑진에 이초가 되었고 손병희는 삼초를 맡았나니 삼초끝에 대인나리라 하시고 손병희의 만사를 지어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지충지의군사군  일마무장사해민(知忠知義君事君  一魔無藏四海民) 

맹평춘신배명성이요 선생대우진일신이라 (孟平春信倍名星 先生大羽振日新) 

 

이는 송구스럽게도 손병희성사 생전에 지은 만사이며  이유는 그의 생전에 잇는 후사가 아닌  사후의 도수요 영계적 섭리임을 나타낸 후천의 주인공의 출현을 확실하게  천도교에서 배출하는 동학의 머리된 자라고  추측 할수있다

 

이 분에 대하여 水雲께서는 和訣詩에 노학생자포천하 (老鶴 生子 布天下)라 하였고 '萬法典 敎令(188쪽)'  서기동래운(西氣東來의 運에) 의한 일양시생(一陽始生)하는 계명도수(鷄鳴度數)라 말하고있다 敎令의 내용은 동경대전 탄도유심급(東經大典歎道儒心急)에 기록된 산하대운이 진귀차도 (山河大運이 盡歸此道)한다는 내용과 동일하며 핵심은 이분의 출현에 대한  비유적 예언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근대사에서 발견되는 즉 100년 전에 전라도 땅 객망리에 오신 예정된 神人 그의 유록을 통하여 종말의 비밀을 알수있는 1901년에서 1909년까지 이름하여 천지를 뜯어 고친다는 명제 아래에 숫한 공사는 이 나라의 확실한 장래사이다

 

그분은 주로 그를 따르는 제자인 종도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의 신성을 나타 내고 장래 일을  공사로서 척결하셨다  그는 숫한 일화를 남기셨고 그가 세상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신 점은 매우 특이 하고도 이채롭다고 할수있다  

  

종도들의 마음에는 그 당시에 증산대성께서 천지개벽을 하고 당장에 출세하시는 것으로 착각 하였으며 증산께서도 넌즈시 그런양으로 말을 빙빙 돌렸다  진정 어려운 공사는 시구문詩句文을 인용하여 헷갈리게 했으며 여러가지 도술로 거짓을 믿게 만드셨다

 

증산의 천지공사에 "두집 망하고 한집 사는공사이다" 종도 김형열에게 '두집 망하고 한집사는 공부를 할란가' 김형열은 열집 망한다해도 할랍니다' 한집이 살면 다 사는것 아닙니까'이 공사는 장차 모든 종교가 亡하고 새로운 무극대도 출현의 첫 출현공사이다   

 

"1908년에 고 수부를 맞이하여 혼인 예식을 올리시며 종통맥을 이으시고 '너는 큰 무당이다 속히 도통 하리라 하시고  그와 더불어 "나 너 되고 너 나 되는" 공사를 보셨다 그것은 후천 세계에서 두 사람이 서로 바뀌이어 나타난다는 도수로서 수부 (首婦)가 먼저 출현하는  공사이다  이 공사의 의미는 지금껏 아무도 중요한 공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음이 결국 증산의 천지공사의 큰 뜻을 모르게 하는   허수아비 증산교를 만드는 결과가 된 것이다 

 

수부를 맞이하여  천지대업을 고 수부에게 이전하시는 즉 종통 脈을 발주하시는 공사를 보시고  증산께서 어천 직전에 유언처럼 '脈 떨어지면 죽나니 연원을 바루라' 수차 말씀하셨다 연원을 바루는것이 천지공사의 대의 큰 뜻임을 감추시어 알지 못하게 한것이다  

 

증산께서 1909년기유년에 어천 하시면서 고수부께 헛도수 27년을 (1908~1935)을 감당하셨고 고수부는 선화하실 때에 분명이 증산이 "벌써 오실때가 되었는데'를 세번 거듭하고 선화하셨는데 고수부께서는 증산이 오면 나도 올것이요 내가 오면 증산이 올것이요 또 내가 올때에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온다고 말씀하셨다

 

1908년 정월에  종통맥을 전수받고 27년후 1935년 10월5일 해자시에 선화하신 수부께서  이미 증산이 이미 왔다라는 분명한 언질을 남기심이 이미 생 맥은 이어져 있다라고 본다 그러므로 다시오시는 증산으로 생맥이 수부로 이어지려면 수부의 선화년도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볼수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때의 실상은 수부가 먼저 오고 그 수부 아래에 대두목이 나온다라고 그 순서를 정하심이 천지공사로서 나타내셨음이다 수부 치마폭에서 대두목이 나온다는 더 자세히 설명하면 1935년 10월5일 이전에 증산이 수부로 환생했다는 증거가 수부가 선화하기 직전에 증산이 이미 왔다라고 세번 거듭말하셨음으로 증거가 됨이다

 

증산대성께서 1909년 6월 23일에 이런 공사를 보셨다

"全羅北道 古阜郡 優德面 客望里 姜一淳 西神司命" 이라 써서 불사르게 하셨다 이 (西神司命公事)는 증산의 가장 마지막 공사이며 참 동학이라 하신 증산이 서신사명으로 오심은 분명 후천운수라 할수있다  증산과 고수부의 죽음에는 그들이 다시 화신(化身)하여 신천지의 맥을 잇는 중요한 공사이며 이 땅에 서기동래(西氣東來)하는 운수로 이 새 시대에 다시 나타날것이다

      

 己酉年 1909년 6월 20일 증산께서 천지공사를 다 마치셨음을 종도들에게 선포하시니 경학이라는 종도가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는지라 증산대성께서 말씀하시기를 "두 사람이 없으므로 못하노라"하시거늘 경학이 재촉하여 말하기를 '제가 비록 무능하지만 몸이 달토록 두 사람의 일을 대행하겠습니다 하니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게 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 종도들이 다 분노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나를 아는 한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이 말씀은 엄청난 말씀이지만 세상에 있는 그를 안다라고 또 증산이라는 미명 아래에 증산을 전하는 모두가 증산을 모르고 천지대업이 동학이요 세계통일이라는 하늘의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씀이다

 

그를 아는 한사람이 나타나서 그의 천지공사의 모두를 이루게될것이다  이는 증산의 맥을 이은 고수부의 맥을 어어 오신분이 이미 계시며 또 기유년생으로 맥을 잇고 나타날분이 계심을 분명히 증거하시는 도수이다

 

현재 증산을 믿는 수많은 자들이  하나도 알지 못하는 이 맥의 흐름은 두 사람이 없어서 못 나서겠노라 하신 그 말씀속에 감추시고  장차 세워지는 후천을 암시하신 공사기이다 증산을 믿는다 하면서 헛 공부에 치성만을 강조하는 조상신을 모시라 하는 교리는 다 천지공사 밖에 있는자들이다

 

 

*그러므로 동학은 장차 온세상에 세워지는 극락의 세상이지만 그 주권을 우리나라에 주신 후천 대업이다 이 후천 대업에 대한 열망보다 일개 개인에 대한 추앙으로 대업을 망치고 있는 종교의 무지막지한 현실에서 하루속히 깨어 후천대도의 축복의 대열에 참여하심을 기대하는 바이다

 

*의임 손병희성사

께서는 그의 저서 강시에 <천진만겁 이이선천 락일조성 금수강산> <千塵萬劫 已屬先天 落日鳥聲錦繡江山 ><천가지 티끌과 만가지위협이 다 선천에 속한 일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후천세상이 오면 새들이 노래하는 금수강산이라하셨다 후천 오만년지 무극대도는 바로 지상낙원이요 극락세상이요 천부경에 기록된 인중쳔지일 사람가운데서 한사람이 출현하여 本心本太陽昻明 즉 하나님늬 마음을가지고 태양같이 밝음에 이르는 자 되는 하늘과 땅에 출현하는 세계요 삼일신고에 기록된 유성통공완자가 영득 쾌락하는 신선의 세계이다

그러므로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기록은 장차오는 신선세계의 설계도요 우리가 나아갈 광명의 세계의 그림이요 하늘의 축복인것이다

누가 있어 이를 부정할것인가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는 경수차서하는 주인에게 우리에게

이런 기쁨의 세계를 약속하셨다 이것이 장차 새로히 나타나는  천하통일 사상으로 동학이다

 

2015년 9월 

궁을회문명 아카데미 circulator  춘추당 장영희